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임진한우리회(회장 최점순)와 파주연천축협전곡지점장(김근수)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군남면, 미산면, 욍징면 소재축산농가 여성회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임진한우리회는매년 200여만 원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읍·면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임진한우리회 최점순 회장은 "연 초부터 축산물을 판매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규선 연천군수는 "동절기 소외계층지원 후원물품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든든한 마음이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파주연천축협 임진한우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연천군은 기탁된 후원물품을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시민과의 소통매체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 대표 캐릭터로 '말뚜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SNS 캐릭터로 선정된 '말뚜기'는 양주 별산대놀이의 대표 캐릭터인 말뚝이를 부드럽고 친근한 어감으로 변형한 것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46일 간 ㈜디자인정글을 통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해 결정됐다.공모기간 동안 총 2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중에서 상위 4작품과 장려상 10작품이 지난 12월 11일 1차 선정·발표됐다.이어 지난 12월 14일부터 양주시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는 상위 4작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고, SNS 투표와 관련학과 대학교수 4명의 자문위원 평가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한 작품이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대상을 받은 말뚝이 캐릭터는 앞으로 양주시 페이스북과 블로그는 물론 SNS 시리즈 영상과 웹툰에서 주인공 '말뚜기'로 활약하게 되며, 인형탈로 제작돼 직접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기존의 거친 이미지의 말뚝이 외형을 벗어버리고 좀 더 귀엽고 현대적이며 친근한 이미지로 태어난 캐릭터 말뚜기가 양주시 SNS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소매치기범의 도주로를 차단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 부상을 입은 이운선(61)씨에게 의상자 인정 증서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조선족인 이운선씨는 지난 5월 23일 오후 8시 11분쯤 행복로 소재 국민은행 의정부점 부근을 지나다가 피해자의 손지갑을 탈취해 도주하는 20대 피의자를 발견하고 발을 걷어차 넘어뜨린 후 도주로를 차단해 주변인의 도움으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우측 족관절 양과골절상을 입어 10주 진단을 받았다.의정부시는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특별위로금)에 따라 1백만원의 특별위로금과 의정부경찰서 범죄피해자보상금 1백만원, 의상자 보상금(국비) 1천929만1300원 등 2천119만1300원을 지급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소매치기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이운선씨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양주시 소재 기업인 ㈜굿데이크리닝서비스(대표 한영식), (주)창대핫멜시트(대표 서삼상), ㈜인투케어(대표 김병국)가 ‘2015년 하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양주시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상반기 3개사 인증에 이어 하반기에도 3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증 받은 ㈜굿데이크리닝서비스는 백석읍에 있는 청소서비스 전문업체로 2007년 설립되어 2013년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으로, 올해도 12명을 추가 고용했다. 지난 7월에는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공헌도 등을 인정받아 사회적기업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창대핫멜시트는 은현면에 위치한 열전사필름 제조 벤처기업으로 2003년에 설립되어 2008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 8월까지 13명을 추가 고용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2월 현재는 12명이 더 늘어 2014년 대비 고용증가율이 31%에 달하고 있다.㈜인투케어는 2011년에 광적면에 설립된 디스크시술용 의료기 제조 벤처기업으로 2015년에 7명을 추가 고용해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
지난 12월 28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 본회의장에서 의정부시 청소년 ‘참여와 소통’ 의회자치 꿈의학교 졸업식이 열렸다.노희재 학생의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졸업식은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표창 및 졸업장 수여로 이어졌다. 의회자치 꿈의학교 명예교장인 최경자 의장은 “오늘 졸업식에 참석한 35명의 학생 한명 한명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의회자치 꿈의학교에서 경험하고 이루었던 모든 역량들이 앞으로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의정부시의회는 지난 7월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운영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민주적 기본질서 습득 등을 목표로 의회자치 꿈의학교를 개교했다. 그동안 꿈의학교 청소년들은 의정연수, 비전특강, 국회의사당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경험을 쌓은 가운데 지난 11월에는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하기도 했다.
