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시대는 가라. 의정부신문.방송 협의회 주대중수석이사 얼마전 TV 프로그램 중 모 방송국의 ‘미녀들의 수다’라는 방송에 출연한 한 여대생이 ‘키가작은 남자는 루저(loser → 실패자)라는 발언을 해서 사회적 논란과 파장이 일어났다. 결국 정말 키가 작은 남성 한명은 ‘명예훼손’이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급기야 그 출연학생의 미니홈피에는 도끼 자국 찍듯. 안티문구가 난무하게 되었고 그 여학생은 울먹이면서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했을 뿐이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그 작가는 “꼭 그렇게 발언하고 강요한 적이 없다”라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씁쓸했다. 언제부터인가 이 사회가 ‘꽃미남’ ‘꽃미녀’ 아니면 살아 숨쉴수 없는 사회가 된 듯 싶고 외모 지상 주의가 판치는 세상으로 변해 버린것 같다. 결국 이러한 내용들은 자라나는 초,중,고교의 청소년들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덕목은 실력과 지적 양식 아닌 피부와 얼굴과 키가 몸매 라는 사실이 각인되어 있다는 뜻이 아닐까? 김구 선생님은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 “얼굴 좋은 건 몸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은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 라
미래를 향한 희망의 도전 경민대학 효충사관과 김남일 교수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을 높게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된다. 이즈음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만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런 갱생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곳에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한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든다.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면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그 모진 아픔과 시련을 이겨낸 솔개는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삶 속에서도 좌절을 겪
임대차계약서의 확정일자와 우선변제권 전성진의 부동산 이야기 1. 임대차계약서의 확정일자란 무엇인가? 임대차계약시의 확정일자란 그 날짜에 임대차계약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하여 계약서에 공신력있는 기관(법원, 공증인, 동사무소)에서 확인인을 찍어주는것을 말합니다. 2. 확정일자를 받는 방법은? 확정일자를 받는데는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 없으므로 임차인 혼자서 주민등록 전입 시에 동사무소에서 임대차 계약서를 제시하고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확정일자 청구는 법원의 등기과, 등기소, 공증인사무소에서 관할에 관계없이 받으실수 있습니다. 확정일자 청구는 반드시 주택임차인이 해야 하는 것도 아니며 전입신고전이라도 계약서를 제시하여 청구하기만 하면 누구라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우선 변제권이 발생하는 지점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 및 확정일자를 모두 갖춘 후부터 효력이 반생합니다. 단, 주의할 점은 확정일자를 받을 계약서는 반드시 원본이어야 하고 계약서를 분실하여 확정일자를 받은 사실을 증명하기 어렵게 되는 경우에는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므로 계약서를 잘 보관하셔야 됩니다. 3. 확정일자를 받은
운동 안하는 아이들?“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공부에 올인 하는 우리 부모들과 정부 정책의 문제) 임영진(태권도 공인 7단) 용인대학교(체육학 석사) 국민대학교(체육교육학 석사과정) 경기도 교육청 태권도 전임코치 초,중,고등학교 태권도부 총 감독 매년 이 맘 때면 뉴스거리로 각종 언론을 통해 발표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우리 아이들의 체력저하 심각,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청소년 비만 문제, 등 그 심각성을 발표하고 문제 제기를 하지만 각 학교 별로 실시되는“학생
감기의 한방치료 한의학박사/한방내과전문의 김재우한의원대표원장 김재우 최근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적당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감염되면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자리잡았기 때문인데, 양약의 경우 효과는 뛰어나지만, 약마다 해당 세균이나 바이러스에만 대응하기 때문에 새롭게 발견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마다 치료약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에 반해 한약은 약재마다 광범위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가지 처방에도 많게는 십 수가지 약재가 들어가므로 약재들이 협력하여 다양한 질환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실험 결과 세균보다 미세한 바이러스에 대해 양약보다 효과가 뛰어난 한약처방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한약이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말에 실험적 뒷받침이 되고 있습니다. 감기나 독감은 모두 바이러스로 인해 걸리지만,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작고 미세하기 때문에 사기(邪氣)라는 한의학적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감기 걸렸을 때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치료 받은 후 생각보다 빠르게 나았던 경험이 한 두 번씩 있을 것입니다. 이는 침과 한약이 상황에 적절하게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
