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의정부지법 형사11부(김현석 부장판사) 심리로 포천 농약 연쇄살인사건의 원고 A씨(여, 44세)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사형 구형과 함께 30년 동안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하며 A씨의 범행이 너무 잔혹하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A씨는 남편과 시어머니, 전 남편까지 3명을 제초제를 먹여 살해하고 친 딸을 포함해 2명을 더 살해하려다 지난 3월 24일 구속 기소됐다. A씨는 가족 명의로 거액의 보험에 가입한 후 음식물에 ‘그라목손’이라는 제초제를 소량으로 섞어 장기간 먹여 이들이 마치 병사를 하거나 자살한 것처럼 속여 사망보험금을 약9억7천3백만원이나 타냈으며 이 외에도 손자들에게 재산을 증여한다는 내용의 시어머니 사실확인서를 위조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이렇게 타낸 �
지난 11일 저녁 10시45분경 의정부에서 포천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버스의 엔진 쪽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발생 21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다행히 운전자를 비롯한 승객 25명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9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6월 30일 동두천시의 한 노래장에서 접대여성을 불러 목 졸라 뇌사상태에 빠지게 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사건발생 열흘만인 7월 10일 오전 11시40분경 원당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용의자 김 모 씨(남, 50세)의 사체 주변에서는 제초제가 발견돼 현재 경찰은 음독자살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9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허위공문서를 위조해 수천억원대의 토지보상금을 수령하는 것처럼 속여 40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남녀 공범을 구속했다.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 모 씨(남, 52세)와 김 모 씨(여, 38세)는 2008년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기를 친 자와 사기를 당한 자로 알게 되어 친분을 쌓아 범행을 모의하게 됐다. 이들은 2010년 3월부터 국가기관에 예탁된 토지수용보상금 3000억원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세금과 수수료 등을 내야하는데 이를 대납해줘 돈을 수령하게 되면 많은 이자와 사업자금을 빌려주겠다고 속여 학교동창생이나 소상인등 17명으로부터 4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범죄를 위한 이들의 계획이 얼마나 치밀했는지 이들은 범행을 위해 수용 보상자 법원판결문 공시문과 한국예탁결재원 예탁금 증서, 서울 금천세�
6일 동두천경찰서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는 차량만 골라 고의로 돌진해 사고를 내고는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금을 받아 챙긴 전, 현직 렉카기사 일당을 검거해 보험사기 혐의로 심 모 씨(남, 24세)와 김 모 씨(남, 26세)를 적발해 불구속 기소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심 씨와 김 씨는 지난 3월 16일 동두천시 생연동 일방통행 도로에서 렌터카를 빌려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51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경찰에서는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의 여죄가 더 있는지 수사 중이며 이들의 중앙선 침범차량과 역주행 차량 관련 사고 12건에 대해 정밀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일 저녁 10시 15분경 포천시 가산면의 한 신축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하던 소방관 2명이 추락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추락한 소방대원은 포천소방서 소속 심 모 소방사(남, 28세)와 김 모 소방사(남, 26세)로 이들은 판넬 지붕이 내려앉으며 6m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이들은 큰 부상 없이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 불은 건물 130㎡ 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75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30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박석재 부장검사)는 포천시 신읍동에 성매매 전용건물로 개조해 건물을 임대해 준 건물주 A씨(남, 57세)와 이 업소의 실질적 업주인 B씨(남, 46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건물주 A씨는 B씨가 건물을 임대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건물을 오히려 개조해 임대해 줘 성매매 알선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시각장애인인 C씨의 명의로 업소를 운영하며 수사기관의 단속 및 조사가 시작되자 A씨에게 조사를 받게 하는 등 성매매 알선 및 범인도피교사 혐의까지 받고 있는 상태다. 이밖에도 검찰에서는 시각장애인 C씨에게 실업주가 자신이라고 허위진술을 하는 등 수사의 혼선을 주고 범인 도피혐의와 성매매알선혐의가 있다고 보아 불구속 기소한 상태다. 이뿐만이 아니라 A씨와 B씨의 처인 D씨(여,
지난 29일 동두천 오세창 시장의 운전기사인 A씨(남, 40세)가 9세 된 자신의 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28일 저녁 9시 10분경 자신의 집안에서 아들이 다른 아이의 장난감을 훔쳤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아이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했고 아이의 비명과 울음소리에 이웃주민이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32분경 의정부시 송산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는 취객을 음주차량이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박 모 씨(남,32세)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2% 상태에서 자신의 아반Ep 승용차를 몰고 주행하다 만취해 도로에 누워있는 이 모 씨(남, 58세)를 미처 발견하지 못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박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지난 24일 새벽 4시 11분경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성형외과 실장인 신 모 씨(여, 40세)가 숨져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프로포롤은 병원에서 수술 시 수면마취제로 쓰는 약품으로 발견 당시 신 씨는 자신의 오른쪽 팔에 주사를 꽂은 채로 사망한 상태였다.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사건을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