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열려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5일간 열린다 의정부시의회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5일간에 걸쳐 제168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08년도 예산안과 조례 및 기타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운영위원회에서 의회사무국 소관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의회관련 조례 및 규칙안 5건과 예산안을 심의하게 되며, 기획복지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2008년도 예산안과 2007년도 제3차 추경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요금인하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건설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할 계획이다. 노경민 기자
양주시 중학생 휴대폰이용한 성폭력사건 발생 한 중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성폭력사건이 고소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양주시 A중학교에 재학 중인 B양 가족들이 지난 10월 30일 B양이 같은 반 C군과 D군에게서 수치심을 자극하는 내용의 휴대전화영상과 음담패설에 가까운 언어폭력을 수차례 받았으며, 그 동안 집단따돌림을 당해 등교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해자 학생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것. B양 가족들은 소장에서 C군 등 가해학생들이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괴롭혀 현재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가해 학생들의 전학과 정신적 치료비를 요구했다. 또한 “가해자 측에서 `전학은 말도 안된다'며 `어린 아이가 욕한 것이 무슨 문제인가.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전화통화를 거부했다”라고 주장했다. 사건이 불거지자 학교 측은 자치위원회를 열어 해당 가해 학생에게 학생 생활규정에 따라 학교봉사 명령을 내려 지난 16일부터 5일간 교내 봉사활동과 반성문을 통해 학교생활지도에 의한 처벌을 내렸다. 또 학교 측은 “피해자 부모와 가해자 부모의 중재를 통해 학생지도와 전학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
도 그린웨이(자전거도로)사업 중단 위기 그린웨이 예산 확보 못해.. 지난 2005년부터 도내 모든 시·군을 연결하는 ‘도 그린웨이(15년간 8천577억원 규모)’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던 그린웨이(자전거도로) 사업이 중단위기에 놓였다. 북부지역은 지난 2005년 모두 37개 노선에 걸쳐 67억2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49.65km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했고, 2006년에는 52억900만원을 투입해 24.41km의 자전거 도로를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고양 의정부 남양주 구리 등 모두 4개 시에서 9.83km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했을 뿐 2011년 까지 5천억을 투입해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겠다던 야심찬 계획이 흐지부지되고 있다. 도의회 건설교통위 조양민(한·용인4)의원은 지나21일 제2청 교통도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그린웨이’ 1단계 사업으로 2011년까지 5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며 “그러나 올 현재까지 북부 지역에 투입된 사업비는 208억9천만원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3년간 개설 현황을 보면, 파주 26.3km, 고양 3.95km 남양주 8.7km 의정부시 4.75km 등과 같이 지역별 편차가 크다. 또 2005
장암동은 희망돼지 100㎏ 살찌우기 도전중 의정부시 장암동은 100일간의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돼지 100㎏ 살찌우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0개의 퍼즐조각을 맞추는 이웃사랑 퍼즐맞추기 행사에 이어 올해는 희망돼지 100㎏까지 살찌우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특화된 이웃돕기 이벤트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희망돼지는 1인 후원시마다 1㎏씩 몸무게가 늘어나며, 후원자가 직접 저울의 눈금을 조정하는 재미까지 더해, 참여하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행사 시작과 함께 20여명의 자생단체, 개인 및 자영업자 등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현재 희망돼지의 몸무게는 23㎏을 기록하고 있다. 유은희 장암동장은 마음과 달리 실천이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로 훈훈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암동에서는 희망돼지를 토실토실 살찌워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찬 2008년 새해를 맞을 준비중이다. 이우조 기자
“동두천을 살려내라” 국회앞 일인시위 미군공여지 특별법 개정 요구 “우리 동두천의 내일이 보장되지 않는 어려운 현실속에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남택윤(70세, 동두천시 상패동)씨와 강종성(69세, 동두천시 보산동)가 국회 정문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면서 한 말이다. 미군공여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가 지연되자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요구하는 일인 시위를 했다 한편, 50년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되어온 동두천시는 주한미군 재배치가 추진되면서 지역경제 공황사태에 이르게 되었고 ‘96년 3월 3일 미군공여지특별법이 제정되었으나 개별법의 규제 등으로 중앙부처간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실제 지원이 어려워지자 규제완화와 민자유치 방안을 담은 특별법 개정안을 정성호 의원 대표발의로 지난 6월 5일 국회에 제출하였으나 법사위에서 계류되어 있는 상태이다. 노경민 기자
