연천군, 임상준 연천문화원장 취임 지난 7일, 연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김규배 연천군수,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연천문화원장에 취임식이 개최됐다. 임상준 원장은 “지방화시대에 맞춰 문화사업개발에 역점을 두겠으며 인근 도시와 문화사업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하면서 특히, 타 자치단체의 문화행사를 예를 들며 전통문화발전에 국한되지 않고 현대문화와 접목시켜 연천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제7대 임상준 연천문화원장은 지난 73년 2월 연천군 왕징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본청 문화공보담당, 행정담당 등을 역임하고 95년 4월 사무관으로 승진돼 중면장, 환경보호과장, 신서면장, 왕징면장, 회계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4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2005년 12월 27일 기획감사실장을 마지막으로 32년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또한 경기도지사,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부인 정인순여사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노경민 기자
포천시 (주)웅진씽크빅과 국제화센터 건립추진 MOU체결 2010년까지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지원하는 국제화센터 건립 포천시는 지난 7일 포천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황영철 부시장, 윤석범 (주)웅진씽크빅 본부장, 이상훈 영어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국제교류센터 건립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 체결식을 가졌다. 포천 국제화센터는 관내 1만5천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노동자 및 결혼이민자 등의 사회부적응에 따른 어려움을 지원하고, 이들 자녀들의 교육, 결혼이민 여성들의 쉼터, 외국인 가정상담소, 해외입양인 교류센터, 외국인 노동자센터 등의 역할을 위한 공간이다. 포천시와 (주)웅진씽크빅은 앞으로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한 공동 개발 및 공동 투자, 각종 지원방안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포천 국제화센터가 건립되면 경기북부지역의 명실상부한 국제교류센터로써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 대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외국어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 등을 감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접경지역으로써 소외되었던 지역의 국제화 함양 및 시민들의 복합적인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서도 사업
건물 저수조 수질검사 받으세요 지난해 12월 30일 수도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는 지하저수조와 옥내급수관에 대한 수질검사를 년1회 실시해야 한다. 개정 수도법의 수질검사 대상은 저수조 수질검사는 연면적 5천㎡이상의 건축물, 복리시설, 아파트 등이 해당되며, 옥내급수관 정체수 수질검사는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연면적 6만㎡이상의 다중이용건축물과 연면적 5천㎡이상의 도서관, 운동시설,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도 시행 초기에 홍보 및 인식 부족으로 많은 대상 건물이 검사를 미실시한 상태로 검사 기한인 년말에 검사 신청이 폭주하고 설비 가동이 포화된 상태로 검사기관에서 수질검사 접수를 못 받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대상건축물을 상대로 맑은물사업소 자체 수질검사 시설을 이용,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노경민 기자
훈련중 신호탄 맞아 병사 사망 지난 7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에서 신호탄 발사 교육을 받던 박 모 일병이 신호탄에 맞아 숨졌다. 박 일병은 부대 주관 훈련에 참가했다가 공중으로 발사 된 신호탄이 떨어지면서 가슴에 맞아 숨진 것으로 군 관계자는 밝혔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역은 피를 맑게 한다 마른 미역을 얼마 동안 물에 담가 놓으면 미역 표면이 온통 진득진득한 '끈끈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끈끈이는 일종의 특수한 섬유로서 보통 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데 반해 미역의 섬유는 물에 녹는다. 녹는다 해도 아주 녹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작은 알갱이로 분해되어 보통 섬유와 같이 소화가 안 된다. 또 보통 섬유와는 달리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딴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붙이는 힘이 강하다. 이와 같은 미역 섬유의 작은 알갱이들은 핏속의 불순물질에 철저히 달라붙어 포위해서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내버린다. 참으로 신기하고 신기한 것은 미역에는 피를 덩어리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피를 맑게 하는 성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후고이단, 라미닌, 후고스테롤, 클로로필, 에이고사 판타엔산 등 참으로 다양하다. 이와 같이 미역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들이 여러 종류가 들어있어서 피를 철저하게 맑게 하고 잘 순환시키기 때문에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놀라운 미역의 성분 분석표(마른 미역 100g당) 수 분 = 13.0g 철 = 7.0mg단백질 = 15.0g 나트륨 = 6.
