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날부터 이어지는 3일간의 황금연휴에 ‘2011 대한민국 떡명장 및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하는 떡명장 및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양평군 세미원 야외무대에서 10월 2일 열리게 되며, 세계유기농대회 공식행사로 양평의 유기농 쌀을 사용한 친환경 선발대회이다.먼저 떡명장 선발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떡 기능인 80팀이 ‘유기농 떡’이란 주제로 2차에 걸친 심사를 걸쳐 선발하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1,800여만원의 상금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가양주인 선발은 ‘유기농 경기미로 만든 막걸리’란 주제로 150명이 참가, 3차에 걸친 심사로 선발하게 되며 총상금은 900만원이다. 금회 대회에서는 역대 선발대회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심벌마크’를 제작 및 활용했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 가드닝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 에서는 29일 (주)필룩스(광적면 석우리)에서 소방공무원 및 18개 기관·단체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폭발에 따른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주변으로 급격히 연소확대 되면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테러진압 활동 및 현장통제 ▶재난신고접수상황보고·상황전파 등 긴급대응체제 구축 ▶긴급구조지원기관별 대응절차 숙달 ▶신속한 구조·구급 및 진압활동 전개 등에 대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이경호 소방서장은 오늘 훈련으로 각종 재난발생시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으로 현장 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가을색이 완연한 문학의 계절, 많은 문학회와 시낭송회가 詩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일상적인 모습이다.하지만, 치안현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찰관들이 잠시 짬을 내 詩를 노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해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의정부경찰서(서장 위득량)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직원들이 참여하는 ‘제1회 시 낭독회’를 9월 30일 10시경 경찰서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가을빛이 짙어진 9월을 맞아 준비된 이번 시낭독회에는 자체 선발된 12명의 경찰관이 참여하여 김춘추 시인의 ‘꽃’ 등 평소 애송해오던 시를 낭독하였고특히 경찰시인으로 유명한 피기춘 경위와 동화연구가 겸 시인인 서경애씨가 심사위원을 맡아 ‘언어예절과 시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도 하였다.이번 대회 수상자로는 가능지구대 박형규 순경이 윤동주 시인의 ‘내 �
2011년 제1회 DMZ일원 자전거투어 실시 경기도청(기획행정실)에서는 지난 3월 6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는 6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DMZ일원 민간인통제구역을 달리는 2011년 DMZ일원 자전거투어의 제1회 행사가 약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DMZ일원 자전거투어는 임진각에서 출발하여 통일대교 - 군내삼거리 - 초평도 일원 약 18km 구간(초급 14km)을 왕복하였으며 특히 임진강변 군순찰로를 활용하여 수려한 경관과 생태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었고 일반 자전거뿐만 아니라 2인용 자전거 등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자전거투어 전에는 외발자전거등 이색자전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공간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하여 임진강변을 관찰하는 등 작년보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DMZ일원 자전거투어는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개최되며 행사 1달전부터 경기도 DMZ (http://dmz.gg.go.kr) 홈페이지 및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 e땡큐사이트(www.ethankyou.co.kr)에서 참가신청 할 수 있다(참가비 10,000원, 파주특산품 제공,
남양주시 일대 알 수 없는 폭음…주민들 공포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17일째 건물이 진동할 정도의 원인을 알 수 없는 폭음이 들려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10일 시(市)에 따르면 지난 1월24일 밤시간대 화도읍 묵현2리 스키장 인근 마을에 '펑'하고 폭음이 잠시 들렸다. 땅이 진동하지 않았지만,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소리가 컸다. 주민들은 땅굴을 파는 것으로 의심해 군(軍) 부대에 신고했지만, 현장을 조사한 군은 아무런 흔적도 찾지 못했다. 의문의 폭음은 이후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10여차례나 계속됐으며, 시와 경찰서에도 신고가 잇따랐다. 기온이 낮을 때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린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결국 시는 지난 8일 오전 군경과 합동으로 현장 조사를 벌였지만 역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마을에 공사 현장이 없고 스키장에서 내부공사를 하거나 폭죽을 사용한 사실도 없었다. 가스 폭발을 의심했지만 가스관과 맨홀 뚜껑 등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등 폭음의 원인은 점점 미궁으로 빠졌다. 시는 11일 오전부터 2차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군경을 물론 가스안전공사,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등도 부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알 수 없는 폭음이 주로 밤
