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호의 리얼 칼럼 “보이는 것이 진실은 아니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느 지역보다 후끈 달아오른 의정부지역 정가의 모습을 보면 선거의본선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지역민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의정부에서는 현역시장인 김문원 시장이 기초단체장 3선 도전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태에서 같은 한나라당에서만 김남성 전6.7대 경기도 의원과 박형국 제7대 경기도의원이 발 빠르게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돌입한 상태고, 전 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신광식 전의원이 분위기를 관망하고 있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홍만용 경전철 사장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기초단체장 후보가 되기 위한 물밑작업의 저울질속에 양당에서 후보자 낙점이 어려운 입장에 놓여있다는 설이 정설로 돌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안병용 신흥대교수와 통일부 간부가 거론되고 있지만 기울기가 안병용 교수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는 듯싶으며, 국민참여당에서는 김진성 한의사가 예비등록을 한 상태이다. 먼저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면면히 보면 기라성 같은 지역 정치인들이지만 필자는 “보이는 것이 진실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시대의 발전에 부
장애인장기요양보장제도의 도입을 기대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장 김영수 2000년도에는 약145만 명에 지나지 않았던 우리나라 장애인인구가 다양한 장애원인과 고령화로 2009년에는 242만 명으로 늘어나 9년 사이에 67%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08년 7월 실시된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노인성질환자들과 달리 65세 미만 장애인들의 경우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최중증장애인 중 일부에게만 지원되고 있어 증가하는 장애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현저하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의미에서 곧 시행 예정인「장애인 장기요양제도」는 장애인이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시범사업이 지난해 7월부터 올1월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되었고 서비스이용자의 96.5%가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어 제도에 대한 대상자의 욕구와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2007년 4월 국회를 통과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정 당시 장기요양 인프라 및 재정상의 어려움 등으로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미
수 1600선을 위험관리의 기준으로 삼자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3일 코스피지수는 장 중 내내 제한적 등락을 거듭하며 지루한 흐름을 보였다. 장 마감을 앞두고 뒷심을 발휘한 코스피지수는 1620선에 안착하며 1622.44로 마감하였다. 2월의 조정 분위기와는 달리 3월 들어 코스피지수는 강한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차익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매수와 기관 매수 그리고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가세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강세 흐름은 쿼드러플위칭데이(주1) 직전까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스 재정 적자 문제가 진정되면서 해결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이 덕분에 얼어붙은 투자 심리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고 시장은 추가 반등을 시도하는 상황이다. 지난 2월은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발 금융위기 부각으로 출렁임을 보인 시장이었기에 유럽 문제가 해결될 조짐을 보이는 현 구간에서 시장은 적어도 3월 초반까지는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추세전환을 논하기는 조금 더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본다. 아직까지 시장은 주도 업종이 부재한 상태이며 뚜렷한 모맨텀도 없는 상황이다. 기술적으로도 60일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조금 더 신
<사설>“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의혹 밝혀져야”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의 현 회장과 집행부의 운영 체계에 대하여 각종 의혹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에 시민들은 답답해하고 있다. 존경받는 지역사회의 멘토 역할을 해주셔야 할 원로들의 단체로써 그 누구도 그곳에서 사회적 지탄을 받을 수 있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 상상했던 사람들은 그 누구도 없었다. 그런 단체에서 현 집행부와 현회장의 독선적이고 독단적인 시보조금 운영과 인사 비리 횡령의 의혹이 붉어진 것은 가슴 아프고 슬픈 일로 지역사회에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 전에 사법당국의 철저한 각종의혹에 대한 진위여부를 조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시민의 세금으로 연간 수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지급되면서 지금까지 관행처럼 이어져온 리베이트 의혹이 결국 시민의 혈세를 허위서류를 작성하여 빼돌린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처럼 암묵적으로 이어온 부정의 정황을 담당 공무원이 알고도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대목은 시민들을 아연실색 하게하는 대목으로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명백히 밝혀진 “노년신문” 구독료건 은 현회장의 도덕성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 하게하는 창피
선출직 공무원’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박찬학 의정부신문방송 자문위원 언론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기사중에 자치단체장이나 기초 광역의원들이 해당 시민들에게는 선진지 견학이다 연수다 하면서 ‘외유(?)’를 다녀오다가 공항에서 취재대상이 되어 언론에 뭇매를 맞는 경우를 심심하지 않게 보는 경우가 많다. 이들중에는 들통(?)이 안날 외유인데도 해당 지역구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재해나 사고로 억울하게(?) 들통이 나는 경우도 많은데 이제는 선출직 공무원들의 마인드가 변화해야 하지 않은가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본다. 언제부터 어떻게 생겨났는지 궁금하지만, 공직자들의 각종 해외연수는 사실 열심히 일한 보상차원에서 주어지는 여행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명백한 사실로 좀더 솔직하고 명백하게 조례로 임기중 노고의 보상차원으로 떳떳하게 여행사가 짜준 형식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선진지 견학과 공직자의 눈높이를 높일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그래야 법적으로 연수를 다녀와서 작성해야 할 연수보고서도 수행한 공무원이나 다른사람의 연수기를 베껴쓰지는 않을 것 아닌가? 공무상의 이유를 들어 일정과 목적을 심의하는 조례가 있다면 임기말 찾아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