연천소방서(이경호 서장)는 29일 영하의 추위속에 야산에서 길을잃은 조난자를 신속한 구조활동을펼쳐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경 백학면 전동리 인근 야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구조대 및 관할 출동대와 구급차를 우선 출동시켰다. 119상황접수요원은 영하 20℃를 넘는 차가운날씨를 감안,위급한 상황으로 판단해 신속히 대처했다.출동대가 수색한 결과 오전 8시 15분경 산속에서 몸을 움츠리고 있는 요구조자 김모(남·78세)씨를 발견,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산 아래까지 이동시켜 보호자에게 인계했다.연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 후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쉽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번호를 기억토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얼마 전 지회사무실에서 의정부보훈지청의 공문 한 편을 받았다. 내용인즉슨 의정부보훈지청의 명칭을 경기북부보훈지청으로 바꾸어 새해 첫날부터 시행한다는 것이다. 필자의 생각에 기관 명칭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기관의 현판을 새 것으로 바꾸고 안내판의 문구 몇 자를 수정함으로써 끝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나 그 기관이 관공서라면 이는 더욱 어려운 일이 된다. 현재 명칭을 바꿔야 할 정당한 사유를 확보해야 하고, 새로운 명칭에는 이러한 대의명분이 반영되어야 하며, 명칭 변경사실을 전방위적으로 알려야 하는데 이 모두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보훈지청의 명칭 변경 안내 공문에 의하면 현재의 명칭은 경기북부 11개 시군의 보훈업무를 관할하는 국가기관의 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대외적으로는 의정부라는 국소 지역명이 11개 시군을 모두 아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의정부보훈지청은 다른 기관과의 협업 과정에서 애로가 있고 경기북부의 국가유공자들로 하여금 관할 지청에 대한 인식적 착오를 줌으로써 다소간의 혼선을 준다는 것이다. 필자도 이러한 대내외적 어려움에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특히 지역 포괄성 결여에 의한 국가유공자들의 혼선
양주시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15년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및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지원사업단이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시·군 보건소 중 양주시 보건소를 포함 우수기관 3개소와 개인 10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市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우울중재프로그램, 햇빛나들이교실, 행복두드림 난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르신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신광호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양주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를 통해 우수 사례 공유로 사업에 대한 지식수준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6년 새해부터 경기도의 행정제도와 정책이 일부 변경되어 시행될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경기도민이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9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경기도생활임금은 2015년 시급 6,810원에서 2016년 7,030원으로 오른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행정제도와 정책을 일반행정과 산업·경제 등 5개 분야로 나눠 살펴봤다. 1. 일반행정 분야▲ 경기도지역개발채권 한시적 감면·면제 내년 한 해 동안 경기도민은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하면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주로 구매하는 배기량 2,000cc 초과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신규 등록의 경우에는 현재 대비 50%를 감면 받는다. ▲ 경기도 예산 1~2개월 앞당겨 편성2017년도 예산안을 예년보다 2개월 빠른 9월초에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 이를 위해 도는 3~4월 실국과 의회의 사전협의를 통해 5~6월에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도의회 예산 심의기간을 늘리고 연말에 집중된 업무 과부하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 서민채
양주시는 2015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35,418건, 43억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고지된 자동차세 금액은 작년 대비 약 3천만원(0.6%)이 감소한 것으로,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4년과 비교해 5,092대(6.4%) 증가했으나, 올해 연납차량 비율이 전년대비 17.7%(5,360건) 증가해 약 55억원을 선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자동차세 납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비롯해 시청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도 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그 밖에 전자납부(www.wetax.go.kr), ARS(080-999-3300), 자동이체, 특히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앱모바일 납부서비스의 시행으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며, 세목별 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매달 1.2%의 중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자동차세는 차량등록원부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산출한 연세액의 50%가 6월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