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2사단 담장철거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공사를 위한 미 2사단 담장 철거식이 지난11일 오후 2시 주한미군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보산동 캠프케이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철거공사는 지난해 7월 시와 미2사단이 미군공여지 부분반환 각서를 체결한 뒤 1년이 지나 이뤄졌고 철거부분은 공사에 필요한 담장 150, 초소와 위병소 등 4개소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03년 착공된 지행동~보산동 구간 길이 2.87㎞ 폭 20m 우회도로가 내년도 12월 준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영성 기자
성빈센트병원 당뇨캠프 개최 카톨릭대 부속병원 (여의도성무병원, 강남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 성바오르병원, 성모자애병원)등 8곳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충북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당뇨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당뇨병정문 의료진과 함께 효과적인 당뇨병 관리와 삶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은 인슐린을 주사중인 당뇨 환자들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노경민 기자
경기도 교육청 보여주기 교육 눈총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학교 및 교육청별 홈페이지 명품교육관에 교육프로그램을 탑재토록 하고 탑재 수와 질, 조회수에 따라 순위를 매겨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하자 지역교육청과 학교별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각종 편법이 동원되고 있다. 지난11일 경기도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및 지역교육청별 혁신과제나 명품교육 프로그램(지식관리시스템 연계)을 홈페이지에 탑재토록 하고 탑재 프로그램의 수와 질, 조회수 등을 평가해 학교·교육청별 순위를 매겨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시·도 평가에 반영되는 프로그램 탑재와 조회수를 높이도록 독려하자 지역교육청과 학교별로 경쟁적으로 조회수 올리기에 나서고 있다. 의정부교육청은 지난 4일 일선학교에 업무연락이라는 공문을 통해 ‘명품교육 추천방법이 회원가입으로 변경된 뒤 일반 학부모·학생의 추천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학생들이 컴퓨터 실습시간을 이용해 추천율을 달성하라’고 독려했다. 또 혁신사랑방을 통해 회원가입을 한 뒤 학교별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절차를 알려
경민고 추계유도 고등부 2년만 정상 탈환 제35회 추계전국남·녀중·고등학교 유도대회 에서 의정부 경민고가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일 경민고는강원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화성 비봉고를 5-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 지난 2005년 대회 우승 이후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1회전에서 경북 진량고를 5-3으로 가볍게 누른 뒤 강원 주문진고와 서울체고를 각각 5-2, 6-2로 연파하며 결승에 오른 경민고는 55㎏급 정현진이 이은성에게 효과로 패해 기선을 빼앗겼으나 60㎏급 정수덕이 김경식에게 유효승을 거둬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민고는 이어 66㎏급에 출전한 최중근이 잇따른 안뒤축 절반 두번을 성공시키며 이동의에게 한판 승을 거둬 2-1로 앞서 나갔고, 73㎏급 김태혁이 최호철과 유효를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한 뒤 81㎏급 김원중이 신윤규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해 승기를 잡았다.
의정부시, 사전심사 청구제도 운영 해 의정부시는 대규모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개발행위허가 등 6개 민원사무에 대하여 정식민원 신청전에 인.허가 가능여부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여 예기치 못한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사전심사청구제를 1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전심사청구 대상 민원사무는 공장설립승인,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개발제한구역 건축허가 및 용도변경 등,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총 6개 사무로 시청 민원실에 접수를 하면 된다. 간단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법정처리기간 보다 짧은 1/2기간내에 가능여부를 통보하게 된다. 김순덕 민원지적과장은 이번에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6개 민원사무에 대해 사전심사청구제도를 운영해 민원인이 예기치 못한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고 했다. 김동영 기자
양주시 의회 전자회의 시스템 구축 전자 회의문화 개발로 예산절감 효과 커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글로벌 정보화 사회에 맞추어 최근 전자회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 7일 개회된 제165회 임시회에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회의 시스템은 의원 개인별 책상위에 노트북을 이용해서 서버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시스템은 본회의에 상정한 조례 안 등 각종 의안과 인터넷을 통해 관련 자료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본회의장 회의 때마다 많은 양의 각종 상정안건을 복사해 배부해 오던 것을 전자회의 시스템을 구축, 종이 없는 회의문화를 정착시켜 나감으로써 행정력 낭비요인을 없애는 한편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사랑의 소독사업 남몰래 6년째 선행한 조정훈 통장 의정부시 가능2동에는 개인용 분무 소독기를 임차하여 매년 여름 관내 주민들에게 방역 소독사업을 펼쳐 오는 통장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가능2동 8통 조정훈 통장이다. 조 통장은 2001년부터 매년 의정부 보건소를 찾아가 소독약을 수령, 위생이 취약한 지역과 백석천변, 마을 뒷골목, 인적이 드물면서 수풀이 우거진 곳 등 모기의 유충 서식이 쉬운 곳은 어김없이 찾아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처음 소독사업을 시작 했을때는 통장으로서 관할 통의 소독사업에 주력 하였으나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나 독거노인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방역소독을 하다보니 매년 해를 거듭할 수록 소독을 요청하는 세대가 많아 이젠 가능2동 전지역을 도맡아 구석구석 소독하고 있다. 25년째 가능2동 한자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조 통장은 통장으로, 지역의 한 주민으로 지역사회를 위
2007년 9월 재산세 납부 10월1일까지 양주시는 2007년도 9월 재산세를 2006년보다 22,517건 4,138백만원이 증가한 104,069건 19,069백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납부고지서가 송달되며,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1/2씩 과세되고, 주택분 재산세액이 50,000원 미만인 7월 연납분의 경우 9월 부과 시 제외된다. 재산세 납부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에 소재한 우체국과 농협에 납부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전자납부(www.giro.or.kr) 및 텔레뱅킹(☎060-709-0709)
보험금 노리고 허위 실종신고 부부 적발 포천경찰서는 지난10일 보험금을 타려고 3억원대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뒤 실종된 것처럼 신고한 혐의(상습사기)로 S씨(49·남양주시 화도읍)를 구속하고, S씨의 부인 K씨(48)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K·S생명에 각각 1억원, 2억원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뒤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 혈흔을 승용차 유리창과 운전석 등에 뿌려 실종된 것처럼 꾸민 혐의다. 부인 K씨는 지난 2일 “남편이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승용차를 몰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허위 가출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S씨 부부는 지난 2000년 9월과 2005년 3월 사이에도 뺑소니 교통사고 등으로 위장해 모두 4차례에 걸쳐 보험금 3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