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 8기 의정부시가 일자리가 풍부한 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향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로서 도시의 미래는 일자리에 달려있다. 의정부시의 변화를 이끌 경제‧일자리 분야의 성장을 위해 기업 유치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 직후 기업유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조직개편을 단행,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기업도시 의정부로의 도약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업유치 워킹그룹'과 자문회의를 통해 의정부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가용부지는 물론, 원활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발굴에 힘쓰고 있다. 기업도시 도약을 위한 밑그림…규제 개선과 가용부지 발굴 의정부시는 반환공여구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가용부지 및 다양한 개별 입지를 발굴하고, 각 부지별 중점 유치산업군을 설정해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 반환공여구역 캠프 카일의 경우, 인근 을지대학병원
의정부시는 24일 ㈜KT와 초거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한 시 자치행정국장, 정보통신과장, ㈜KT 북부법인고객2담당 단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KT와 공동연구를 수행, 초거대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행정업무를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분야 발굴 등 행정혁신 방안의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초거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과 미래지향적 지능형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폭염·호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대상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20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500명의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양우산·선크림·머그컵·타올·부채·리플릿 등이 들어 있는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호우로 인한 취약가구 피해예방 및 현황조사를 위해 고위험 대상자 243명의 안부확인 및 집중호우 관련 안전사항을 전달하는 등 방문건강관리 대상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 그늘, 휴식 등 3대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물품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3일 시장실에서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와 ‘머물고 싶은 우리 동네 공원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도심 주택가에 위치한 녹색 휴식공간을 가꾸는 등 체계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통장협의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공원·녹지 시설의 청소, 시설물 점검 등 공원 관리를 맡는다. 청소활동은 물론,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이용 불편사항을 시에 통보하고, 시는 이를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관리 대상은 관내 근린공원 24개소, 문화공원 24개소, 소공원 16개소, 수변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58개소, 체육공원 1개로 총 125개소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봄철 황사 및 꽃가루, 여름철 우기, 가을철 낙엽 등으로 인한 공원 내 의자, 정자 등의 시설물 관리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임영국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찾아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공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이 직접 내 동네, 내 공원을 가꾸는 이번 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 자율 정화활동을 활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는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늘 시민들과 함께 공무원들과 협심해 시민 생활에 가장 근본이 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흉악범 김근식 의정부 입주 저지 작년 10월 의정부가 발칵 뒤집혔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의정부로 결정된 것이다. 당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로 발표된 곳은 의정부시 입석마을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생활관으로, 반경 1㎞ 이내에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 7개의 초‧중‧고교, 23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즉시 법무부로 달려가 차관 면담을 진행하며 의정부시의 반대 입장과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전달하고, 시청 전 부서 직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김근식의 이송을 막기 위해 갱생시설 인근 도로에 대한 통행차단 긴급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김근식이 의정부로 오는 것을 막겠다는 단호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특히 김 시장은 갱생시설 앞에 현장 시장실을 열고, 법
의정부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행복콜' 차량 이용 시 그동안 이용자 부담이었던 유료도로 통행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행복콜 운행지역을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관외 운행이 1만7000여 건에 달하는 등 관외 운행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득이 적고 몸이 불편해 장애인행복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이 차량 이용요금 외 추가로 부담하는 유료도로 통행료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조례개정 등 법적근거를 마련해 이번 통행료 지원을 시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장애인행복콜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증진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임차택시 12대를 도입하고 6월부터 장애인행복콜 차량 3대를 증차해 총 45대를 운영중이다.
민선 8기 의정부시의 최우선 가치는 단연 '시민'이다. 도시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 시정 방침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정하고 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걸음…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의정부시는 큰 민원부터 작은 건의사항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시장실은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이라는 김동근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현장행정 정책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시장실을 통해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장 시장실 시즌1‧2를 통해 14개 동 주민센터를 한 바퀴씩 순회했고, 현재 시즌3로 현안이 되는 현장 곳곳으로 찾아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시즌1‧2는 매주 금요일마다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총 28회를 진행, 일대 일 대화창구를 통해 시민 346명의 민원 667건을 접수했다. 민원은 분야별로 기타(176건) 외에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103건), 교통(102건), 안전(9
의정부시가 7월 3일자 정기인사 단행을 통해 민선 8기 2년차를 이끌어 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4급 승진자 4명과 5급 승진자 12명을 포함 총 16명이 승진 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승진자들은 민선 8기 1년 동안의 성과와 능력을 중심으로 발탁돼 향후 공약사항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우선 4급 승진은 데이터센터, LH경기북부본부 등 기업유치와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추진 등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5급 승진은 CRC 관통도로 등 민선 8기 숙원사업들을 혁신적으로 완성해 낸 직원들이 주로 낙점을 받았다. 또한 시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위해 녹지직을 5급 부서장으로 과감히 발탁해 명품 도심하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쓰레기 즉시 수거 매핑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청소행정 구현을 통해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창의적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도 발탁해 조직 내 혁신적 업무 풍토 확산을 마련했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운영과 아름다운 마을 조성 등 주민화합을 이끌어 낸 직원도 5급으로 전격 승진하는 등 본청뿐 아니라 동 주민센터나 사업소에서도 능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는 7월 10일까지 오픈스튜디오 8기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 분야의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며, 창작 활동을 통해 작가와 시민들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개인전 이력이 없는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2명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개방형 작업 공간을 6개월간 사용할 수 있고, 창작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미술도서관 교육 프로그램과 도서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미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고산·산곡동 산 1번지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174필지(2.72㎢)가 해제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 4일 해당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올 7월 3일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6월 27일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된 낙양동 인근 임야 4필지 가운데 2필지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 이번 허가구역 해제로 토지거래는 시의 허가 없이 가능하고, 기존에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진다. 한편 의정부시에 남아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녹양동 우정공공주택지구 일원(1972필지), 신곡동(1필지), 낙양동(1필지) 일부 임야 등 총 1974(3.05㎢) 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