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1시경 의정부시 가능동의 5층 빌라건물 4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발생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주인 김 모 씨(여, 40세)와 김 씨의 딸 박 모 양(여, 5세)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2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지난 4일 의정부선관위는 모 지방일간지 기사로 발단된 의정부시의회 시의원들의 업무추진비 부정사용 실태 조사에 따라 최경자 시의회 의장, 권재형 자치행정 위원장에게 서면경고처분을 내리고 정선희 의원과 임호석 의원에게는 주의 처분을 내렸다. ▲좌로부터 권재형(새정치민주연합/다선거구), 최경자(새정치민주연합/가선거구) 의원 하지만 이러한 선관위의 결정에 해당 당사자들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그 이유는 권재형 위원장이 자신의 지역구인 신곡1·2동과 장암동에서 식사를 겸한 주민자치센터의 공무원들에게 43만7380원의 식사를 제공한 것을 선관위에서 ‘기부행위’로 판결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이러한 판결을 “동 주민자치센터는 의정부시의 유관기관이 아니다”고 유권해석을 한 근거를 바탕으로 했다. 하지만 선관위의 이러한 유권해석에 해당
지난 2일 의정부경찰서는 노인이 운영하는 전당포에 찾아가 가짜 황금열쇠를 맡기고 돈을 빌려 가로챈 A씨(남, 44세)를 상습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수도권 일대의 노인이 운영하는 전당포만 골라 가짜 황금열쇠를 맡기고 무려 15회에 걸쳐 100만원대를 대출해 1570만원을 편취했다. A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모텔을 전전하며 이렇게 편취한 돈으로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8시경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내 공연장에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야생 멧돼지가 출몰해 경찰에 신고 됐다. 이에 출동한 경찰은 상가 주변을 돌아다니는 멧돼지를 인근 점포 안으로 몰아넣어 사살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포천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오발사고와 관련, 미군에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지난 30일 버나드 샴포 미 8군 사령관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포천 영평 사격장 인근 지역은 수많은 포탄 피해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을 감내해온 지역으로 보통 사격장과는 달리 사격장 주변 인근 지역에 약 1,600세대와 3,800명의 포천시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최근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훈련 중 도비탄 및 오발탄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최근 발생한 사고는 독수리훈련 차 해외 주둔 중인 부대가 한반도 지형에 익숙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 생각된다.”며 “9개월마다 새로운 부대가 순환배치 되기 때문에 동일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호승)에서 선정하는 2015년 천상병詩賞 올해17번째 수상자로 시인 김희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비의 목록』(창비 2014)이다. 천상병시상 심사위원회는 5명의 심사위원들이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 가운데 2014년 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1차 심의와 본심을 거쳐 선정된 시집 4권 중에서 천상병시상에 가장 부합되는 시적 성취를 낸 작품과 꾸준한 시적 활약이 기대되는 시인으로 김희업 시인의 『비의 목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고독과 상처의 일상 너머를 예리하게 투시하며 새로운 ‘시적 희망’을 불어넣으려는 리얼리스트적 상상력이 뛰어난 시집”이라고 평하며 “최근 시단의 시적 경향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일상을 냉정히 응시함으로써 추구하는 시적 희망�
의정부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불법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본인인증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시민만족도 제고와 사회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불법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단속에 따른 불만민원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교통지도과를 방문해 행정정보 알림서비스 제공동의서를 작성·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도입으로 보편화된 스마트폰 사용자 환경에 걸맞은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기존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시키는 시민 지향적인 서비스로 이용자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의정부시에서 운행하는 모든 차량으로 주정차 홈�
의정부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하는 스마트 위택스 앱서비스 홍보에 나섰다.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http://www.wetax.go.kr)의 모바일 버전인 스마트 위택스는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회·납부 할 수 있는 앱서비스로 본인의 납부내역에 대한 상세한 조회 및 환급금 조회 후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앱서비스 이용 방법은 위택스(http://www.wetax.go.kr)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스마트폰에 스마트 위택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위택스(http://www.wetax.go.kr) 홈페이지에서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지방세 정기분(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록면허세(면허)) 부과 시 세금감면혜택이 있다. 자동이체만 신청하면 고지서 건당 150원, 자동이�
의정부시는 3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통장자녀 39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선정된 장학생은 2년 이상 근속한 통장의 자녀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입학 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기능ㆍ체육ㆍ예술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으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시는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통장자녀들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금 등 전액을 1년간 지원하게 된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의정부고등학교 1학년 박 모군은 “고등학교 신입생이 되면서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드리며 통장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어머니를 본받아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배움에 대한 희망이 있는 한 우리 의정부시의 미래는 밝으며 장�
양주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죽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입주기업들의 원활한 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 김재명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장, 산업단지 입주기업대표 등 42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경기도 기업지원 시책 설명 ▲중소기업 지원제도 안내 ▲신용보증재단 지원자금 및 보증상품 안내 ▲홍죽산단 폐수처리시설 운영 방안 설명 ▲입주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현삼식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기업의 신규투자가 어려운 상황에 입주를 결정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과 불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