회정, 산북역 내년 11월 착공 예정 KDI에서 경원선 전철 양주 회정, 산북역 신설 타당성 용역이 내달 들어갈 것으로 밝혔다. 지난 20일 KDI는 경원선 전철 회정, 산북역 신설을 위한 철도시설공단의 타당성 용역을 12월 착수 할 예정이며 이에대해 신도시 시공사인 주공은 신설 타당성 용역이 연내 착수 될 경우 착수 이후 3~5개월뒤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실시 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노경민 기자
포천 기강해이 도마위에 올라.. 간부급공무원, 시장지시 ‘대설 비상’속 절반 퇴근.. 지난 19일 포천시 전역에 첫눈이 내리자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 박윤국 시장은 계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사무실에서 비상대기 하도록 지시하였다. 이날 9시 50분쯤 대설주의보가 발령하였으나 한참 눈이 내리고 있는 밤 10시께 각 실·과·소에는 간부공무원의 절반 정도인 2∼3명의 계장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 뿐 대부분 과장들은 퇴근하였다, 도시과는 과장이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3명의 계장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문화체육과는 과장 혼자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행정자치과는 비상근무령이 해제되지도 않았는데 밤 11시께 아예 사무실 문을 잠그고 전 직원이 퇴근하였다. 포천시청의 한 직원은 “시장과 함께 근무하는 본청 직원들이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이 정도이니 본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업소나 읍·면·동사무소는 직원들이 어떻게 대처할 지 눈에 선하다”며 “시장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흘러나오면서 ‘레임덕’이 벌써 나타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모 과장은 “갑자기 내린 눈으로 국도가 극심한 정체를 빚어
동두천청년회의소 소년소녀가장에게 문화상품권 기탁 동두천 청년회의소(회장 김기홍)에서는 동두천 관내 소년․소녀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문화상품권 50만원 상당을 지난 17일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시는 소년․소녀가정으로 등록되어 있는 8가정에 학용품 및 도서구입 등을 할 수 있도록 기탁된 문화상품권을 20일 전달해 주었다. 동두천 청년회의소는 적은 성품이나마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년 2회씩 관내 소년소년가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성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조 기자
김치가 익어가듯 사랑도 익어갑니다 한마음가족봉사단과 이웃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김경차)는 2007.11.23(금) ~11.24(토) 09:00 ~ 18:00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100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가족봉사단 주최로 자원봉사 단체인 송내 적십자 봉사회, 사랑과 풍요 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방범기동순찰연합대, 미2사단 장병 및 가족, 개인 자원봉사자, 기갑부대 장병, 한북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5명 등 사회지도층 150여명이 참여하여 23~24일 양 이틀에 걸쳐 지역 내의 나눔 문화에 앞장섰으며,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큰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23일에는 정성껏 준비된 재료를 다듬고, 소금에 절이는 작업과 함께 김치의 양념이 될 속 재료를 만들며, 24일 날에는 전날 절여 놓은 배추 600포기에 정성스럽게 양념을 버무린 후 15kg씩 박스에 담아 따뜻한 마음과 함께 100여가구를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직접 전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마음가족봉사단 회원들이 정성껏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와 김장
양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 의정비 결정 양주시는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의 10인으로 구성된 양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가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및 제3차에 걸친 회의 끝에 2008년도에 양주시의회 의원에게 지급할 의정비를 4,212만원으로 최종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의정비 결정이 되기까지는. 박지영 위원장(전 동두천양주교육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들이 자신의 의견에 대한 자료들을 제시해가며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제1차 및 제2차 회의에서 10명위원의 의견을 모두 발표하고 적정한 금액을 합의로 결정하기로 하고 나름대로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토론 끝에 양주시의 경기도내 재정자립도와 작년 지급액을 기준으로 경기도 평균 인상율 30%를 적용하여 4,212만원으로 잠정결정하였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하여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청회는 관내 대학인 서정대학 지역발전연구소에 위탁하여 실시하기로 하였고, 서정대학 지역발전연구소(소장 염일열 교수)에서는 발표자 및 토론자를 결정하여 2007년 11월 16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2007년 11월 20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정활동비로는 기존 지급액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