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규제개혁 성과 우수부서로 도시과, 신곡1동 주민자치센터, 청소행정과가 선정됐다. 시는 규제개혁 추진에 적극 협업하고 규제사례 등 과제 발굴·개선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부서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2015년 하반기 규제개혁 성과 우수부서 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도시과가 최우수, 신곡1동 주민센터가 우수, 청소행정과가 장려에 선정됐다.시는 45개 부서 및 15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규제사례 발굴·개선, 자치법규 개선과제 및 등록규제 등 정비실적, 인·허가 등 행태규제 개선, 규제개혁 교육 이수실적 등 4개 지표에 의한 정량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를 선정했다.최우수 부서인 도시과는 소관 자치법규 개선과제 11건을 정비했으며, 민락2 공동주택 지구단위계획 관련지침을 적극 해석·적용하여 적극행정 및 행태규제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12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최다 발굴하고 규제개혁 교육을 현원 대비 전원 이수한 신곡1동이 우수, 상급기관의 불합리한 자치법규 규제개선 요구 과제를 적극 정비한 청소행정과가 장려를 각각 차지했다.의정부시는 성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규제개선에 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市의 주요 전경과 주요 발전모습을 비롯해 활기찬 시민들의 생활상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정홍보 화보집 세 번째 이야기 '설렘'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양장본과 간략본 두 종류로 총 6,000부를 제작한 이번 화보집은 '느끼다·즐기다·나누다' 등 7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테마별로 의정부의 자연과 문화, 복지, 교육, 교통 등 시의 전반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또한 '의정부의 어제와 오늘' 테마에서는 의정부의 옛모습과 현재모습을 비교하여 변화된 발전상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각 사진에는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 정보전달 및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특히 의정부시를 방문하는 내·외빈 방문객 및 타 국내기관·해외기관 방문시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영어·중국어·일어로 번역된 한·영/중·일판 등 두 가지 종류로 발간했다.의정부시는 이번 화보집을 각급 학교, 유관기관, 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각 동 주민센터 및 민원실에 비치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e-book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금례)는 지난 28일 농협예다움에서 '2016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비롯해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 김민철 예비후보,기관단체장과 여성지도자 및 각계 지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 난타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신년인사회는 2015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동영상 시청, 안금례 회장의 신년사,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축사와 축하 떡케익 자르기 및 건배제의로 이어졌다. 안금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상호간의 화합을 통해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는 미래지향적 여성상을 추구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는 말과 함께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그간의 노고와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축사에 나선 안병용 시장은 “지역적으로 좋은 자연 환경과 의료·복지시설이 많은 요인으로 우리시가 100세까지 살 확률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의료·복지 관련 분야에도 여성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정부시가 각 분야에서 지속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수 있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들이 그 중심에 있기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임종기)이 지난 28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이날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종기 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백미, 이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세트 25세트를 기탁했다.의정부로타리클럽은 1978년 설립되어 자원봉사 및 성금‧성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국외 로타리클럽 자매결연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진행하고 있다.임종기 회장은 "우리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이제는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싶어 회원들과 매년 각종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많은 회원들의 정성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의정부시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도시 의정부를 빛내는데 힘써달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이번 생필품세트는 의정부로타리클럽에서 직접 관내 저소득세대 25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영유아인성교육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김광철)는 29일 제307회 임시회 회의를 열고 진용복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조례안은 영유아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인성교육, 경기도영유아인성교육원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진용복 의원은 "인성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 아동에 대한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바른 인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영유아기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인성교육 지원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조례안 검토의견에 따르면 "최근 가정파괴, 학교붕괴,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들의 근본적인 원인이 인성교육의 부재에 있다고 지적되고 있고, 영유아기부터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할 때 조례의 제정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2월 4일 예정인 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가 이루
새해 벽두부터 누리과정(만3세~5세 무상보육)을 둘러싼 혼란이 불거졌다. 정책 당국간 이해다툼과 당리당략으로 애꿎은 시민만 엄청난 상처를 입었다. 15년만의 강추위보다 더 힘든 보육대란을 겪고 있다. 다행이 경기도에서 어린이집 2개월분 910억원을 긴급 지원하여 당장 급한 불은 껐으나 미봉책에 불과하다.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 것이다. 작금의 사태를 직접 겪은 공무원으로서 피해 당사자인 어린이집 원장, 아동, 부모님께 너무 송구스럽고 한편으론 정책결정에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는 나약한 자신을 보며 자괴감마저 들게된다. 누리과정예산에 관한 한 도비가 전액 지원되어야만 하는 특수한 경비(?) 성격을 띠고 있어 시·군 공무원들은 발만 동동 구를 뿐 무슨 뽀족한 해답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누리과정은 왜 추진되었으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저출산 고령화대책은 우리가 당면한 최고의 정책 목표이다. 출산율 1.3명이하의 초저출산 상태가 15년째 계속되고 있다. 국가에선 현재 1.21명인 출산율을 향후 5년간 1.5명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약200조원을 투자하는 중기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누리과정을 추진하는 것도 당연한 정책 목표라고 하는 말
어느덧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74년) 약1천644만명이 다양한 형태로 퇴직하고 있다. 구조조정, 명예퇴직, 정년퇴직 등으로 퇴직을 하고 제2의 인생을 위해 또 다른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 하지만 중장년 일자리는 쉽게 구하기가 어렵다. 얼마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편의점,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에 50대 중년남성 아르바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자영업자도 올해 562만명으로 과포화 상태이고, 지난 10년간 자영업자의 생존률은 16.4%에 불과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중장년과 시니어들은 자영업이나 창업에 도전하기도 쉽지 않다.요즘 중장년이 중소중견기업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고들 많이 이야기 한다. 그래서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사회적 경제기업이다. 예를 들면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공동체 등에 관심을 갖고 찾아가보길 권장한다. 마을기업은 특히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시골의 어르신들이 경제 활동이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계층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다. 마을기업의 주요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마을기업,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 마을기업, 복지형 마을기업 등 다양한 아이템을 사업화해 나가고 있다. 주요 특
경기도의회는 28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신임 의장에 3선의 윤화섭 의원(더민주, 안산5)을 선출했다. 이번 의장 선거는 강득구 전 의장이 지난 14일 총선 출마를 위해 도의원을 사퇴함에 따라 실시됐다. 윤 의장은 6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 윤화섭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누리과정‧연정‧청년 일자리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하여 경기도민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여야,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5개월 동안 화합과 상생으로 강한 의회를 만들고, 나아가, 제9대 경기도의회의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의장은 7대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8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세트 등 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과대포장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포장폐기물 발생에 따른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점검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으로 적발된 제조 또는 수입업체는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용기 의정부시 청소행정과장은 "설 명절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 실시로 과대포장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자원낭비를 줄여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 및 종량제봉투의 사용율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에 나선다.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대행업체 직원 12명을 쓰레기 무단투기 자율감시단으로 위촉하고, 감시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시원은 관내에서 1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계도·신고, 쓰레기 적정배출 주민홍보 및 계도활동, 분리배출 캠페인 동참,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현장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감시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할 수 있도록 활동실적이 우수한 감시원에게는 연말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시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쓰레기무단투기에 대한 지도·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를 시정하고자 현장실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청소대행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자율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의정부 시민들이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배출요령을 준수함으로써 깨끗하고 청결한 의정부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