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산림동물원에서 돌보던 원앙을 4월 24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깊은 산속과 맑은 하천이 있는 숲에서 번식하는 원앙은 텃새로 서식 자체가 숲 생태계의 건강함을 나타낸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원앙은 가락지를 부착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앙은 천연기념물 제 327호로 광릉숲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울창한 산림에 서식한다. 큰 나무 줄기에 서식하고 하천에서 달팽이류, 민물고기 등 산림에서 도토리류를 즐겨 먹어 번식기에는 깊은 숲 속에 서식하고 월동기에는 큰 하천까지 내려온다.“숲 생태계의 건강지표종인 원앙에 가락지를 부착한 후, 자연에 돌려보내 향후 일반 시민과 함께 원앙을 관찰하는 환경교육 및 모니터링을 할 것이다.” 라고 국립수목원은 밝혔다. 국립수목원 황근연 연
연천군은 4월 2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연천군 손경식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관리 실무위원 16명과 함께 제20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0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연천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 회의는 관람객 및 초청인사, 출연진 등에 대한 종합안전대책 및 축제장 주변 주요도로 등 원활한 교통대책 추진 등에 대하여 심의를 실시했다. 또한, 올해 20회째를 맞는 구석기축제를 안전하고 질서 있게 치를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축제의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무위원회는 축제 개최 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
지난 23일 오전 양주시 덕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평소 폐질환을 앓아오던 40대 남성이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42세의 이 남성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했으며 투신하기 10분전인 오전 9시경 본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면서 미안하다고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평소 이 남성은 폐질환을 앓아왔으며 이로인한 신병에 대한 비관자살로 여겨지고 있다. 경찰은 당일 이 남성이 15층으로 올라가는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의정부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 출범과 관련하여 학교장 추천 및 자체심사를 통해 관내 중‧고생 25명에 대한 위원 위촉 및 임원 선출, 주요활동사항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제5기 의정부시 차세대위원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제출 받은 결과 총 63명이 접수를 했다.이중 학교 안배 및 자기소개서 검토, 연임자의 활동사항 등 자체심사 결과 1차로 35명을 선발 했으며, 2차로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6명 등 25명을 최종 선정했다.이들은 제5기 차세대위원으로 오는 4월 27일부터 내년 4월 26일까지 1년간의 임기로 활동에 들어간다.주요활동 사항으로는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 건전 청소년문화 만들기 캠페인 참여, 청소년정책 워크숍 및 간담회 개최, 차세대위원회 홍보, 청
의정부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며 건강 가정을 위한 개인·가정·사회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의정부시 시민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문화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시청 앞 상설 야외무대와 평화의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막행사와 공연마당, 게임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놀이마당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또한 올해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와 연계한 거리퍼레이드와 제2군수지원사령부가 참여한 군수품 전시·군인체험 등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명나는 정주단의 길놀이 공연 후 개막행사에서는 페러글라이딩쇼와 군악대 공연 및 푸짐�
의정부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제387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시 전역에서 지진 대피훈련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3월 11일 지진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자 지진발생시 주민대피, 차량통제, 긴급차량 비상기동 훈련 등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훈련 내용은 재난위험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경보가 울리면 실외에서는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여야 하며, 실내에서는 잠시 1분정도 테이블이나 책상 및 방석 등을 이용해 몸을 보호하면서 건물 밖으로 대피하여야 한다.의정부시 관계자는 “반상회, 일간지 등 전 홍보매체를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훈련 참여를 유도하여 지진 발
의정부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의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의정부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해 올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 조례에 의해 새롭게 지정된 금연구역은 학교 절대정화구역(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출입구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어린이보호구역 안전표시가 설치된 주 통행로), 주유소, LPG충전소, 버스정류장, 택시승차대, 도시공원(공원전체구역, 단, 직동공원, 추동공원, 청사초롱공원은 공공시설물의 경계로부터 10m 이내), 문화재 보호구역 등 950곳이다. 위의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7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지난 14일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및 건강증진팀원들은 가족동반으로 많이 찾는 직동공원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
의정부 녹양동에 위치한 경기도립녹양도서관(관장 이승연)은 제47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에 걸쳐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를 주제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이철환 작가의 강연 ‘불안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꿈꿀 것인가?’와 ‘9만개의 별’(심금 저, 샘터) 원화전시를 비롯해 추천도서 속에 숨어 있는 보물책을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선물을 하는 보물책을 찾아라!, 나만의 책 만들기, 가족영화 상영(리오 RIO, 전체 관람가), 모범이용자 표창, 추천도서목록 배부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립녹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찾아 책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꿈꾸고, 늘 가까�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금오동 홈플러스의정부점앞 교차로에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녹색어머니회원, 경기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정부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불법구조변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구조변경 승인없이 HID(고휘도방전) 전조등을 설치하거나 규정된 색상이 아닌 전조등ㆍ방향지시등을 사용하는 자동차, 밴형 화물차를 승용용도로 의자ㆍ창문을 구조변경하거나 철재 범퍼가드 불법장착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대표적인 불법구조변경사례를 자체 제작하여 차량운전자에게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불법구조변경 자동차 소유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되고, 안전기준위반 자동차 소유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의정부시 이광식 교통지도과장에
의정부시 세탁업소에서는 새봄맞이 4월 한달간 세탁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요금 2만원이상시 요금의 5%인 천원을 할인해주는“천원의 행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서비스는 관내업소 스스로 자율적으로 참여신청을 하였으며, 시는 이를 위해 세탁업소 11개소의 신청을 받아 할인업소 표지판을 달도록 했다. 이병우 지역경제과장은 국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등 물가 불안요인이 여전한 상황에서, 세탁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천원 할인된 요금과 내 가족같이 친절하고 따뜻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유도하고 서민생활 물가안정 기반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참여하는 업소는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