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노인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기초연금제도를 시행한다.7월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사업은 만 65세 이상, 소득재산 조사결과 소득 인정액이 노인 단독가구 기준 87만원, 노인부부가구 139만2천원 이하인 노인으로서 조사결과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게 된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확인조사를 거쳐 선정 및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초노령연금 탈락자 및 미신청자는 7월 1일부터 신청해야 기초연금 자격 심사가 가능하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단, 1949년 7월생은 7월 1일부터 신청가능)하며, 신분증, 신청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전·월세 계약서(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판단 애매한지 입장 애매한지 고발 아닌 이첩, 검찰에 ‘공’ 넘겨 6·4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하루 전인 5월 29일 경전철 경로무임승차 실시가 발표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시장 후보가 ‘관권을 개입시켜’ 발표했다고 강세창 새누리당 시장후보가 의혹을 제기하며 제출한 이의서를 의정부선관위가 의정부지검에 이첩한 사실이 지난 6월 3일 뒤늦게 알려졌다. 선관위 측에서는 검찰로 이첩 해 검찰의 판단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데 ‘공’을 검찰로 넘겼다는 의견이 지역정가에서는 회자되고 있다. 사건의 전말은 5월 29일 의정부경전철(주)가 선거 5일전 경전철 경로무임승차 실시를 발표하자 강세창 시장후보 측에서 관건 선거 개입이라고 6월 2일 의정부선관위에 이의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강 후보는 이의서에 경로무임승차 시행에 따르는 홍�
6·4지방선거가 끝난 후인 지난 9일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새누리당 복당을 위한 입당서류를 접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빈 의장은 지난 2012년 7월 1일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공중파에서까지 보도된 당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밥그릇 싸움’ 공방 속에 한나라당의 홍 의원과 김상도 위원장의 명을 거역하고 민주당의 지지를 받아 6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면서 타의에 의해 탈당한 인물이다.이당시시의원 총 13석 중 7석을 차지했던 한나라당이 이종화 의원을 시의회 의장으로 만들려는 홍문종 국회의원의 명에 따라 6석의 민주당과 힘겨루기를 하는 과정에서 이종화 의원이 끝까지 버티는 상황이 발생돼 시의회 개원이 3개월이나 늦어지는 장기파행을 겪었다. 이로 인해 시민과 시민단체 및 지역정가의 비난이 쏟아지고 공영방송 및 중앙언론과 지역�
양주시는 전화 한 통화로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납부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그 동안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정책으로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고 싶어도 전화 납부가 불가능해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인터넷으로만 납부할 수 있었다.하지만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납부금액 및 가상계좌를 문의하기 위해 담당자와 통화를 하지 않아도 시스템에서 SMS로 금액과 가상계좌 전송이 가능하며, 이용 중 담당자 전화 연결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납부방법은 080-999-3300(무료전화)로 전화한 후 개인정보 수집동의 절차를 거쳐 안내에 따라 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이번 시스템에서는 휴대폰 소액결제나 과오납 환급금 신청도 가능하며, 휴대폰 소액결제의 경우 수수료는 납세자 부담이므로 결제 시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8일 시정회의실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道․市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시정계획 및 추진상황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한 시청간부공무원 12명과 道․市의원 당선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와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시의 역점과제인 도로․교통환경 개선,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의 영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및 관광 경쟁력 강화 실현을 위해 당선자들의 폭넓은 협조를 구했다.또한, 건전한 견재와 균형을 통한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16만 시민이 꿈꾸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전철7호선 의정부, 양주 연장 매진하겠다... 당 대표 경선 출마 밝혀 지난 16일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3선, 을선거구)이 도의원 및 시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남성 시장예비후보와 김정영 도의원 당선자, 구구회 시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김일봉, 박종철, 조금석, 임호석, 비례대표 박순자(道), 김현주(市) 당선자가 참석했다. 이날 홍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의 패배를 인정하며 '여론조사에 의한 경선공천에 문제가 있었다'고 새누리당내에서는 처음으로 공식적인 시인을 했다. 특히 홍 의원은 4년 전의 시장선거 패배를 언급하며 그 때 상황과 비슷했다는 총평과 함께 전략적인 미흡함을 인정하고 이를 거울삼아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선기간 중 김남성 예비후보와 강세창 시장후보 사이에 발생했던 갈등도
의정부시는 안전행정부의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시행에 따라 6월 24일 의정부시 관내 일대에서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겠다고 밝혔다.세무과 전 직원 및 교통지도과 직원으로 편성된 특별 징수반(7개조)은 독촉기한이 경과하고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있는 차량과 2011년 7월 이후 발생된 주정차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을 대상으로 일과 시간은 물론 야간 영치도 실시할 예정이다.2013년에 실시한 일제 단속에서 64대의 번호판을 영치하여 1천5백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고, 올해에는 주정차위반 상습체납 차량에 대하여 교통지도과에서도 야간영치에 동참해 단속은 물론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시간 중에 지속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도록 상시 영치반�
'의정부 지역정치의 자존심'으로 불리워지며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도의회 의장에 선출된 김경호 의장이 집행부의 기구개편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김경호 의장은 지난 16일 경기도가 2012년 3월 조직개편을 통해 운영해오던 '균형발전국'을 폐지하고 '재난안전국' 신설 검토 움직임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김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도의 재난관리와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필요성 및 기능 강화는 당연한 요청이나 이를 위해 경기도 균형발전 담당부서를 폐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그는 "경기북부지역은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규제의 땅으로, 시·군지역간 불균형 성장, 낙후된 지역경제와 열악한 사회 인프라 등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곳"
행정절차 거쳐 시의회 의장,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해 맺은 협약 실현된 것 지난 9일 재선에 성공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당선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선거과정의 소회와 초선 때와는 다른 재선의 막중한 책임감,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경제 활성화와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및 의정부의 랜드마크화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상세히 밝혔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강세창 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당시 경전철 노인 무임승차 시행이 관권 개입 선거라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한 부분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안 시장은 ‘관권 선거 개입’이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어 말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경전철 조기 노인 무임승차는 행정절차에 의해 선거 훨씬 이전에 오랜 시간동안 경전철 측과 의정부시 측이 협상한 일괄 타결조항 중 하나로 원래는 5�
6·4지방선거의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 홍문종 국회의원(을선거구 3선)이 당 사무총장을 그만두고 당 대표에 도전하기위해 출마채비를 갖추고 오는 15일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의정부 새누리당을 김상도 당협위원장과 함께 이끌고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친박 대표주자 중의 한명으로 이번 6·4지방선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강북대통령’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이러한 막대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의정부 시장선거에서 지난 2010년 이후 또 한번 패배하고 4명의 도의원 의석에서도 1석만을 건져 3석을 민주당에 내줬으며 시의원 선거에서조차 7대6의 ‘여소야대(與小野大)’로 선거 참패를 겪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홍 의원의 리더십에 대해 구설이 일어나고 김상도 위원장과 함께 공천과 관련된 책임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