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공사장 레미콘차량 전복, 운전자 사망 지난 9일 오후 2시53경 양주시 삼숭동 원바위 고개 부근 공사장에서 레미콘 차량이 작업도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7세)가 차량에 끼어 긴급구조 후 병원에 이송하였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상배 기자
포천섬유공장 화재발생 지난 6일 낮 12시 14분께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소재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여 만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원단건조기, 원단 2톤 및 공장내부 1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3,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검찰 기소 서울중암지검 형사3부(부장검사)는 금일(31일) 골프장개발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포천시 시설관리공장 이사장 홍모씨(57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홍 이사장은 2008년 8월 S골프장개발전문업체의 간부로부터 공무원 로비 명목으로 2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조사 중이었다. 박상배 기자
포천경찰, 고액 보험사기단 검거 고액 화재보험 가입 후 상품가치 없는 물건에 불 질러…5명 검거 포천경찰서는 고액 화재보험을 가입 후 상품가치가 없는 섬유와 기계를 쌓아놓고 전기누전화재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용의자와 돈을 받기로 약속하고 불을 낸 용의자 총 5명을 검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포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섬유공장이 잘 운영되지 않자 보험회사에 3억원의 화재보험을 가입하고, B씨에게 공장에 불을 질러주면 보험금중 5천만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공모해 지난 2007년 3월경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C씨 또한 같은 방법으로 4억3천만원의 화재 보험을 가입한 후, B씨에게 3천만원을 주기로 공모해 불을 내 보험금을 타냈고, D씨와 E씨는 이를 알고도 묵인, 방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경찰서는 3년 전 발생한 공장 화재 2개소가 보험금 편취하기 위한 방화의심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당시 화재사건 수사기록과 보험금 청구기록 및 피의자들의 관계를 수사 중 허위보험금 청구사실을 확인해 B씨를 집중 추궁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영성 기자
기계로 농약을 뿌리던 농민 사망한채로 발견 지난 28일 오후 4시 23분경 의정부시 산곡동 과수원에서 기계로 농약을 뿌리던 농민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자(50세,남)는 과수원(배)에서 농약을 뿌리고 있었다는 주민들의 증언과 기계와 나무사이에 끼어 사망한 것으로 보아 기계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의정부 용현동 아파트 화재발생 지난 28일 오전 9시 24께 의정부시 용현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되었다. 소방대에 따르면 용현동 한 아파트 5층 가정집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긴급히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압되었다고 전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재도구 등 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박상배 기자
동두천에서 미군에 의한 아동성범죄 발생 충격적인 남자아이 성추행 후 주유소에서 현금까지 강탈 지난 15일 새벽 2시경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소속 미군이 가정주택을 침입하여 당시 잠을 자고 있던 할아버지와 손자를 협박하여 할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10세 밖에 안 된 어린 손자의 바지를 벗기고 강제 성추행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범행을 저지른 미군은 마당에 놓여있던 차량을 탈취하여 양주시 회정동까지 차를 몰고 가 한 주유소에 침입하여 현금 65만원을 털어 도주하였다. 한편 주유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두천경찰은 주유소에서 현금을 강탈하는 범행 당시의CCTV를 분석하여 16일 오전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 미2사단를 찾아가 범인을 검거하였으며, 현재 미 헌병대에 구금되어있는 피의자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영 기자
동두천경찰서, 5억원 상당 건축자재 절도범 검거 지난 6일 동두천경찰서는 빈 건물과 건축 현장에 침입하여 건축자재 등을 훔친 최모(27.남)씨와 고물상 업주 양모(45.남)씨 등 4명을 절도 및 장물 취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교도소 동기로 지난 3월 20일 동두천 지행동에서 위치한 A병원 공사장에서 자재창고 출입문을 뜯고 침입하여 건축자재와 차량 등 1억10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한달 반 동안 모두 22번에 걸쳐 5억 2,000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주로 공사가 잠시 중단된 건축현장을 노려 2월 4일부터 이 같은 수법으로 전국을 돌며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상배 기자
경기경찰청 제2청 포천시의회 의장 전격 구속 수억원의 금품수수 및 마을기금 횡령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5월 6일 이중효(52) 포천시의회 의장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전격 구속했다. 제2청 광역수사대는 이중효 시의장이 골프장 조성 과정에서 업무편의 대가로 골프장 건설업자에게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마을발전기금, 2006년 선거자금 등 모두 3억3천5백만원을 수수하거나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 영장담담 이규훈 판사는 이날 경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이 의장의 범죄 혐의가 충분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이중효 의장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포천시 군내면 상성북리 포천힐스컨트리클럽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자 L모씨로 부터 모두 1억500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장은 오는 6월초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포천힐스컨트리클럽 골프장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마을발전기금으로 우체국에 예탁한 2억원을 이 마을 이장인 L모씨가 관리하는 것을 알고 함
연휴사이 의정부시내 크고작은 사고 발생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오후 8시 47분께 금오동 소재 의류공장 차고에 담뱃불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차량 2대와 차고 약 66㎡를 태워 소방서추산 123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늦은저녁 11시 30분께 의정부3동에서 부주의로 추정되는 1톤트럭 차량이 발생해 차량 덮개 및 침구루 일부 소실해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불은 20분만에 진압되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