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달 31일 실시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원 선발대회에서 태권도교육융합전공 이현호(남·19학번), 최근수(남·19학번) 학생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국가대표 시범단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 태권도의 정신과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는 등 국위선양의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신한대학교 또한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의 학과교육을 통해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고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문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왔다. 이 소식을 접한 강성종 총장은 태권도교육융합전공 교수진 및 지도진들과 학생들을 격려하며,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가 태권도를 통해 도전의식을 가지고 창작, 봉사,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신한대학교는 지난 2019년 3월에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을 신설하였으며, 부안마실축제 춤 퍼레이드 대회에서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한대학교는그해 국내·외 10,007명이 참가한 ‘2019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대회를 주관·주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열릴 ‘2020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대한민국 태권도협회(KTA) 공식인증대회로 확정됨에 따라 향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오는 6월 2일부터 의정부천문대 운영을 재개한다. 27일 의정부시 도서관정책과에 따르면, 의정부천문대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주간천체관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현장접수로, 야간천체관측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대별 이용객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온라인 접수는 의정부과학도서관 천문우주체험실 홈페이지(https://ast.uilib.go.kr)에서 의정부시도서관 아이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인 환기와 내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질환 유증상자, 마스크 미착용자는 천문대 이용이 불가능하다. 김상래 도서관정책과장은 “천문대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체온 체크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한 연장, 다중이용시설 휴관 장기화에 따라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영유아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29일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아이사랑놀이터 재개관 전까지 의정부점과 민락점 1층에 마련된 대여소에서 진행된다. 이용 대상은 아이사랑놀이터에 정회원으로 등록된 가정으로,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지정된 시간에 예약한 장난감을 자동차로 방문 수령하면 된다. 또한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 내 보육의 어려움을 돕고자 찾아가는 도란도란 놀이프로그램 및 놀이키트 제공, 온라인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의 놀이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정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 대표이사 손경식)이 오는 28일부터 의정부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무관중 랜선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 ‘UCF youTube STAGE #’을 통해 온라인 영상 서비스를 시작한 의정부문화재단의 이번 무관중 온라인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상반기 모든 공연 프로그램이 셧 다운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관객들과의 문화서비스 접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무관중 랜선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허기를 채우고, 고통 받는 지역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계에 새로운 표준으로 급부상한 ‘온라인 공연’의 수많은 콘텐츠 중 특히 의정부문화재단의 ‘무관중 랜선 콘서트’가 주목 받는 이유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단체)을 섭외하여 공연 영상을 제작했다는데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연활동이 중단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은 각박해진 일상 속에서도 문화와 예술로 한 조각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번 ‘무관중 랜선 콘서트’에는 의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 이하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300만원을 유치했다. 9일 재단에 따르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사업은 장르별 예술작품 감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감상교육 확산을 통한 청소년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감상하기 좋은 날’은 의정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극, 미술, 무용, 뮤지컬 등 분야별 감상교육 7기수에 걸쳐 운영하며, 주체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문학감상교육을 새롭게 신설해 윤동주 시인 작품의 올바른 감상법을 이해하며 문화예술 장르의 확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포천시 홍보대사 임영웅씨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어갈 트롯맨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1위, 10주 연속 신기록을 경신하며 지난 5일 시청률을 33.8%를 돌파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임영웅씨는 마스터 예심전, 1, 2차 본선 라운드, 트롯에이드 미션을 통과하고 TOP7 1위에 등극해 결승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일 관중 없이 사전 녹화를 완료했고, 오늘(12일) 6회에 걸쳐 진행한 투표 점수(1월 3일~2월 19일 누적 1,142만5,000표)와 마스터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로 최종 眞(진)을 선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경기 수건춤'을 의정부시 향토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하고 이미숙 전승자에게 보유자 인정서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시향토문화재보호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전통무용의 1세대인 한성준에서 강선영에 이어 이미숙으로 전승되는 계보성이 인정되는 점, 전승실기 보급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 및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점 등을 향토문화재로서의 가치로 인정해 ‘경기 수건춤’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 ‘경기 수건춤’은 조선시대 양주관아 관기들의 기본학습 춤 종목으로 경기지역의 음악적 요소를 바탕으로 故한성준에 의해 무대화되었고, 故강선영에게 이어졌으며 다시 전승자인 이미숙으로 이어지는 전승계보를 갖추고 있는 전통춤이다. 전승내용은 ‘경기 수건춤’의 경기제 장단 구성으로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에 이어 다시 굿거리장단으로 추어지는 춤사위 전체이며, ‘경기 수건춤’은 굿거리장단을 반주로 맨손으로 춤을 추다가 조그만 사각 수건을 소매에서 꺼내 들고 추는 춤이다. 안병용 시장은 “경기 수건춤의 향토문화재 지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문화재의 가치공유와 확산 기여를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지난 18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의정부문화원 등 11개 단체와 함께 ‘의정부 문화도시 지원협의체’를 발족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2020년 예비 문화도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은 시민의 문화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으로서,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날 발족한 의정부 문화도시 지원협의체는 의정부시민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한 기반 조성과 문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정부시 관련 기관·단체 간 협력과 지원을 위해 결성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문화도시추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을 비롯해 의정부문화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 의정부도시재생센터, 의정부평생학습원, 의정부청소년재단, 의정부시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정부지회, 의정부시주민자치협의회, 의정부시통장협의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등 11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힘을 모았다. 협약내용은 △의정부시민의 문화향유권 보장 기반 마련에 관한
의정부시가 ‘2020년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분야 진수경 작가의 ‘뭔가 특별한 아저씨’, 청소년분야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성인분야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을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유하고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의정부시 올해의 책’은 도서관 사서, 독서동아리, 관내 대학도서관 및 사서 교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단과 시민들의 추천 등 총 183권의 후보도서를 선정단의 토론, 면밀한 검토 및 시민 선호도 투표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 분야 각 1권씩 최종 3권을 선정했다. 어린이분야 진수경 작가의 ‘뭔가 특별한 아저씨’는 머리를 기르는 아저씨를 통해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주제로,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나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분야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는 관계의 굴레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성장기로, 사회의 축소판인 교실에서 아이들이 관계로 인해 겪는 복잡한 고충은 사회생활에서 맞부딪치는 문제처럼 성인들도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2월 9일부터 29일까지 전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아직 의정부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우리 재단 시설을 방문하는 청소년 및 시민들의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선제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재단이 운영중인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임시 휴관하게 되며, 청소년 프로그램을 포함해 수영, 헬스 등 생활 체육 및 평생교육 강좌도 휴강 및 연기된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임시 휴관 기간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휴관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