의정부 주차단속 카메라 설치 상인들 ‘불만’ 의정부시 의정부1동 경의로 및 만남길 주면에 단속카메라가 설치 된 후 장사를 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불법 행위가 속출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실제 경의로 및 만남길 도로 주변은 카메라 단속을 피하기 위해 보도위에 차량이 주차 돼 있거나 아예 도로위에 주차 후 박스로 번호판을 가리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각종 방법을 동원한고 있다. 지난 6일 이곳 상가업주들에 따르면 단속카메라 설치 이후 , 주차 공간 부족으로 도로 앞 상가들은 손님이 40%정도 줄었으며, 근처 주택가로 몰리는 차량들로 골목길이 매우 복잡해 졌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만남길 주변에서 음식점을 하는 강모(39)씨는 “장시간 주차도 아닌 점심시간에 잠깐 주차하는 것도 못하게 됐다”며 “어떻게 손님을 받겠냐”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시는 경의로와 만남길은 도로 여건상 서울외곽으로 빠지는 중요한 요충지여서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운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마음은 알지만 현재 제일시장 앞 도로에 카메라가 설치 된 것처럼 시 정책상 어쩔 수 없다”며 “이 후 공영주차장 확보 등 대책을 모
포천시 공무원, 직원돕기운동 전개 암 투병 동료 위해 1600여만원 성금과 응원메시지 전달 지난 4일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800여명의 포천시 공직자는 전이성 위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직원에게 자율적으로 모금한 1600여만원의 성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수도사업소 이성규(36) 직원은 2005년부터 위암치료를 위해 휴직과 병가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였으나 병이 호전되지 않아 휴직기간만료에 따른 직권면직에 처하는 매우 안타까운 실정에 처해 있어 동료애와 직원화합차원에서 직원돕기운동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이성규 직원 및 가족(처, 아들9세, 딸6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치료비용에 도움이 되고자 11월 30일 ~ 12월 3일(4일간)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포천시 공직자 전원이 동참하여 1600여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포천시는 지난 2월 설을 맞이하여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에게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랑과 온정이 넘쳐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조 기자
말라리아등 방역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보건소.. 의정부시 보건소가 2007년도 말라리아 등 방역사업 평가결과 경기도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지난 11월 북부지역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퇴치사업추진 우수사례 발굴전파 및 인센티브 지원으로 전염병 조기퇴치에 기여하기 위해 평가를 실시했다. 의정부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사업 등 친환경방역소독 추진 및 인터넷, 회룡소식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주민홍보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365효자손방역반 및 민.관.군 합동방역소독반 운영을 통해 방역취약지에 대한 집중관리로 위생해충 구제에 기여했으며, 겨울철에도 지하실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사계절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하천변 해충살충기 설치 등 다양한 방역사업을 전개하여 전염병 발생 촤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연천교육청교육장 관내 고3학생 특강 실시 ‘미래 연천을 빛내는 인물이 되자!’ 경기도연천교육청 양기석 교육장은 12월 05일(수) 10:00~12:00까지 연천군민회관에서 연천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10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고3생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오늘 특강은 ‘미래 연천을 빛내는 인물이 되자’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이어졌는데 장차 연천의 지도자로 내 고장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연천교육장의 소중한 메시지가 사회 진출과 대학진학을 앞둔 고3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양기석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먼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도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음을 일깨워주고 이상은 높게, 생각은 깊게. 발은 땅(현실)에 굳건히 딛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양기석 교육장은 “ 꿈을 실현하는 성공의 자세가 무엇인가? 우선 자신을 믿고 원대한 꿈을 가져야 한다.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드는 것임을 잊지 말자. 종합적인 자기 관리가 성공으로 이끌며, 21세기 세계화 시대에서는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지식(기능), 자신감(건강)을 갖춘 글로벌 인재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고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에 지도자가 없다고 한탄하지 말고 내
연천군, 연천백학산업단지 생산시설용지 분양! (공장용지 63블럭 245,680㎡, 분양가격 ㎡당 204,400원)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각종 규제에 묶여 수도권의 대표적인 낙후도시를 면치 못하고 있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에 39만9천507㎡ 규모의 백학산업단지 부지조성을 위해 지난 9월 3일 첫 삽을 떴다. 백학산업단지가 실시계획을 받아 착공하기까지 연천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10개 법률에 의한 중복 규제로 공장 하나 신설하려고 해도 총량으로 묶여 있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경기도 면적의 22%에 달한다.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경제기반 하나 없는 지역까지 똑같은 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 바로 연천군인 것이다. 지금까지 연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들도 사전 동의를 받지 못하는 등 마찬가지였다. 연천군은 지난 2005년 신서면 원압산에 슬로프 5개, 리프트 3개를 갖춘 스키레저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관할 부대 동의를 구했지만 받지 못했다. 백학면에 추진한 3개 골프장과 연천읍 고문리에 계획한 리조트, 심지어 허브농원이나 주말농장 조성사업까지도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때문에 그만둬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