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문화 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 참여 공간을 이번 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16일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민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문화 활동 기반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이공간'은 시민이 도보 15분 이내에서 이웃과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네 단위 공간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카페, 책방, 공방, 도서관 등 민간 공간을 지역 문화 거점으로 활용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공간에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와 대관 운영비가 지원되며, 컨설팅과 홍보, 예약 시스템 제공, 특강 등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올해 사업은 ▲프로그램 운영지원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지원 '누림' ▲공간 대관지원 '공간드림'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운영지원은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일정 횟수 이상 진행하는 방식으로, 유형에 따라 각각 250만 원과 500만 원이 지원된다. 대관지원 '공간드림'은 시민 주도의 문화 모임과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회 3시간 이상 대관 시 회당 10만 원(공간별 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600회 규모로 확대된다. 재단은 기존 참여 공간의 자생력 확보와 신규 공간 발굴, 지역 간 균형 배치를 통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문화도시 의정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면 심사를 거쳐 5월 14~15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희성 대표이사는 "일상 속에서 이웃과 문화를 나누는 공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공여지를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활용되며 도시 발전에 제약으로 작용했던 부지를 자족형 경제 기반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14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잭슨 부지를 방문해 토양오염 정화 현황과 개발사업 추진 체계를 점검하고, 반환공여지의 활용 방향과 개발 전략을 재확인했다. 가능동에 위치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과거 미2사단 사령부가 주둔했던 상징적 공간으로, 시는 역사적 가치 보존과 첨단산업 육성을 병행하는 경제자유구역(FEZ)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CRC를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3년 7월 부지를 관통하는 통과도로를 개통하고 ‘시민품으로’라는 도로명을 부여하는 등 접근성을 높여왔다. 또한 블랙뮤직페스티벌(BMF)과 워킹페스타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CRC는 캠프 카일과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디자인·미디어콘텐츠·인공지능(AI)·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중심으로 한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는 단계에 있다. 현재 국방부 주관으로 토양오염 정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정밀조사 이후 존치 건축물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존치 예정 건축물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향과 산업·문화 기능의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 역사적 자산을 산업 자산으로 전환해 복합 기능을 갖춘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캠프 잭슨 역시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갖춘 이 부지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첨단산업 전초기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최근 토양 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개발 여건이 갖춰졌고, 시는 개발제한구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대웅개발과 ‘미래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업 추진이 구체화됐다. 대웅그룹은 해당 부지에 의약품 연구개발(R&D) 및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시는 인허가 지원과 산·학·연 협력 기반을 통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만㎡ 미만 반환공여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해 왔으며, 관련 규정 완화가 이뤄지면서 개발 추진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된 상태다. 그동안 군사·안보 도시 이미지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의정부시는, 반환공여지 개발과 규제 완화, 교통 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기업 환경 개선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반환공여지 개발을 통해 우수 기업이 유입되는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규제 개선과 투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경선이 과열 양상을 보이며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취재 결과, 민주당 의정부시장 경선은 예비경선을 거쳐 김원기·안병용·정진호 후보 간 3자 구도로 압축됐다. 그러나 예비경선 탈락 후보들의 행보와 당내 이견이 이어지면서 경선 국면은 점차 격화되는 양상이다. 이 같은 갈등의 배경에는 안병용 전 시장의 4선 도전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안 전 시장은 민선 5~7기 12년간 시정을 이끈 뒤 이번 선거에 재도전하면서, 기존에 출마를 준비해 온 후보군들과 잦은 충돌을 빚었다. 특히 안 전 시장의 탈당 이력에 따른 '득표 25% 감산' 적용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경선 갈등의 정점을 찍었다. 당 규정상 감산 대상에 해당하지만, 안 후보 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감점이 적용되지 않자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고, 이는 후보 간 대립을 한층 심화시키는 요인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예비경선 탈락자인 심화섭 후보가 재심을 요청하면서 본경선 일정이 일시 중단되는 등 차질이 발생했다. 이후 중앙당 재심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경선은 재개됐지만, 본경선 일정이 미뤄지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선 구도는 탈락 후보들의 선택에 따라 '연대 경쟁' 양상으로 재편되고 있다. 오석규 후보가 안병용 후보 측에 합류한 데 이어, 심화섭 후보는 김원기 후보와 정책 협력을 구축하면서 양 진영 간 대치 구도가 한층 뚜렷해졌다. 안병용 후보는 오석규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 후보를 겨냥한 비판에 나섰으며, 김원기 후보 역시 심화섭 후보와의 협력을 통해 세력 결집에 나서는 등 상호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경선이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당내 세력 재편은 물론 향후 지역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아울러 과열된 공방이 지속될 경우 본선 경쟁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경민IT고등학교(교장 김완수)가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전 직종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도내 직업계고 가운데 두드러진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민IT고는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6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장려상 1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성과를 넘어선 결과로, 참가한 5개 전 직종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며 전원 전국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IT 네트워크 시스템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신산업 핵심 직종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올해 처음 출전한 그래픽디자인 직종에서도 금·은·동메달과 장려상을 모두 석권했으며, 영상콘텐츠 제작과 게임개발 분야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IT와 콘텐츠 전반에 걸친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캡스톤디자인 기반 교육과정이 자리 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경민IT고는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대응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대회 이후에도 학생들의 도전은 이어지고 있다. 