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응급환자 이송증가(전년대비11.4%)에 따라 응급처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집중홍보기간을 마련했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는 △대형전광판, BIS, SNS 등 다양한 매체 활용 홍보 △노약자·장애인·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재 및 홍보 물품 배부 △119응급처치 공모전 우수작품 활용 홍보 등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대처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식품, 공산품 유통업체인 (주)마트킹(대표 김희봉)이 지난 8일 양주시청(시장 강수현)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액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철완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희봉 대표, 용재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희봉 대표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옥정 신도시를 비롯한 양주시 소외계층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한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기울이는 ㈜마트킹이 되겠다"고 말했다. 금철완 부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라서 더 값진 기부라고 생각한다"며 "(주)마트킹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12일 4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이날 퇴임한 이 사장은 1978년 9월 공직에 입문해 양주시 경제복지국장, 자치행정국장,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 후 지난 2018년 9월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으며, 도시공사가 설립된 이후 제1대 사장을 지냈다. 이 사장은 재임기간 중 지방공기업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실현과 수익성의 조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에 중점을 두고 기관을 이끌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거양하였고, 도시공사로의 전환을 이끌며 공공개발 수요에 대한 주도적 개발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 사장은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통해 "취임 이후 지금까지 막중한 책임감으로 오직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영혁신만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힘써준 시·시의회와 공사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공사가 국정방향과 시정방침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2일부터 시민들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급행·공영버스 운행을 연장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심야시간대 통행량 증가와 심야 교통비 부담에 대응하고 교통취약지역의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다. 시는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시 등과 협의를 통해 양주 덕정역과 서울 잠실을 오가는 G1300번 버스 운행을 심야시간에 20분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평일 덕정역발 막차 출발시간은 기존 22시 50분에서 23시 50분으로, 잠실광역환승센터발 막차 출발시간은 기존 24시에서 새벽 1시로 각각 1시간씩 순차적으로 늦춰짐에 따라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심야 귀갓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고양시와 연접해 있지만, 관내 공영버스가 시외까지 운영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장흥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22번 공영버스 노선을 개편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송추 반석교회를 출발해 장흥고가밑까지 운행했던 22번 공영버스는 이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고양 현대아파트까지 연장 운행하게 된다. 22번 공영버스 이용 승객들은 고양동에서 850번 버스로 환승 이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2일부터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기준 1987년~2003년생인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해당된다. 소득 요건의 경우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이하(1인가구 기준 116만6887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3인가구 기준 419만4701원)이다. 재산 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의 경우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의 경우 3억 8천만원 이하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청년 본인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소득·재산 조사 등 서류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부터 월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 납부 임차료를 최대 12개월간 지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2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양주시 대표 축제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돼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조성하고 나리농원 개방기간 동안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농원 내 흥겨운 어울림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가요와 트로트,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일반음악을 비롯해 퓨전국악, 클래식 등 천일홍 축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아티스트 총 48팀이다. 버스킹 행사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천일홍 축제 장소인 나리농원 메인 전망대 옆 쉼터에서 진행하며 하루 최대 4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참여자에게는 음향, 전기 시설이 지원되며 팀별 공연 지원금 2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연 결과에 따라 추후 양주시 축제나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miro0101@kore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4700만원을 재정 인센티브 교부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국가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5,548억원의 집행 대상액 중 3,159억원(56.93%)을 집행, 정부목표인 55.6%를 1.33%p 초과 달성했다. 특히 2017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1년 하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신속집행 분야의 모범적인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지와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유사한 평가그룹별(광역2, 기초2)로 구분해 △신속집행 실적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실적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얻은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경기활
강수현 양주시장이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1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강 시장이 취임 일성으로 내걸은 ‘열린행정·청의(聽意)행정’의 일환으로 새로운 시정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시정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 시장은 이날 첫 행보로 고읍119 안전센터와 고읍도서관, 고읍지구대,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접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강 시장이 직접 민선 8기 시정방향과 읍면동별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지역 숙원사업,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을 경청 후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양주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 건의사항을 분류·검토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민선 8기가 출범하고 개최하는 첫 주민간담회를 통해 시민이 진정으로
양주시보건소(소장 이재환)는 오는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구강보건센터에서 어르신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한 'e-조은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뿐 아니라 문화, 여가생활을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친목 도모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구강보건센터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구강검진, 상담, 불소체험, 구강내외마사지 실습, 틀니관리 교육이 진행되며 개인 구강 위생에 맞는 구강위생용품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개인, 단체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 제고로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토록 하고, 영화 관람을 위한 편의 제공을 위하여 등받이 쿠션 및 안락한 의자, 다과, 간식제공 등 교육의 질을 높여 어르신들이 만족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옥정신도시 물류창고 허가에 대한 직권취소 이행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11일 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6일 열린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옥정 물류창고 허가문제와 관련해 직권취소와 함께 대응 방안 모색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시장은 최근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옥정 물류창고 허가문제와 관련해 "물류창고에 대한 허가는 선거 기간 강조해왔던 대로 직권 취소하겠다"며 "허가 취소로 발생할 소송 등 법적 문제에 대해 합법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법률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옥정신도시 인근 고암동에 건립 예정인 옥정 물류창고는 지난해 9월 연면적 19만㎡,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물류센터 부지 반경 2㎞ 이내에는 옥정 신도시와 덕정 택지지구 등 인구밀집 지역이 위치해 있어 조망권 침해와 소음·진동, 상습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신도시 정주여건을 악화시킨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옥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