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겨울철 한파로 위축되기 쉬운 야외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 비닐막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부시는 동절기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의정부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 400m 육상트랙 구간에 비닐하우스 형태의 '비닐트랙'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계절적 제약으로 인한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돕기 위한 취지다. 비닐트랙은 외부 기온과 날씨 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해 추운 겨울에도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트랙은 이용 목적에 따라 구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1·2레인은 엘리트 선수 전용으로, 3·4레인은 달리기 구간, 5·6레인은 걷기 구간으로 나눠 이용자 간 동선을 분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간이 대기공간과 휴식시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과 전문 선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닐트랙 설치로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꾸준히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기후에 구애받지 않는 체육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통해 총 37억 원을 징수하며 자체 설정한 목표액 32억 원을 초과달성했다. 시는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체납자에 대한 납부 안내와 자진 납부 유도를 우선 추진하는 한편, 납부 의지가 없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유 재산 압류,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해 징수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장기간 방치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원칙을 적용한 반면, 일시적인 자금 사정 악화 등으로 체납에 이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안내와 상담을 통해 현실적인 납부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관리에 주력했다. 이 같은 '차등 대응' 전략은 체납 관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단순한 강제 징수에 그치지 않고, 납세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행정이 병행되면서 징수 실적과 시민 수용성을 함께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와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통해 성실 납부자가 존중받는 건전한 납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체납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상시적인 징수 관리 체계를 통해 세외수입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오전 자일동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새해 시정 운영의 방향과 책임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박지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시청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깊이 기리며 그 뜻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며 "새해에도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책임 있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존중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정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시(市) 예산 추가 투입 없이 국내외 정상급 공연을 잇달아 선보이며 공공 문화기관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민간 예술단체·공연기획사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총 14개 대형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2025년 라인업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가수 이승철, 뮤지컬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이 포함됐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비용 부담을 줄인 공동기획 방식이다. 재단은 공연장 운영과 지역 홍보를 맡고, 민간 기획사는 출연진 섭외와 초청료를 부담하는 구조로 역할을 분담했다. 이 방식으로 올해 추진한 11개 공연을 기존 초청 방식으로 진행했다면 15억~18억 원의 예산이 필요했을 것으로 재단은 분석했다. 재단의 이러한 행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고 있다. 서울로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어린이 뮤지컬은 40~45% 할인 적용으로 가족 관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경영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별도 시 예산 없이 공동기획으로 약 2억5000만 원의 수익을 확보했으며, 해당 재원은 향후 기획 공연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박희성 대표는 "예산 부담은 줄이고 콘텐츠의 질은 높이는 것이 공공 문화기관의 역할"이라며 "기획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내년에도 '미스터 트롯3 TOP7', 'YB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 '사랑의 하츄핑' 등을 공동기획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포천시가 도심 미관 훼손과 보행자 안전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현수막 제로존'을 지정하고 내년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포천시는 내년 1월부터 시청 주변 등 불법 현수막이 상습적으로 게시돼 온 4개 구역을 '불법 현수막 없는 제로존'으로 지정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운영 성과를 토대로 정식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로존으로 지정되는 구역은 ▲포천시청 주변 도로 ▲포천동 입구 삼거리부터 포천고등학교 입구 구간 ▲송우삼거리와 홈플러스 앞 교차로 주변 ▲축석고개삼거리에서 축석교차로 일대 등이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상업·홍보용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되면서 도시 경관을 해치고,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가린다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치는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에 대한 시민 불만이 누적된 데 따른 대응이다. 시는 제로존 지정 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상시 강화하고, 그동안 단속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정비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불법 현수막이 적발될 경우 즉시 철거하는 한편, 사전 계도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병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반복적으로 불법 게시를 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읍면동별로 2개까지 장소 제한 없이 게시가 가능한 정당 현수막의 경우 게시 장소를 다른 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해 각 정당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 이미지 훼손은 물론 시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제로존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도시공사가 2025년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추진한 정책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고 실효성이 확인된 우수정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우수정책 선정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추진된 공사의 연례 혁신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성과가 검증된 정책을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정책 선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대폭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지역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 홍보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우수정책을 투표하도록 해, 정책 수혜자인 시민의 평가가 결과에 반영되도록 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정책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했다. 우수정책에 대한 최종 평가는 ▲정책의 적정성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대형폐기물 접수 키오스크 설치, 컬링경기장 빙면 상업광고 도입, 라과디아 체육공원 및 주차장 조성 사업 등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들 정책은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공사의 수익성과 사업성을 함께 개선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함으로써 정책 선정 과정 자체가 하나의 혁신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혁신 경영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이번 우수정책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가 검증된 정책을 확대 적용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이 지난 24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포상으로, 성실한 의정활동과 주민을 위한 봉사정신, 정책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강 의원은 청년·여성·중장년·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정에 힘써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계층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책임 있는 견제 활동에서도 성과를 냈다. 지역 문화예술과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활동을 이어온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러한 생활 밀착형 조례 활동과 미래세대를 고려한 정책적 시각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선영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해 온 시간들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신뢰를 잊지 않고, 늘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책임 있는 지방자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이 지난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개선 부문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한 해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정 의원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한 입법 활동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복지 연계 지원 체계를 제도화했다. 특히 지원 대상을 특정 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전 연령층으로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또한 '감염병 관리 연구회' 활동을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를 집행부와 공유하며 의정부시 감염병관리과 신설 논의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고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써 왔다. 정미영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문제를 제도로 풀어내는 것이 의정활동의 본질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시 승격 63주년을 맞아 가능동 일원 캠프 레드클라우드(Camp Red Cloud-약칭 CRC) 통과도로 약 1km 구간에 '시민품으로'라는 도로명을 부여하고, 이를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로명이 부여된 '시민품으로'는 왕복 2차로 규모의 통과도로로, 과거 미군기지였던 캠프 레드클라우드가 반환된 이후 약 7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된 구간이다. 해당 도로는 2023년 7월 3일 개통돼 의정부 서부 지역과 양주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존 우회도로 이용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기여해 왔다. 그러나 개통 이후 도로명이 지정되지 않아 티맵·카카오맵 등 주요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방문객과 운전자들이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졌고, 공식 도로명 부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의정부시는 반환부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명칭을 검토한 끝에 '시민품으로'를 도로명으로 제안했다. 이후 의정부시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농로, 샛길, 숲길 등에도 도로명 부여를 허용한 '도로명주소법' 개정(2021년 6월 9일 시행)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부여는 미군 반환부지가 행정적으로뿐만 아니라 일상 속 생활공간으로 완전히 시민의 품에 돌아왔음을 상징하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을 수 있도록 도로명과 주소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지역의 한 업체가 '의정부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이사용역 발주와 관련한 연락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사기 시도임을 확인해 금전 피해를 가까스로 피했다. 이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주로 인근 지역 도급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범죄 일당은 시청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접근한 뒤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 이미지를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송해 신뢰를 얻고, 물품 대금이나 계약보증금, 선입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직접 연락해 물품 대금이나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응대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업종과 주변 업체에도 주의 사항을 적극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유사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업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