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의정부경전철 시청역 2번 출입구 계단에 '피아노기부계단'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피아노기부계단은 의정부시민들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한 의정부경전철 시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에 소소한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고자 제작 운영하게 되었다.피아노기부계단은 이용자가 한걸음씩 오르내릴 때마다 빛과 음악이 반응하도록 제작됐으며, 높이 8m, 50여개 계단을 음악을 컨셉으로 디자인하고 동작감지를 통한 LED조명과 피아노 선율 효과를 더해 의정부시청역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분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피아노기부계단은 '건강'과 '기부'를 한 번에 묶어 이용객 1명당 10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누적되어 건전한 기부문화 참여와 독려를 위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피아노기부계단 설치사업은 지난해 의정부경전철 운영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던 문화로 달린다! 경전철 칸타빌레 사업의 마지막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경기문화재단
'2017의정부음악극축제'의 하반기 축제사업인 음악극학교의 수익금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의정부음악극축제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음악극학교' 졸업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며 청소년 예술지도와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음악극학교'는 음악극의 창작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예술에 대한 꿈을 현실로 이뤄주는 ‘음악극학교’는 전문 연출가, 음악감독, 배우들의 지도를 통해 국내 유일, 청소년 대상 예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GKL사회공헌재단의 창조적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음악극학교'는 매년 7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12월 졸업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것 까지 약 6개월의 대 장정을 거친다. 청소년의 예술에 대한 꿈과 열정, 재능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의 배우와 연출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음악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잠재적 예술가들을 지원 해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3회째 개최를 맞이한 이번 ‘음악극학교’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재)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 주최하는 제20기 동계 세계태권 도평화봉사단 교육생 수료식을 갖고 85명의 태권도 봉사단원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락 관계자에 따르면 봉사단원들은 지난 22일부터 8일 간 태권도교수법, 기본소양, 공동체의식,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교수법 발표회와 시연회도 가졌다. 이들은 내년 1월 해외에 파견되어 국가별로 40여 일 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 대학교는 (재)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과 계약을 맺고 문화콘텐츠교육사업단 주관으로 내년 1월말까지 고교생과 대학생 101명의 태권도 해외봉사단원을 교육하게 된다. 태권도봉사를 통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재)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은 태권도와 한국문 화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평화운동에 기여하는 봉사재단으로서 매년 두 차례 세 계 각지에 파견될 태권도봉사단원을 양성해 태권도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기독교를 건학 이념으로 한 신한대학교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한류 문화콘텐츠를 교육하기 위해 봉사단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시 비보이팀 '퓨전MC(단장 황정우)'가 외교부에서 선정하는 2018년 주요 외교 계기 기념사업 문화행사 파견 공연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외교부는 한국과의 외교관계 수립 기념 매 10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와의 수교기념 및 상호교류의 해 등 양자관계에서 특별한 계기를 갖는 주요외교 계기를 축하하기 위한 문화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월 외교부 공연자문위원회의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발표된 최종결과에서 의정부시 비보이팀 '퓨전MC'가 공연단 중 한군데로 선정되었다. 이에 '퓨전MC'는 앞으로 2018년 8월 중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상투메프린시페와의 수교 30주년 행사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팽재녀 문화관광과장은 "의정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보이팀인 퓨전MC의우수성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에 더 한층 노력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퓨전MC는 올해 국제관광박람회, 러시아 비로비잔시 초청 방문 행사 등에서 의정부시를 대표해 공연을 펼쳤으며, 매년 4월~10월 중 주말 행복로에서 진행되는 '거
의정부시는 지난 12월 22일 지하철 1호선 가능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가재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가재울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전철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도서관을 조성한 사례로, 낙후된 가능지역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가재울도서관의 명칭은 '가재가 많이 사는 연못인 가재못이 있었던 자리'라는 가능동의 옛 지명을 살려 역사 속에서 현재를 비춰볼 수 있는 이름으로 결정됐다. 가재울도서관은 총 19억의 예산을 들여 전철역 하부공간에 지상 2층, 1,908㎡규모로 건립되었다. 전철역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일반 공공도서관 건립예산의 4분의 1 수준이고 공사기간도 5개월 정도로 짧았다. 1층은 도서관과 북카페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130석의 독서공간과 어르신·청소년 및 직장인 대상의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의실로 구성되었으며, 2층은 12만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보존서고를 설치하여 공공도서관의 부족한 서고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철도 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료급식을 제공하던 장소였던 이 곳 가재울도서관에서 노숙인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민들이 희
