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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랑의 소독사업 남몰래 선행


              사랑의 소독사업 남몰래 6년째 선행한 조정훈 통장

 의정부시 가능2동에는 개인용 분무 소독기를 임차하여 매년 여름 관내 주민들에게 방역 소독사업을 펼쳐 오는 통장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가능2동 8통 조정훈 통장이다. 조 통장은 2001년부터 매년 의정부 보건소를 찾아가 소독약을 수령, 위생이 취약한 지역과 백석천변, 마을 뒷골목, 인적이 드물면서 수풀이 우거진 곳 등 모기의 유충 서식이 쉬운 곳은 어김없이 찾아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처음 소독사업을 시작 했을때는 통장으로서 관할 통의 소독사업에 주력 하였으나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나 독거노인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방역소독을 하다보니 매년 해를 거듭할 수록 소독을 요청하는 세대가 많아 이젠 가능2동 전지역을 도맡아 구석구석 소독하고 있다.

 25년째 가능2동 한자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조 통장은 통장으로, 지역의 한 주민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봉사해야 할지 끊임없이 생각하다 지난 2005년 의정부시 시민자치대학 발맛사지과정을 이수하고 최근에는 장례문화에 대한 교육과정을 접수 오는 11월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주민들의 대소사에 더 많은 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조 통장은 모기없는 마을, 말라리아 없는 마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 있다면 끊임없이 찾아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양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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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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