認定하고 協力 하는 社會 경민대학 효충사관과 김남일 교수 인정(認定)한다는 것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사실의 존재 여부와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결정한다는 것이며, 협력(協力)한다는 것은 힘을 합하여 서로 돕는다는 것이며, 사회(社會)는 공동생활을 하는 인간의 집단으로 결합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정하고 협력하는 사회는 오른 것에는 서로 힘을 합하여 협력하는 인간들의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우리사회는 언제부터 인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종교계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이로 인하여 협력을 깨뜨리는 좋지 못한 공동체의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되어 심히 안따깝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이솝우화에 이런 내용이 있다. 붉은소, 검은소, 얼룩소 3마리의 소가 있었다. 이들은 늘 함께 다녀 사자가 덤비면 같이 맞섰다. 이에 사자는 꾀를 냈다. 얼룩소에 다가가 “붉은 소가 자신이 가장 힘이 세다고 하던데” 붉은 소와 검은 소에겐 거꾸로 물었다. “얼룩소가 가장 강하다며” 붉은 소가 격분 했다. 얼룩소에 덤벼 뿔 빠지게 싸워 결국 소들은 뿔뿔이 갈라졌다. 사자는 얼룩소, 검음소, 붉은
意氣投合 (의기투합) 파인비드 대표 박성민 뜨거운 지역이슈로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이 세간의 관심사이다.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치열한 논쟁을 여러 곳에서 펼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현 이명박 정부도 주요 국정과제로 행정구역 개편을 설정하고 강한의지와 함께 자율통합에 많은 인센티브를 내놓고 있다. 과거 1994년 정치권에서 여ㆍ야가 합의하여 지리적, 생활권이 같은 41시 39군을 40여개의 새로운 도?농 복합 시로 통합하였다. 그러나 의정부ㆍ양주ㆍ동두천은 그 시점에 통합을 하지 못하였다. 현재 자율통합에 반대여론을 보면 통합효과와 성과는 타당한지?, 예산상의 불이익 발생, 혐오시설이전 등등이다. 반대로, 찬성여론은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 불필요한 행정비용 절감, 지역발전을 위한 인센티브를 획득, 독자적인 도시계획 수립 등등이다. 그 외에도 장, 단점이 많을 것이다. 또한 민감한 사항인 통합 시 명칭, 통합청사 위치를 놓고도 설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는 1963년1월1일 경기북부에서 가장 먼저 시로 승격되어 꾸준히 성장 발전하여 43만 명이 살고 있고, 양주도 2003년10월19일 시로 승격 되어 여러 곳에 대규모
상가건물의 임대차종료시에 임대인에게 그 부속물의 매수를 청구할수 있는가?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전 성 진 부속물매수청구권이란? 상가건물의 임차인이 인차상가건물의 사용의 편익을 위해서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그 상가건물에 부속한 물건이 있거나 임대인으로부터 매수한 부속물이 있는때에는 임대차의 종료시에 임대인에게 그 부속물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646조) 임차인이 임차상가건물을 적법하게 전대한 경우, 전차인이 그 사용의 편익을 위하여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이를 부속한 물건이 있는 때에는 전대차의 종료 시에 임대인에게 그 부속물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으며 임대인으로부터 매수하였거나 그 동의를 얻어 임차인으로부터 매수한 부속물에 대해서도 매수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647조) ?부속물이란 무엇인가? 부속물이란 건물에 부속된 물건으로 임차인의 소유에 속하여 건물의 구성부분으로는 되지 아니한 것으로서 건물의 사용에 객관적인 편익을 가져오게 하는 물건입니다. 따라서 부속한 물건이 오로지 건물임차인의 특수한 목적에 사용하기 위하여 부속된 것일 때에는 부속물 매수청구권의 대상이 되는 물건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대법원 1991
대통령이 되려면 페이스북에 글 조심하라 이국진 신흥대학 외래교수 가수 2PM 리더인 교포가수 재범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미국판 싸이월드인 ‘마이 스페이스’에 “한국은 역겹다”, “한국인들이 싫다”, “돌아가고 싶다” 등 한국비하발언을 한 사실이 최근에 공개되자 삽시간에 여론의 거센 포화를 맞고 전격 팀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몇 년간 피나는 연습 끝에 이제 가수로서 결실을 맺으려던 찰나 그가 철없던 시절 썼던 글이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학기 첫 날인 9월 8일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 웨이크필드고등학교에서 ‘나의 교육,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연설을 한 후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해 달라”는 한 학생의 질문에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들을 주의해야 한다. 여러분이 무엇을 쓰든 그것이 나중에 얘깃거리가 될 수 있다”며, “청년기에 올린 충동적인 글이나 사진 등이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범의 탈퇴로 사건은 일단락되었지만 이후 언론과 인터넷에서는 그의 행위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9일자 신문
평생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자! 경민대학 교수 김남일 지난번에 이어 국가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필자는 평생교육학습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경제구조 및 산업구조가 지식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평생학습을 통해 창조적 지식 근로자를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과 국가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 둘째, 소외계층 및 신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통합과 포용성을 증진하여 국가 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 셋째, 성인교육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체제로 개편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대학과 연계하는 직업교육강화 학습 및 산학협력을 통한 일과 학습을 병행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퇴직전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를 통한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 되어야 하며, 퇴직 후 평생교육학습자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교육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추구되어야 한다. 다섯째,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