크리스마스를 맞아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사랑하는 연인, 가족을 위한 로맨틱한 피아노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23일 오후 6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선사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윤한이 그것. 피아니스트 윤한은 버클리 음악 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1집 'Untouched'를 발표하며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이래 KBS2 '성균관 스캔들', tvN '로맨스가 필요해' 등 드라마 OST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피아노 연주자로서 정기적인 공연과 함께 뮤지컬 '모비딕'에서 주인공 이스마엘 역을 연기했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하는 등 뮤지션뿐만 아니라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 라디오 DJ, 음악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이번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메리크리스마스, 윤한은 윤한이 모든 곡을 직접 편곡하고, 연주하는 새로운 감성의 재즈콘서트이며 그가 직접 들려주고 싶어 하는 윤한 만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kiss', 'Love is blind', 'Englishman in New york', 'City of Star' 그리고 윤한의 대표곡 'Marry me'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학로 대표 생계형 코미디극 오백에 삼십 오는 12월 12일부처 23일까지 11일간 소극장 장기공연 돌입!한 해의 끝자락으로 향하는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마련한 소극장 장기공연시리즈가 관객들을 찾아온다.매년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선사하는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 올해의 작품은 대학로 대표 생계형 코미디극 오백에 삼십(박아정/작,연출)이다.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11일, 20회로 진행되는 연극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인 원룸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작품으로 최근 넘쳐나는 로맨틱 코미디극이 아닌 코믹 서스펜스 청춘 연극이자 대학로 대세 연극으로 떠오른 작품이다.보증금 오백에 삼십이라는 익숙한 단어는 지방에서 올라와 처음 서울 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또는 부푼 꿈을 안고 첫 발을 내딛는 사회인들에게 어딘가 익숙하고 설레는 단어로 여겨진다. 배우들의 재미있는 대사들 속에서도 한켠으로는 마음이 먹먹해지고 크게 웃을 수 없는 우리 청춘들의 현실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캐릭터, 돈도 배경도 없이
푸른터맑은의정부21 실천협의회(이하 의정부의제21) 평화도시위원회가 주관하고 의정부시 도시재생과의 협조로 '도시재생, 마을과 만나다' 주민 토론회가 지난 11월 29일 의정부시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개최됐다.마을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 도시재생과 주민자치! 마을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례 공유를 통한 주민역량강화와 자기마을의 도시재생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도시재생 주민토론회'는 황석연 서울시 금천구 독산4동장의 "내가 사는 우리 동네,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와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의 “마을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사례중심의 강연이 이어졌다.마을 통장, 도시재생 아카데미 참여자 그리고 일반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주민토론회에서 강사로 나선 황석연 독산4동장은 최초 민간인 동장으로서 읍면동의 롤모델을 만들어 화제가 된 인물로 참가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마을공동체 회복과 도시재생에 대한 사례중심 강연에서 독산4동의 출산가정 금줄치기 행사, 재활용 정거장 분리수거 거치대 설치, 골목길 주자장에 수영장 운영,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장 '행복주차' 등 마을혁신의 사례 등이 소개되었으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지부장 임순혁)는 지난 11월 30일 고암동 소재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 사무소를 방문해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임충빈 희망장학재단 이사장, 임순혁 농협은행 양주시지부장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장학기금은 양주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임순혁 지부장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의 인재육성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과 양주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충빈 이사장은 "농협은행 양주시지부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2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해 주는 등 장학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올해 관내 기업인과 단체, 소액기부 등이 모여 현재까지 3억 7천만원의 기부금이 접수되는 등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며 "올해 360명의 학생들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양주시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매년 3월 장학금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장학금 신청과 기부는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사무국(031-8082-73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11월 22일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최한 '2017년 제2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성평등한 일·생활 균형방안'으로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소영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함께 공공기관을 대표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가족친화경영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공공기관, 가족친화컨설턴트, 가족친화경영에 관심있는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하여 일·생활균형을 위한 10대 핵심 실천과제와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기업들의 우수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여 공단실정에 적합하도록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가족친화경영을 핵심경영전략으로 정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이사장 경영방침으로 선정하여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 및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