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31일 의정부시청 신관교육장에서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의정부시, 시민대표(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통장협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기관 의정부 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북·동부 3차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과 함께 특히 ‘경기연구원’의 의정부시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의정부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에 제한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군사도시로서의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는 경기북부 통일중심도시인 의정부시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오범구 의장은 “의정부시는 오늘의 결의를 통해 경기북부 수부도시로서의 의정부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시·도의원 및 시민대표들께서 각자의 영역에서 힘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2021년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분석 및 대안 제시를 위한 5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는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 정선희, 김영숙),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 △향토문화 연구회(구구회, 임호석,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 등 총 5개 단체이다. 이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금석)는 지난 15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의 각 대표의원을 통해 연구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5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 오범구 의장은 “지난해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제시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현장을 발로 뛰는 생생하고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연구결과를 기대한다”고 연구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승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하여 언론인들이 수여하는 상이다. 임 의원은 제7대·8대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맡아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으로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임 의원은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헌혈 장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시민을 위한 각종 조례를 발의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호석 의원은 “의정부의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온 노력을 인정해 주신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개통 첫날 안전시설 미비 등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고산공공택지지구내 도로개통과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을 무시했다며 LH(한구토지주택공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15일 개최된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H는 지역주민들의 정당한 민원을 외면한 채 고산대로를 개통해 원주민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의정부시민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임 의원은 “이곳을 포함한 고산동 ‘도로접합’ 부분의 민원은 개통 이전부터 주민들에 의해 계속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구 김현주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임 의원은 “‘고산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승인 관련 관계기관협의 요청에 따른 검토회신’에서도 ‘고산지구와 기존 마을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개설 등 개선안을 제시하고 이를 교통영향 평가 및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해 달라’고 했다”면서 “그럼에도 이같은 설계가 이뤄지고 개통 하루만에 사망사고까지 일어났다면 과연 누구의 책임이냐”고 따져물었다. 특히, 임 의원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차로와 관련해 “비상식적인 모양으로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E-Commerce(전자상거래) 물류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했다. 구 의원은 15일 개최된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캠프 잭슨을 비롯한 캠프 스탠리, 캠프 레드클라우드 등 미군 공여지 및 예비군훈련장 이전과 같은 대규모 사업이 갈 길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구 의원은 안병용 시장이 지난 2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민 100인과의 랜선 토크 콘서트에서 향후 의정부시 개발계획을 묻는 시민의 질문에 “캠프스탠리는 전체 면적중 3분의 1를 E-Commerce 물류단지로 개발하고 나머지는 당초 계획했던 시니어시티로 개발하며, 또한 가능동 요지에 위치한 CRC도 E-Commerce 물류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히고 10여년 간 계획했던 안보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더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10여년 넘게 장기적으로 개발계획을 구상한 사업들이 하루 아침에 계획이 변경되는 사태에 대하여 당혹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 의원은 “정부에서 발표하는 일방적인 계획에 따라 의정부시 발전에 대표적인 개발계획을 갖고 있던 미군 반환기지인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는 권재형 도의원(더민주, 의정부3)이 지난 9일 민락동 우미린더스카이 및 센트럴17단지 아파트 입주민대표자들과 의정부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락지하차도 인근 아파트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접수받고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 전 입주민대표자들은 평소 주민들의 교통안전 보장과 편의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으로 예산과 정책을 지원하고, 특히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적기 설치에 크게 기여한 권재형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담화에서 입주민대표자들은 “민락지하차도의 수 많은 차량 통행으로 소음과 분진이 발생해 생활에 막대한 지장과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속히 터널형 방음벽이 설치될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의정부시 관계자는 “터널형 방음벽 설치는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빠른 시일내 유관기관과 현장에 방문하여 소음과 분진을 측정해 방음벽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면서 “우선은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여 과속에 따른 소음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권재형 도의원은 “그동안 주민들의 고통이 심했던 만큼 관계기관
앞으로는 2008년 이천 물류냉동창고와 2020년 이천·용인 물류센터 화재에서 대형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이 된 일명 살인가스라고 불리는 '시안화수소' 등 인체에 치명적인 가스를 발생하는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소방관 출신 오영환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건축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건축물의 내·외부 마감 재료와 단열재, 복합자재의 심재까지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개정 건축법에 따라 건축자재의 내부에 들어가는 심재도 화재 안전성 시험을 거쳐야 한다. 가연성 건축자재에서 발생한 유독가스로 인해 2008년 이천 물류 냉동 창고 화재로 40명, 2020년 4월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38명, 2020년 7월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5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관 출신인 오 의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후진국형 대형 인명피해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해 2020년 6월 17일, 54명 동료의원과 함께 건축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후 오영환 의원은 건축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은 올해 의정부시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을 위해 정부가 13개 사업에 국비 117억 6,700만원, 지방비 194억 3,900만원, 민자 2,650억 9,400만원 등 총 2,963억 2,200만원 투입하기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26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2021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을 위해 111개 사업에 국비, 지방비, 민자 등 1조 5,03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김 의원은 의정부시에서 추진되는 13개 세부사업의 명칭과 지원투입액을 추가로 발표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엄청난 부지를 주한미군에 공여해 왔었다"며 "접경지역으로서 이중⋅삼중의 규제를 받고 미군 공여지마저 도시 한복판을 드넓게 차지하면서 지역발전이 오랫동안 정체되는 불이익과 불편을 참고 견뎌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의정부시의 미군 공여지 8곳 중 5곳이 2007년에 반환되었고 올해 캠프 잭슨이 반환된다"면서 "남아 있는 캠프 스탠리, 캠프 레드클라우드도 조기에 반환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우선접종센터 부지를 대중교통 및 자가용의 교통접근성이 편리한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2월 마지막 주부터 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 3,532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한다.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시설별 협약 의료기관 또는 계약된 의사가 접종, 보건소에서 시설 방문접종, 보건소 내소접종의 3가지 방법으로 시설별 여건에 맞추어 진행한다. 또한 안전한 접종 시행을 위해 보건소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신보관 관리 및 이상반응 대처 등의 준수사항을 점검하며, 예방접종 관련 모든 의료 및 행정인력은 사전 코로나19 예방접종 교육을 이수한다. 3월부터 6월까지는 경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코로나19 취약시설, 의료기관 보건 의료인 및 65세 이상 등 단계적인 접종을 시행한다. 7월 이후에는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관내 18세 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백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의정부 지역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철도연장 사업의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김민철 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직접 방문해 최기주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의정부시가 건의한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 등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강력하게 건의했다. 김 의원은 도시락오찬 회의로까지 이어진 2시간이 넘는 면담을 통해 의정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지고 특히 현재 의정부 지역의 주요 교통현안인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과 ‘도봉산-옥정간 광역철도 사업’ 등에 대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최근 민락지구, 신곡․장암지구가 개발되고, 고산지구 역시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는 등 의정부 지역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8호선 별내선의 연장을 통해 GTX-C노선과 의정부경전철, 8호선, 7호선, 4호선, GTX-B노선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특히 복합문화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