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천 28사단 탈영병 사흘만에 붙잡혀 무단 탈영후 약 35시간만에 포천서 잡혀 지난 7일 오후 8시께 연천에서 무단으로 탈영한 육군 이등병(김모·20)이 9일 오전 포천에서 헌병대에게 붙잡혀 군당국으로 인계 되었다. 경찰과 군에 따르면 김모 이병은 7일 오후8시께 부대 체육복차림으로 탈영해 연천군 전곡읍 전모씨의 집에서 흉기를 훔쳐 전씨를 위협해 사복으로 갈아입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김이병은 택시를 타고 동두천에 도착하자마자 택시기사 최모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병은 그러나 탈영당시 총기등은 소지 하지 않아 군과 경찰이 비공개로 수색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위협한 전모씨와 택시기사 최모씨에게 옷값 1천원과 20여만원이 든 현금카드를 건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육군은 입대한지 두달정도에 불과한 김모 이병의 병영생활에 평소 별단은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한 탈영동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2보>연천 탈영 육군 이병, 검거. 경기도 연천에서 비무장으로 군부대를 탈영한 군인이 민가에서 훔친 흉기로 강도행각을 벌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8일 군,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께 체육복 차림으로 육군 모부대 소속 김모(20)이병이 이탈해 전곡읍 A씨 집에 돌을 주워들고 침입해 위협한 뒤 사복으로 갈아입고 집안에 있던 흉기를 몸안에 숨겨 집밖을 나섰다. 이어 김 이병은 지나가던 택시를 타고 동두천시 지행역에 도착한 뒤 운전기사 최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5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한편 9일 오전 9시쯤 포천에 사는 삼촌에게 연락하고 가겠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검거에 성공했다. 2009.11.09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8일 오전 2시51분께 양주시 율정동 소재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판넬 구조의 공장 건물 2동, 1천여㎡를 태워 7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곧바로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화재목격자는 "공장 내에서 작업을 하는데 갑자기 기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5대와 소방관 26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 내 원단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완전 정리까지 8시간 소요 되었다고 소방서 측은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2009.11.09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1보>연천 탈영 육군 이병, 강도 행각 벌이며 도주 연천에서 탈영한 육군 이병이 택시 강도 후 도주해 경찰과 군(軍)이 추적하고 있다. 9일 연천경찰서와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쯤 육군 모부대 소속 김모(20) 이병이 부대 체육복 차림으로 부대를 이탈했다. 인근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전모씨 집에 침입해 사복으로 갈아입고 흉기를 숨긴 김 이병은 이어 택시를 타고 동두천시 지행역까지 이동한 후 흉기로 운전기사 최모 씨를 위협해 현금 5만원 빼앗아 달아났다. 군 당국과 경찰은 검은색 상의에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달아난 김 이병을 추격 중이다. 박상배 기자
연천경찰서(총경 최해영)에서는, 연천 동두천 양주 파주 의정부등 경기북부지역 일대 심야시간대에 아파트와 빌라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돌로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24회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골프채, 현금과 귀금속등을 절취한 범인 정모씨(42세)를 검거했다.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절도죄로 금년 1월에 만기 출소한 피의자 정모씨는 지난달 17일연천 전곡읍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피해자 최 모(27세)씨의 산타페 차량의 창문을 돌로 파손하고 신용카드와 현금10만원을 절취한 후 훔친 신용카드로 수차례 물건을 구입했고, 최근 검거될 때 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파주 일대의 아파트 단지와 빌라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안에 물건이 있으면 돌멩이로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골프채, 네비게이션, PMP, 신용카드,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것이다. 김동영기자(bbmr6400@paran.com)
포천시는 품질불량인 자동차용액화석유가스(LPG)를 판매하고 있는 영북면 문암리 소재 대안 가스충전소를 적발했다. 지난 3일 한국석유관리원 단속에 적발된 충전소는 품질기준인 10mol% 미만 이어야 하지만, 약 12mol%로 혼합양이 높은 품질저하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시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25조 제3항(액화석유가스의 품질유지)을 위반한 혐의로 48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포천 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 2009.11.05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지난달 30일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윤모(47)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날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윤씨가 음란 동영상을 틀어놓고 딸을 성폭행하고 조사과정에서 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죄질이 매우 나빠 중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윤 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 등에서 친딸을 7차례 성폭행하고, 12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앞서 검찰은 윤 씨를 기소하면서 아버지 자격이 없다며 친권상실선고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법원에 청구했다. 2009.11.2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동두천경찰서는 양주의 N고교의 L모 교사가 이 학교 여고생 5명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되어 현재 수사 중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L모교사는 여고생들을 상담하자고 자신의 차안으로 불러 성추행을 해 왔다는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지만 L모교사는성추행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사건이 경찰조사로 확대되자 L모교사는 이 사건으로 학교 측의 명예가 실추될 것을 우려하여 사직서를 제출하고현재자신의 혐의에 대하여 법적대응을 하기 위하여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10.31 고병호 대표기자(bbmr6400@paran.com)
포천시 보건소가 구급차에 대한 엉망인 관리 실태와 불법으로 운행된 구급차에 대해 직무유기 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포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60여개의 병·의원 중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의 3대를 포함해 15개소의 병의원이 17대의 구급차를 운행하고 있으나 일부 병의원의 경우 포천시 보건소 예방의약팀에 제출한 구급차 현황자료와 일치하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A병원의 경우 구급차만이 달 수 있는 경광등과 병원의 상호를 붙이고 개인용 지입차로 지난 2007년 9월부터 관내에서 불법으로 운행을 하고 있었으며 장례식 차량이 구급차로 둔갑해 병원에서 운영하는 차량이 아닌 운행을 하고 있었다. B병원의 경우 구급차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양주시에서 운행을 하며 구급환자를 태운 채 돌아다니고 있으나 포천시보건소는 구급차 등록 여부 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또한 불법운행이 2년간 지속되었지만 매년마다 실시하는 구급차 지도/점점에 단 한차례도 적발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시정조치를 요구한 A병원의 구급차
연천경찰서는 지난 25일 위장결혼 브로커를 통해 내국인 임모(56)씨와 노동자 장모(46)씨 등 7명을 모집해 중국인 부녀자들과 위장 결혼 시킨 혐의로 김모(55)씨 등 8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중국 현지 브로커와 짜고 40~50대 중국 조선족 부녀자로터 돈을 받고 위장결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2009.10.27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