전국대회와 국제기능경기대회를 목표로 전공심화동아리 중심의 훈련이 진행 중이며, 교사들도 지도와 기술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김완수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교가 추진해 온 직업교육 모델이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민IT고는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상위 입상을 목표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지역 대표 무형유산 4개소가 참여하는 특별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왕실문화의 전통성과 품격을 계승한다는 축제 취지에 맞춰 기획됐으며, 지역 전통예술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시민과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상설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향후 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에는 '양주들노래'가, 19일에는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소놀이굿', '마당놀이'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전통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고유의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현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와 입체 퍼즐, 양주관아지 VR체험, 스크래치 페이퍼, 전통등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활용 가능성을 넓힌 사례로 주목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문화유산 축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첫 상설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도시공사(사장 전현영)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최초로 획득하며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 내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직의 정책과 실행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공사는 그동안 수시 위험성 평가 내실화, 근로자 작업중지권 강화, 기술 자문 세미나 운영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건강친화기업 인증'과 연계해 신체적 안전과 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이번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또한 인증 과정에서 내부 심사원 25명을 양성하고 96종의 관련 문서를 정비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강화했다. 공사는 이를 토대로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안전보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전현영 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사의 안전관리 수준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를 통해 직원에게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시민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유아숲체험원 환경 개선을 마무리하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유아들의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숲체험원 보완사업'을 완료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체험 중심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놀이시설 정비와 보강, 체험 동선 개선 등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직동·청사초롱·오목문화근린공원에 조성돼 있으며,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그물놀이, 통나무 건너기, 나무그네, 오르기 시설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신체 발달과 모험심을 유도하고,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기반은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되며, 수시반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향후에도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병행해 산림교육 기반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된 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숲을 활용한 교육과 휴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혀온 성모병원 앞 사거리의 교통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흐름이 전반적으로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4일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 분석 결과, 차로 확장 이후 통행 여건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하루 평균 약 7만3000대가 통행하는 주요 지점으로, 서울·양주·포천과 의정부 도심 및 민락지구를 연결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며 정체와 민원이 반복되던 대표적 혼잡 구간이다. 특히 신평화로 양주 방면에서 자금IC로 이어지는 구간은 대기행렬이 길게 형성되며, 광사교차로부터 약 3.4km 구간에서 첨두시간 평균 통행시간이 15~20분에 달했다. 시는 차로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보도 폭을 조정하고 포천에서 버스터미널 방향 약 500m 구간에 직진차로 1개를 추가했다. 개선 이후 첨두시간 기준 시간당 통행량은 7174대에서 7707대로 증가했고, 차로당 차량 부담은 1만2420대에서 8895대로 감소했다. 통행량이 늘었음에도 차로당 부담이 줄어들며 교통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 완료 후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해당 구간의 소통 여건이 나아졌고, 관련 민원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선 전에는 포천에서 터미널 방향 2개 차로에 하루 평균 2만4840대가 집중되며 혼잡이 심했던 반면, 반대 방향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구조였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5~7시, 오전 8~10시 등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성모병원 앞 사거리는 경기 북부를 잇는 주요 교차로로, 이번 개선으로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개선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경찰은 신호시간 조정 등 교통신호 체계 개선을 병행하고 있으며,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 교통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범농협 차원의 지원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의정부농협은 지난 13일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사과 재배 농가에서 '2026년 의정부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도시농업과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의정부농협, 농협은행, 농협자산관리, 농협네트웍스 등 범농협 계열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봉사단'과 의정부농협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영농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원 의지를 다지는 발대식을 진행한 뒤, 사과 꽃 솎기 작업과 농가 주변 환경정비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 차원에서 마련됐다. 남궁평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을 중심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 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매년 영농철을 맞아 범농협 차원의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농업 기반 유지와 농가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양주시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에서 잇따라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도가 농업회사법인과 양주골이가전통주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로, 올해는 260개 업체 1118개 브랜드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양주도가는 전통주 부문에서 '청사과막끌림'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업체는 2021년 '별산막걸리'를 시작으로 2024년 '별산소주25', 2025년 '소쿨'에 이어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양주골이가전통주도 '이가주'로 대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보탰다. 2024년 출시한 '이가주탁'이 지난해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수상 실적을 이어갔으며, 떠먹는 탁주 '이화주'는 4년 연속 대상을 기록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주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은 데 대해 의미가 크다"며 "지역 농가와 전통주 업체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