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10월 10일 출정식을 열고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KB배구단 응원단장의 화려한 난타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출정식에서는 KB배구단 권순찬 감독 및 선수들이 의정부 홈 배구 팬들에게 인사하고 연고지 이전 첫 시즌의 선전의 각오를 다졌으며, 의정부에서의 첫 시즌을 대비해 의정부체육관 내·외부를 둘러보았다. 전영산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장은 "열렬히 환영해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의정부시와 시민께 감사드리며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식구가 된 KB배구단을 환영하고 이번 시즌 선전을 기대한다"며 "팬의 1명으로서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하는 의미로 KB손해보험 스타즈 1호 시즌권을 구입했다..
경기도의회 국은주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이 의정부 천보근린공원을 천보근린체육공원으로 시설 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했다.의정부 천보근린공원은 지역의 소규모 공원으로 공원내 청소년문화의집과 인근에 의순초등학교,천보중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 부재로 이용이 저조했던 공원이였다. 이번 도비 예산확보를 통해 다양한 체육시설과 산책로 조성으로 청소년들의 생활체육공간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체육, 여가·휴게공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국 의원은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만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의정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 할 것"이라고 약속 했다.
의정부시 낙양동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현장 근로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36분경 민락2지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철거작업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졌다.이 사고로 14층 높이의 타워크레인 위에서 작업중이던 인부들이 지상으로 추락, 3명이 숨지고 2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사상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넘어진 타워크레인 잔해 부근을 수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강은희 이사장은 취임후 현장 소통을 위한 첫 행보로 추석연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했다.강 이사장은 환경미화원들에게 따듯한 음료를 전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추석명절을 즐겁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앞으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해 클린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시는 영유아 대상 결핵예방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개월간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결핵예방주사인 BCG는 피내용(주사형), 경피용(도장형) 두 종류로 그동안 BCG 피내용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인정되어 무료접종이 가능하였으나, 최근 국내 수입량 부족으로 인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하게 됐다.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양주시 관내 11개소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경피용 BCG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시는 원활한 임시예방접종을 위해 9월 중순부터 태어나는 영아와 미접종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림문자 발송 등을 통해 사전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월 28일부터 개정된 '국가적 비상사태나 재난발생시 건물 관리주체가 신속하게 건물 내에 경보 발령·전파해야한다'는 내용의 「민방위경보전파책임자 지정 신고제 시행」에 따라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방위경보전파 대상건축물 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경기북부 소재 터미널, 철도역, 백화점, 영화상영관, 대형마트, 3,000㎡ 이상 대규모 점포 등 모두 177곳이다.북부소방재난본부는 민방공사태 및 각종 재난발생시 이들 시설 경보전파책임자에게 문자 또는 음성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전달하게 되며, 경보전파 대상건물의 관리주체는 건물 내 방송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경보상황을 전파해야 한다.특히 지난 3년 전 대형화재로 69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 종합버스터미널 건물에서 올해 다시 2월 27일 불이나 시민 100여명..
17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서 개최취업관·전시관·이벤트관 등 구성...40여개 구인 업체 참여해 현장면접장애인들을 위한 경기도 대표의 구인·구직의 장(場)인 '2017년도 제2차 경기도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17일 1시부터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장애인들의 고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의정부·양주·파주·포천·동두천 일자리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나서게 됐다.박람회장은 '취업관', '전시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돼 장애인 구직자들..
경기도는 환경부의 먹는샘물 일제조사결과 발표 관련,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주)제이원에서 제조한 먹는 샘물 '크리스탈 2L'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비소가 검출돼 영업정지 1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지난 26일 이런 내용의 검사결과를 서울시로부터 전달 받은 후 27일 행정처분 사전통지와 회수·폐기 명령을 제조사에 통보했다.부적합 판정을 받는 제품은 지난 9월 13일 서울 강동보건소 보건위생과가 강동홈마트에서 수거한 것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기준치 0.010mg/L를 초과한 0.020mg/L의 비소가 검출됐다.도는 제조사인 (주)제이원에 10월 20일까지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폐기 조치하도록 했으며, 10월 13일까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제조사 의견을 수렴해 최종 행정처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하루에도 몇 잔씩 먹는 원두커피를 더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원두커피의 경우 볶음 정도가 낮고 고운 입자일수록, 뜨거운 물을 1번 보다는 3번에 나눠 부어 추출한 커피에서 항암 효과 물질이 많이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기획팀(전종섭외 7인)은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집에서 내려 마시는 원두커피의 다양한 추출조건에 따른 클로로젠산과 카페인의 함량연구(Determination of chlorogenic acids and caffeine in homemade brewed coffee prepared under various conditions)'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SCI급 과학기술분야 학술지인 저널 오브 크로마토그래피 B(Journal of Chromatography B) 1064호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이..
의정부시 호원동 호원가든2차아파트가 의정부시에서 최초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지난해 9월 3일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공동주택 내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고, 단지 내 입주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2분의 1이상이 찬성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신청하면 절차를 거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다.호원가든2차아파트는 총 624세대 중 433세대인 69.4%가 금연아파트 지정을 찬성해 아파트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 앞으로 3개월 동안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27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주민에게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금연구역 확대와 더불어 금연상담, 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