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포천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대리기사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음주운전을 해 차량사고를 내고 존속을 폭행한 양 모 씨(남, 28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2월 28일 양주시의 한 식당에서 만취해 대리기사를 불렀다. 포천의 부모님 집에 도착한 양 씨가 대리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하자 이를 보고 말리던 자신의 어머니에게까지 상해를 입혔다.양 씨는 이것도 모자라 자신의 차를 몰고 포천시 영중면의 한 도로를 달리다 차량 3대를 들이받아 3명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당시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양 씨에 대해 긴급 수배령을 내려 포천시 일동면의 한 도로에서 양 씨를 검거했으며 양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상태인 0.153%에 해당했다. 양 씨는 경찰조사 당시에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
믿기지 않는 사건이 포천에서 발생했다. 거액의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맹독성 제초제를 먹여 남편과 재혼한 남편, 그리고 재혼남의 어머니까지 무려 3명을 살해하고 자신의 친 딸에게까지 먹여 입원치료비를 타낸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지난 2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40대 여성 A씨(여, 44세)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6월 경 제초제를 탄 음료수를 먹여 당시 45세이던 남편 김 모 씨를 살해하고 이후 2년 뒤인 2013년 8월에는 재혼한 남편 당시 43세 이 모 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보험금으로 모두 10억원 가량을 수령했다. A씨의 잔혹한 범행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재혼한 이 모 씨의 어머니와 고부갈등이 생기자 당시 79세이던 시어머니마저도 제초제를 탄 음료수를 먹여 살해했다. A씨는 자신의 친딸에게까지 농약을 먹여 병원에
지난 14일 낮 1시 50분경 지난달 10일 발생한 의정부대형화재 참사피해 이재민 이 모 씨(여, 58세)가 건물주에게 자신이 살던 집을 원상복구해달라고 요구하며 투신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이 씨는 이 날 집 주인이 자신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빼내는 등 보상과 관련해 계속해서 말을 번복하자 이에 항의하고 화재발생 후 병원에 입원 중일때 임의대로 보수공사를 진행한 것에 화가 나있던 상태였다. 이 씨는 화재 당시 해 뜨는 마을 아파트 주차타워 13층 옥탑방에서 거주해왔는데 그곳에 올라가 시위를 하는 한편 투신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출동한 경찰들은 이 씨를 설득했고 급기야 사건발생 4시간 20분이 지난 오후 6시 10분경 무사히 이 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
지난 15일 동두천경찰서는 의정부시 공무원이 포함된 30대 고교동창생 세명이 함께 술을 마시고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길 가는 행인들에게 비비탄을 난사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김 모 씨(남, 34세)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총포, 도검, 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이 날 새벽 3시 30분부터 오전 7시까지 동두천 시내를 차로 배회하며 가스식 전동건으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에게 비비탄을 난사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의정부시청 공무원 정 모 씨(남, 34세)는 차에 함께 동승만 했을 뿐 직접 사격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함께 서바이벌 동호회에 가입하려고 구입했던 총으로 술김에 행인을 향해 쏜 것으로 진술하고 있으며 경찰은 문제의 총을 국과�
지난 14일 오후 6시37분경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의 한 가죽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1천293㎡ 중 1천㎡ 와 가죽원단, 장비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4시간 만에 진화됐다.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5일 동두천경찰서는 허위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속여 억대보험금을 타낸 가족으로 구성된 보험사기단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母子)사이인 신 모 씨(여, 56세)와 아들 이 모 씨(남, 35세)등 3명은 병원에 입원하면 하루 5만원~10만원의 일당비가 지급되는 보장성보험 14개에 가입한 뒤 지난 2008년도 12월 30일부터 2014년 7월 29일까지 무려 6년간 7개 병원을 전전하며 1718일을 입원하는 방법으로 보험사로부터 3억8000만원을 보상받아오다 덜미가 잡혔다. 이들은 질병보장보험의 약관을 악용해 1718일 중 불과 55일만 입원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고 현재 경찰은 이들을 치료한 병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신 씨 일당은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25일 양주경찰서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조건만남을 하자고 여고생 등 8명의 여성을 유인한 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과 나체사진 촬영, 금품갈취 등을 일삼아온 차 모 씨(남, 30세)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차 씨는 성관계를 맺은 여성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1월 13일부터 검거될 때까지 무려 8명의 여성들을 연쇄적으로 유인해 모텔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 씨는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나체영상을 촬영하는 것도 모자라 금품과 휴대폰을 갈취하고 피해여성들의 신원을 파악하거나 주민등록증을 촬영해 신고할 경우 끝까지 찾아가 보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
지난 14일 양주시 덕정동 한 아파트 16층에서 고교 입학 예정인 A군(남, 16세)이 떨어져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일 오후 3시 20분경 방안에서 잠을 자던 A군이 갑자기 나와 베란다를 통해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아버지가 진술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A군의 방안에서는 유서나 기타 투신과 관련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에서는 A군 주변을 탐문수사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17일 오전 8시25분경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 일동터널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에 불이 나는 등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 후송돼 치료중이다.이 날 사고는 길이 미끄러워 5중 추돌사고가 발생된 상태에 이 현장을 피하려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화재까지 발생한 것으로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3일 포천경찰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 오돌뼈와 정상고기를 섞어 식당가에 유통시켜 수 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육가공업체 대표 정 모 씨(남, 47세)와 관리부장 정 모 씨(남, 33세)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정 씨 등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직원들과 공모해 유통기간이 무려 2~3년씩 지난 돼지고기를 정상고기와 혼합해 무려 160t의 완제품을 가공 시중에 유통시켜 6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유통기한이 지나 팔기 어려워진 고기를 폐기처분 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공모 또는 지시해 매일 불량고기 20kg씩을 정상고기와 혼합해 판매했다. 이를 구입한 식당들은 고기에서 나는 냄새를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로 여겨 양념을 강하게 해 술안주로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뿐만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