보수인사 발언 문제삼은 유인물 명예훼손 안돼 고양지원, 보수단체 안티카페 운영자에 무죄 선고 언론에 보도된 특정 보수단체 인사의 발언을 발췌해 '친일 망언을 했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만들어 블특정 다수에게 배포한 것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7단독 박진웅 판사는 11일 특정 보수단체의 친일 성향을 비판한 유인물을 인터넷 카페 회원을 통해 퍼트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단체 안티카페 운영자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낱장의 종이 양면에 불과한 유인물은 높은 전파성이나 신뢰성, 보존 가능성을 가진 출판물로 보기 어렵다"며 "또 '망언'이라는 다소 과장된 표현을 제외하면 언론에 기사화한 것들을 인용한 것뿐이고 과장된 표현도 적시된 내용 전체의 취지에서 볼 때 피고인들의 의견 또는 논평을 표명한 것에 불과해 허위사실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카페 운영자 2명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보수단체 인사 2명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발췌해 A4용지 1장 분량으로 '일본인보다 더한 망언을 일삼는 그들은 누구인가' 등 제목을 붙여 유
파주 봉일천고 미술반9명 전원 명문미대 합격 예술분야도 공교육만으로 명문대 진학 가능 파주시의 한 시골 고등학교 미술반 학생 전원이 올해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명문 미대에 동반 합격해 눈길을 끈다. 특히 학생들이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 공교육만으로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학교 측은 자랑했다. 파주 봉일천고교는 올해 미술반 고3 학생 10명 가운데 대학 진학을 포기한 1명을 제외한 9명이 명문 미대에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익대 미대 4명, 중앙대 미대 2명, 성신여대 미대 1명, 건국대 미대 1명, 인천가톨릭대 미대 1명 등이다. 봉일천고가 이같은 놀라운 성적을 낸 것은 지난해 3월부터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한 것이 계기가 됐다. 영재학급은 경기도교육청이 사교육 경감을 위해 영재학급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학교는 미술영재학급 운영학교로 지정받은 뒤 1학년 18명, 2학년 12명, 3학년 10명으로 반을 구성하고 연간 3천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강사 4명과 미술교사 1명, 지원교사 1명 등으로 미술반을 운영했다. 미술반 학생들은 오후 4시30분 정규 수업이 끝날 때까지 일반 학생들과 똑같이 수업을 듣고 미술반 교실로 옮겨 오후
고양서 전도지 뿌리다 교인끼리 폭행..경찰 조사 일산경찰서는 한 교회 신도들이 다른 교회 신도들에게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회 신도 10여명은 지난 6일 낮 12시30분께 고양시내 B교회 앞 인도에서 교회 홍보물을 배포하다가 B교회 신도 20여명에게 제지를 받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교회 40대 여자 신도가 B교회 신도들에게 폭행을 당해 이마 왼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나머지 교인들도 B교회에 1시간가량 감금됐다 풀려났다고 A교회 신도들은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B교회 앞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13일 양측 교회 관계자를 함께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해 봐야 한다"며 "신도 확보를 위한 지나친 경쟁에서 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양시의원, 인조잔디 유해 논란…"천연잔디로 교체" 고양시의회 김윤숙 의원이 공공체육시설 대부분이 인조잔디로 조성돼 있어 환경에 위해하고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천연잔디로 교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14일 김 의원에 따르면 관내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 주요 공공체육시설 16개 가운데 대화동 종합운동장을 제외하고 모두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돼 있다. 김 의원은 "인조잔디는 중금속과 화학물질로 돼 있고 고무알갱이가 부스러지며 입이나 코에 들어갈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며 "비를 맞은 뒤 미생물이 발생해 악취가 발생하고 여름철에는 온도가 70~80도까지 올라 마찰 화상의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천연잔디로 교체할 경우 도시녹지 기능이 가능하고 산소를 공급, 주민 정서함양이 가능하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실제로 인조잔디 유해성과 관련된 환경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부 제품에서 제조 공정시 납이 함유되고 있어 학교 운동장 시공 후 제품 모니터링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조잔디의 내구연한 7~8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폐기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고 환경기준과 처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