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초기 연이은 정차사고 등으로 인해 '고장철'이란 오명과 함께 시민들의 탑승기피 등으로 결국 사업자가 누적된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 운행 중지 등의 위기에 직면했던 의정부경전철이 하루 평균 이용승객 4만명 시대를 맞았다.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이후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 이어 5월에도 하루 평균 4만 명이 넘는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경전철 월별평균 하루 이용객 1월 3만5,082명을 시작으로 3월 40,084명, 4월 39,382명, 5월 41,200명으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 동기 2017년 5월 대비 하루 평균 2,506명, 약 5.3%의 증가하였으며, 개통년도인 2012년 하루 평균 수요 14,912명 대비 3배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 5월 4일과 5월 11일에는 각각..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 31일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행복로와 홈플러스앞에서 합동유세를 통해 "의정부 100년 먹거리 설계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문희상 국회의원과 김민철 지역위원장을 비롯 도의원·시의원 후보와 지원유세단이 모여 합동유세를 개최했다.안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가 의정부 100년 먹거리 설계도 완성의 절호의 기회”라며 "재선 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었으니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특히 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비전·생각이 같음을 강조하며, 대통령, 여당과 함께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후 4시에는 의정부시 금오동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오고 가는 시민들에게..
현충탑 참배 후 의정부 동부역 출근 인사로 첫 유세"시민 삶 바꾸는 건 대통령, 도지사 아닌 시장" 인물론 강조반드시 시장을 바꿔서 의정부의 변화, 개혁 가져올 것경전철 부채, 7호선 노선문제 반드시 해결할 터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강행군에 들어갔다.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김 후보는 새벽 일찍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의정부 동부역 출근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11시 2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역전 로타리 이성계동상 앞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과거 경기도 3대 도시였던 의정부가 실업률 전국 최고 수준, 일자리 없는 베드타운이 되었다"며 "채무 제로라고 선언하지만 실상은 2000억이 넘는 경전철 빚 문제까지 지금까지 의정부 시정은 총제적..
양주시는 고읍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사동 714-1번지 저류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고읍지구는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상업시설 증가, 외부방문 차량 증가 등으로 인한 주차난으로 도로변 불법주정차 증가, 교통체증 등으로 몸살을 앓는 등 공영주차장 확충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시(市)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 공영주차장 조성의 현실적인 어려움의 대안으로 도심지 인근에 위치한 5,427㎡부지의 저류지를 활용해 155면 규모의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조성,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주차장 조성계획을 검토 중에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도비를 적극 확보하고 올해 12월중 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양..
민간 1대주주 (주)유디자형 기업평가 'CCC0'...현금흐름 등급 최하위 'CF6'"복합용합단지사업, 모든 것 공개하고 신민과 전문가의 평가 받자"고 압박의정부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동근 후보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안병용 후보의 핵심공약이었던 8.3.5프로젝트의 완성판이라고 일컬어지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 추진과 관련해연일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30일 김동근 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모든 것을 공개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평가를 받자고 촉구했다.이날 김 후보측은 "민간 1대 주주기업은 당국의 실사를 통해 폐업 처분을 받았고, 이 기업을 포함한 사업 참여 4개 기업의 대표자가 동일하며, 이들 기업의 대부분은 기업등급과 재무상태 평가에 있어 '위험..
동두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후보는 선거 첫날인 31일 선거캠프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6.13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선거운동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최 후보는 선거운동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이번 선거가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용덕 후보는 "예비후보 기간 4개월여 동안 지역의 많은 분들과 우리 동두천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며, "이번 동두천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리 지역민들의 염원을 반영하여 동두천시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학교 공교육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등학교 다양화, 중학교 진로교육, 교권확립 3대 핵심공약인성과 창의성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중도와 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29일 수원시 영통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교육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도 31개시군 우수지역언론 협의체인 경기도지역문협의회는 김숙자 회장, 이영호 직전회장, 강명희 기획이사, 김동인 정책이사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개소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한 임 교육감 후보를 만나 경기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경기교육정책 공약 및 방향에 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Q. 교육감 선거에 나선 이유는?고등학교의 다양화, 중학교 진로교육, 교사들이 사명감과 열정을 갖도록 교권확립의 학교의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데 뜻..
장애우들 체육활동 기회 제공 및 건강증진 기여비장애인과 유대감 증진 통해 화합의 장 마련돼강남베드로병원과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주최로 열린 제 '제11회 KPH베드로병원배 장애인 아이스하키대회'가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해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벌써 열한 번째를 맞이한 '장애인 아이스하키대회'는 장애우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큰 무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윤강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은 "최근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최선을 다해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이 너무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관계자는 "장..
민간업체 2000억 투자금, 2042년까지 매년 원금·이자 분할 상환 조건적자 발생 시 세금으로 보전...경전철 부채 민간 돈으로 돌려막기 불과해안병용 후보, 공인으로서 '경전철 재판비용' 시민들에게 명확하게 밝혀야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쟁점 중 하나인 경전철 문제 해결과 관련,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체사업자 선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선정 절차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안병용 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통해 파산에도 불구하고 경전철은 경영 정상화되었고, 부채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금도 경전철은 바퀴 한 번 구를 때마다 적자가 쌓이고 있는 것이 진실"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지금 시(市)가 추진하고 있는 '최소비용 보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그 주변에 인접한 이른바 '옆세권' 아파트가 최근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의정부 고산지구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작년에 개통함에 따라 강남에서 잠실까지 20~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한 대표적인 옆세권 지역이다.또한, 인근 지하철 7호선 탑석역의 연장이 확정되었으며 2024년 개통예정인 GTX C노선 이용 시 향후 의정부에서 삼성까지 73분에서 13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고산지구에는 또한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융합단지가 들어서 문화, 쇼핑,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조 7000억 원의 투자 효과와 4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는 2021년 말 조성 계획이며 65만m² 규모의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YG 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