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포천·연천사무소(소장 안성식)는 농식품부 소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18.12.31. 공포)이 개정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0일 농관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에는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친환경인증제도의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정부에서 마련한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 내용을 반영했다.주요내용은 친환경인증제도 기본교육 의무화, 친환경인증 축산농가가 농약 사용 시 즉시 인증취소, 인증심사원 자격기준 강화, 불가항력적인 오염의 처분기준 개선 등 안전성이 우려되는 분야의 기준은 강화하고 불합리한 기준은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인증사업자의 친환경인증제도 기본교육 의무화 (2020.1.1. 시행)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았거나 받으려는 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친환경 인증제도 관련 기본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다만, 인증사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기본교육 추진을 위해 2019년 7월 1일부터 교육기관을 통해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친환경축산물 인증기준 및 처분 강화 (2019.4.1.
청소대행업체 비오비환경 이문희 대표 선정돼시즌 8까지 총 316대의 차량 사회 곳곳에 전달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9일 의정부시 현대자동차 이승수 금오지점장, 문희영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반영만 의정부지역자활센터장, 예비자활기업 비오비환경 이문희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 9'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2010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 9'까지 진행되고 있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경제적 자립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 및 창업자금,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즌 8까지 총 31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했다.이번 '기프트카 시즌 9'의 주인공은 예비자활기업 청소대행업체 비오비환경 대표 이문희씨가 선정됐다. 이문희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을 잃지 않고 의정부지역자활센터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자격증 취득 등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바탕으로 창업 준비를 하였으며, 이러한 부분이 인정되어 기프트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이문희 대표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8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2019년 한 해 동안 의정부 시민이 읽을 책으로 성인 분야에는 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 청소년 분야에는 이금이의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어린이 분야에는 박현숙의 '시원탕 옆 기억 사진관'을 선포했다.'어디서 살 것인가'는 삶을 규정하는 공간과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는 한국현대사 교육계의 대모 윤채령 박사의 삶을 모티브로 한 두 여성의 역사소설이며, '시원탕 옆 기억 사진관'은 경리단길처럼 유명해질수록 사라져 가는 가게들과 마을의 풍경에 대한 책이다.이날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어디서 살 것인가'의 유현준 건축가 저자강연회를 진행해 삶을 규정하는 공간과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의정부 시민들과 나누었다.안병용 시장은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시민들이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도록 독서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우리나라는 일본의 통치로부터 해방되면서 헐벗은 강토에 나무를 심기 위한 국민적 소망과 치산치수 정신에 입각하여 1946년 4월 5일 식목일을 국가시책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오늘날 벌거숭이산이 없어지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생활에 유용한 자원으로 또 자연재해 시 든든한 방어막이었던 산림이 현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또 다른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실제 2011년 7월 한 달 동안 발생했던 우면산·춘천 펜션·밀양 산사태 사고는 이러한 현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우면산 산사태 발생 하루 전 산림청에서 보낸 산사태 주의보 메시지가 있었고, 춘천 펜션 산사태 발생 1시간 전에는 이상 징후까지 있었으나 모두 관련 지식이나 구체적인 방책이 마련되지 않았기에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토양의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토양은 밑에서부터 기반암, 하층토, 표층토/표토, 부엽토까지 총 4층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이중 산림녹화 이후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낙엽과 가지 등 5~60cm 높이로 쌓인 부엽토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첫째, 광선의 침투를 막는다. 원래 나무의 뿌리는 하층토까
경기도가 '도로정비' 최우수 기관의 명성을 거머쥐며 전국 도로행정 모범 지자체로서 우뚝 서게 됐다.9일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도로정비평가'는 '도로법' 제50조 및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13조 규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도로의 정비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터널통합관리시스템, 도로포장관리시스템, 비탈면 관리시스템 등 과학적인 도로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호평을 얻었다.특히 도로포장, 구조물, 배수시설 정비 등 11개 평가분야 중 7개 항목에서 A등급을 받는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국토부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는 우승기와 도로유지보수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비는 경기도에서 가장 시급하고 위험한 도로구간의 유지보수에 사용할 예정이다.정용식 경기도 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경기도 공직자들의 노
경기도 소재 대학 최초 UNGC 가입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SR) 본격 추진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가 경기도 소재 대학 최초로 조직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는 1999년 코피아난 전 UN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조직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세계 최대의 국제협약이며, 전 세계 160개국 1만2천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신한대학교는 UNGC 가입에 따라 앞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에 걸친 UNGC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 계획과 성과를 담은 참여보고서를 정기적으로 UNGC에 제출하게 된다. 신한대학교 서갑원 총장은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요구 및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확보하기 위하여 UNGC에 가입했다”며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을 대학의 전략, 문화 및 업무 등에 통합적으로 반영하여 글로벌 수준의 사회적 책임(SR)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지난달 사회적 가치
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19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인력의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만50세 미만(1968.1.1.~2001.12.31. 출생자)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하거나 농업교육기관 등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정 시 농지구입‧임차, 영농·축산시설 설치‧임차, 운영자금(가축입식, 종자․묘목 등)등 필요한 영농자금을 최대 3억원 한도, 3년 거치 7년 상환, 연리 2%의 조건으로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월 31일까지 신청서와 관계서류 등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정팀이나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주시의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이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의 이용율이 전년대비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공단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동지원센터의 2018년 운영실적이 6만3116건으로 2017년 대비 1만859건(20.7%) 증가하였으며, 특히 관외 운행도 9313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동지원센터의 이용율이 증가한 이유는 공단이 관내 개인택시와 협약을 통해 운행 중인 행복택시가 비휠체어 장애인의 이동을 도우면서 특장차량의 회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공단은 특장차량 및 협약택시의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 건의사항을 반영한 바 있으며, 기사들을 상대로 친절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협약택시를 16대에서 24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노후 특장차량도 5대를 교체해 안전운행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명 도지사, 취임 후 도민 소통 통한 정책 개발 주문장애인 편의시설 DB구축, 앱서비스 등 19건 올해 시행경기도가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수렴한 도민 의견이나 아이디어 가운데 30건을 선별, 도 정책에 반영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정책 수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를 통해 수집한 총 58건의 정책아이디어 가운데 우선 시행이 가능하거나 타당성 검토가 필요한 30건을 채택했다.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 후 "실제 정책이 집행되는 현장을 찾아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도민 소통을 통한 정책 개발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정책별로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 수렴 통해 30건을 선별했다. 이 가운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결혼이민자 관광통역사 양성 지원 △장애인편의시설 관련 DB구축 앱 서비스 △내수면 어선피해 재난 예방지원 등 25건이다. 도는 25건중 14건은 예산 38억원을 반영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나머지 11건은 현재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이 필요 없는 비예산 사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도내 17개 시군 상습결빙구간의 제설 장비·시설에 대한 점검활동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2018년 11월 15일~2019년 3월 15일)'의 일환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활동을 실시하는데 목적을 뒀다.점검 대상은 의정부 국도 39호선(호국로~울대고개), 성남 둔전교등 겨울철 도내 상습결빙구간 17개 시군 144개소다. 도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제설함 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삽 등 제설품목 등의 비치상태와 청소여부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또한 상습결빙구간 내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제설제 확보, 노즐막힘 유무, 활용여부, 제설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도는 점검 결과를 이번 시군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 반영하고, 향후 2020년도 겨울철 제설예산 수립 시 고려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철저한 제설준비 태세를 확립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예방 중심의 도로제설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겨울철 도로 이용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를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