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석 부시장 주재로 검준일반산업단지 내 불법행위 근절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소관부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준일반산업단지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내 불법행위에 대한 원인 분석과 근본적인 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산단 내 불법 주정차, 도로횡단 스팀(열)배관 설치, 불법적치물·위반건축물, 공업용수 무단 사용, 완충녹지 무단점용 등 각종 위법행위 현황을 점검하고 불법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과 향후 관리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산단 내 위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 불시점검 등 부서별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입주 업체의 자율적인 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석 부시장은 “산업단지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입법건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며 “효율적인 산업단지 관리를 위해 입주기업협의체 등과 함께 산단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관리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1일 옥정동 일대에서 실종신고 받고 출동해 실종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실종자 A씨는 치매환자(70대, 여성)로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옥정안전센터 차량 2대, 인원 6명을 동원하여 지역 일대를 수색했다. A씨는 보안업체 직원의 제보로 덕계역 인근(옥정센터 관외)에서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외상이나 이상징후 등이 보이지 않았으며, 무사히 가족의 곁으로 돌아갔다. 최성규 옥정119안전센터장은 “보안업체 직원의 신속한 제보로 요구조자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패션디자이너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패션디자이너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경기도 패션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육성사업’은 패션디자이너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준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해 젊고 혁신적인 패션스타트업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디자이너 성장단계별로 ▲1단계 경기도 패션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육성사업, ▲2단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지원, ▲3단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졸업디자이너 사후지원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패션디자이너 창업을 계획·준비 중인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마감 후 사업계획서와 포트폴리오를 통한 1차 심사 후 실물에 대한 심층 심사,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교육장, 작업공간, 패션 및 재단테이블, 봉제작업실 등 공동 공간 지원과 함께 역량강
양주시는 지난 28일 장흥유원지 내 하천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불법 시설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은 휴가철 성수기와 맞물려 하천․계곡 인근 일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불법행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월 27일 경기도 확대간부회의에서 휴가철을 맞아 하천.계곡 인근 일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 조치를 주문했다. 장흥유원지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이다.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으로 장흥유원지 내 하천 불법 시설물에 대한 철거가 완료됐으나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부 하천 인근 음식점 등에서 영리 목적으로 불법 시설물을 재설치하거나 하천부지를 사유화하는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이에 시는 공무원, 하천지킴이 등 4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장흥유원지 내 하천과 접하여 영업 중인 총 49개 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진행한 뒤 수중펌프를 이용한 분수대, 하천 물막이, 파라솔 설치 등 하천에 무단으로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시설물을 모두 철거했다. 이날 철거된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29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3개소에 설치를 마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란 긴급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교차로 통과를 위해 정상신호 운영을 정지하고 긴급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하는 신호 운영 체계를 말한다. 현재 양주시에는 양주시청, 덕정, 가납 사거리 등 3개소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양주소방서, 양주시청, 양주경찰서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수신기 및 단말기의 정상작동 상태 확인, 교차로 우선신호제어 알림(경광등 및 사이렌) 정상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적용하여 긴급차량 출동시 골든타임 확보 뿐만 아니라 긴급차량의 안전까지 확보를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며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함에 따라 긴급차량 출동 중 시민분들의 많은 양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26일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총량제 시행을 지정 고시했다. 이번 총량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보건복지부 지침 개정을 근거로 현재 과잉 공급(공급률 123%)된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지정을 제한하고 공급률이 110% 미만일 경우 신규 지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시행일 이전 접수된 노인의료복지시설과 그 외 재가노인복지설,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설치가 가능하지만 ▲노유자시설 신·증축, 용도변경 등으로 인한 지정, ▲기존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변경,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용도 중 단독·공동주택 지정 등은 제한된다.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시행된 2008년부터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연평균 7.4개 기관이 지정돼왔으며 현재 운영 중인 총 104개 기관 중 2018년부터 2020년 3년간 46개 기관이 설치되는 등 시설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백석읍과 장흥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요양단지 개발, 모텔 리모델링으로 전체 시설의 54%가 밀집해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내 노인인구 수 대비 정원비율 평균은 3.72%이지만 양주시는 평균치의 3.2배인 12.1%로 도내
양주시는 시민 생활안전 향상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17개소에 다목적 CCTV 78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범죄예방을 위한 생활방범과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상황 감시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하고자 도입했다. 설치 대상지는 경찰서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CCTV 설치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온 지역으로 ▲백석읍 2개소, ▲남면 2개소, ▲광적면 2개소, ▲장흥면 1개소, ▲양주1동 1개소, ▲양주2동 3개소, ▲회천1동 1개소, ▲회천2동 1개소, ▲회천3동 1개소, ▲회천4동 3개소 등 총 17개소이다. 신규 설치된 CCTV는 스피드 돔(회전형) 카메라 17대, 검지(고정형) 카메라 61대 등 총 78대로 사람과 사물의 식별이 용이한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 카메라를 장착했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자 위치 파악을 위해 시인성 높은 위치안내판과 양주시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는 CCTV 비상벨을 설치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 향상과 시민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종 재난재해로 기상특보가 발령될 경우 다목적 CCTV에 설치된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활용, 시민들에게 기
양주시는 21일 은남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에 대한 처리시설 설치비와 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통합 고시했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하루 3,000여톤의 발생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필요하지만, 시설 운용을 위해선 220억원의 사업비와 연간 7억원의 유지관리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지속적인 재정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은남일반산업단지와 500m가량 떨어져 있는 검준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처리능력이 하루 23,000t에 달하지만, 그에 비해 폐수 배출량이 현저히 적어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별도로 공공폐수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하수물량을 검준일반산업단지에서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기관인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에 수차례 방문해 협의를 진행했다.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당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은남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검준일반산업단지에서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통합 고시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통합 고시로 인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기관 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행정 확산 및 경영 혁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활력 지원 ▲신규 수탁사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시민의 경영 참여 확대 ▲안전경영체계 구축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공단은 지난 2020년 ▲경영평가 최우수등급(전국 시‧군 유형 1위) 획득 ▲국가품질상 서비스품질 우수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혁신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모범적인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됏다. 이재호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우수한 경영시스템의 정착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주민들과
이성호 양주시장이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시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외출 및 모임 자제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자 7월 12일 0시부터 7월 25일 24시까지 2주간 수도권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 가능하며,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종교활동은 비대면 활동만 가능하다. 식당, 카페 등은 밤 10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되고, 실내체육시설은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영업이 금지된다. 양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앞서 검사수요 폭증에 대비해 기존 유양동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장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진단검사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감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덕정역사 부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