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도농삼거리~도농사거리 구간의 1개 차로가 교통체계인 간선급행버스(BRT)를 구축하는 공사와 관련해 오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폐쇄된다. 우선 1단계로 춘천방향부터 중앙차로 공사가 시행돼 6차로 중 1개 차로를 패쇄하고 2단계 서울방향으로 공사 시행 시 2개 차로가 패쇄됨에 따라 국도 6호선에서 교통체증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11.06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강성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영장전담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코스콤 김광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영장 실질심사 결과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고 범죄사실도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사장은 브로커 K(60)씨를 통해 지난 5월 모 정보통신업체로부터 납품업체 선정 대가로 5000만원씩 2번에 걸쳐 총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영장 기각 사유를 검토한 뒤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09.11.0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남양주시(이석우 시장)가 내년부터 트레일 코스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트레일 코스 개발에 따른 설계공모심사를 하고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완료해 기존 등산로와 임도를 활용한 걷기코스를 적극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이란 기존의 수직적인 등산로 개념에서 벗어나 편하게 산림의 주변을 걸어가는 친환경적 숲길과 탐방로 개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걷고 감상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며, 특히 노약자와 장애우 등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기법을 최초로 도입한 트레일 코스를 개발 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지가 가진 장소성, 역사성을 가미하여 스토리를 꾸며 흥미를 유발하고, 이야기 거리 등을 주변 지역 상가들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남양주 다산 트레일 코스는 전부 6개의 코스로 서울 당고개~ 진접을 통과하는 1번 코스는 교통체계를 고려하여 기존의 순강원, 봉영사, 이광수 비, 광릉수목원 등 역사문화생태 숲이 함께하는 코스로 개발중점을 두었으며 진접에서 축령산 구암리에 이르는 2번,3번코스는 우수한 산림과 계곡을 통한 숲길 조성, 화도에서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일 자신이 근무하는 학원에서 "수업을 방해했다"며 수강생들이 보는 앞에서 중학생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모 보습학원 강사 A(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소재 모 보습학원에서 B(13.중1년)군의 얼굴을 때려 치아교정기가 빠지게 하고 입안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 학원에 다니다 최근 다른 학원으로 옮긴 B군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들러 수업중인 줄 모르고 교실 문을 열었다가 "왜 들어왔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아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는 교육청에 강사 채용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무등록 강사로 학원 측에도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2009.11.03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의정부지검 형사5부(한동영 부장검사)는 지난 1일 돈을 받고 임야에 대한 개발허가를 내준 가평군청 5급 공무원 A(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가평군 한 식당에서 가평군 청평면 임야 1만1천225㎡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를 받게 해달라며 찾아온 우모(61/여)씨로부터 700만원을 받은 혐의이다. A씨는 또 개발행위 허가를 내준 뒤 자신의 딸을 통해 순금으로 된 60만원 상당 행운의 열쇠와 양주 1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09.11.03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개발제한구역 내 위반업소를 상대로 단속 공무원을 사칭, 과태료를 받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달 29일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한 식당에서 40대 중반의 남자가 덕양구청 단속 공무원이라고 주장하며 식당 주인 서모씨에게 접근, 개발제한구역 항공 측량에서 불법 사실이 적발돼 현장확인을 나왔으니 덕양구청까지 동행을 요구했다. 하지만 차량에 서씨를 태우고 구청방향으로 가던 중 이 남성은 “바쁘신데 구청까지 가실 필요없이 과태료(34만4천원)을 주면 내일 영수증 처리하겠다”고 현금을 받아 도주했다. 서씨는 주변에서 ‘공무원은 현장에서 과태료를 직접받아 가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신고했다. 시는 덕양구청 공무원을 사칭한 40대 중반의 이 남성을 경찰에 수사 의뢰 하였으며 각 동사무소와 통장들을 대상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9.11.03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2청은 교통혼잡지역 소통 공사지점 99개소 중 20개소가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79개소는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한 10일간사업이 진행 중인 고양시 등 경기북부지역 6개 시/군 99개소에 대한 공사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한 결과 2008년 사업8개소 중 7개소가 완료됐으며 공사 중인 고양시 자유로 구간은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 2009년 사업은 91개소 중 파주시 등 2개시의 13개소가 완료하였으며 공사 중인 78개소는 올해 12월까지 토목공사 완료 등으로 인해 교통혼잡지역에 대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군 설악면사무소 앞 국도 37호선과 국지도 86호선의 접속지점은 회전형 교차로 개선되며 구리시 동창교삼거리는 미끄럼방지 포장 및 도로에 중앙분리대 설치, 도로안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해 교통사고 위험을 개선한다. 2009.11.03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달 30일 새벽 6시쯤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1층에서 불이 나 김모(43/여) 씨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소방대원 205명을 동원하여 2시간 만에 진화되었지만 점포 134개 가운데 12곳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7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산동 사무실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09.11.03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은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인/허가 등 민원의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사전심사청구제를 시행한다. 지난 1일부터 실시된 사전심사청구제도는 정식민원신청에 앞서 사전에 약식 민원서류로 인/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심사하는 행정서비스이다. 사전심사 대상 민원사무는 공장설립인가,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석유판매업(주유소)등록 등 9종으로 허가를 받지 못할 경우 적잖은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는 민원들이다. 민원인이 사전심사청구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실무종합심의회를 열어 내용을 검토한 후 그 결과를 안내한다. 한편 접수와 처리절차 등은 일반민원과 동일하다. 2009.11.03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구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국내 입국을 희망하는 조선족 여성과 위장 결혼해 입국 대가로 수수료를 챙긴 50대 브로커 등 일당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51)씨는 지난 2005년 8월 이미 검거된 박모씨와 내국인 5명과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국내 입국을 희망하는 조선족 위모(50/여)씨와 위장 결혼하고 관계기관으로부터 결혼 공증서와 결혼비자를 받아내는 등 국내에 불법입국 대가로 4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09.11.2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