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화재발생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충북 제천화재 이후 비상구 등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지만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건수는 매년 감소되어 왔다. 이에 비상구 신고포상 확대추진을 통해 불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대상은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다중이용업소, ▲대규모 점포(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주출입구와 비상구 폐쇄, 차단 등의 행위와 복도, 계단 출입구를 폐쇄,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신고방법은 신고서와 함께 촬영 사진, 영상 등을 관할소방서에 방문, 우편, 팩스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제출하면 되고, 불법행위로 확인될 경우신고포상금으로 1회 5만원이 지급되며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경선 소방서장은 "재난발생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소방시설 등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 회천4동(김재규 동장)이 행정복지센터에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시관계자에 따르면,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은 단독 주택, 다세대 주택 등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의 안전성 확보와 범죄 예방은 물론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보관함 주변으로 CCTV가 설치되어 있다고 밝혔다.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은 관내 주민 누구나 24시간 365일 이용이 가능하나, 48시간 이내에 물건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1일당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김재규 동장은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은 이용률 등의 조사를 통해 매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시의회 의장, 김상우 경찰서장, 성수용 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용호 소방서장 및 기관단체별 15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최근 우리사회 최대 화두인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와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각급 사회안전망 구축 관련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민간위원 15명과 함께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중에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시민의 치안확보를 통한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 확립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교통시설 예산확보, ▲위기학생을 위한 쉼터 조성, ▲화재 취약계층 안전복지서비스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으며, 기관별 실무부서의 사전검토와 구체적 실행계획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은 물론 계획수립과 실천까지 지역사회와 기관이 협력·공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박윤국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우리 생활 전반의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유관기관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한편 우리 소방조직에 있어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11월 한 달 동안 전국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화재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11월은 소방에 각별한 의미가 담겨있는 동시에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전국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 유형별 소방안전교육, 소방가족 이동체함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등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이렇듯 불조심 강조의 달 관련 많은 행사를 개최하는 이유도 화재예방에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예방을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뿐이다. 전열기구 사용주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가족을 위한 불조심 안전교육 등 대단한 것이 아니다.특히, 사망자 발생 비율이 높은 주택화재에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는 이제 필수이자 의무이다.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와 감지기는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도구이기 때문이
양주시는 침구류 라돈 검출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라돈측정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침대 매트리스와 베개커버 등 생활밀착형 침구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되면서 시민 불안감이 커지자 라돈측정기 5대를 구입,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라돈(Rn)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 원인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간이측정기가 아닌 환경부에서 형식승인을 득한 라돈측정기를 대여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돈측정기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환경관리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대여 시 측정방법 설명을 들은 후 자가 측정을 실시하면 된다. 측정방법은 측정하고자 하는 장소의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고 벽, 창문, 바닥으로부터 50cm 이상 떨어진 곳에 측정기를 두고 측정하면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다.시 관계자는 "평소 실내 환기를 자주 하고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보강하면 생활 속 라돈 농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9일 목동 실내링크에서 열린 '2018년 고교아이스하키 왕중왕전' 결승 경기에서 경복고가 숙적 경기고를 6대 3으로 누르고 승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의정부 경민중학교 아이스하키팀 출신의 경복고(교장 이원휘, 감독 송동환, 코치 이승준) 3학년 수비수 고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고현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스피드가 뛰어난 경기고의 파상공격을 고학년답게 같은 팀 수비수들을 잘 리드하며 특유의 촘촘한 방어력으로 잘 막아내 경복고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교 3학년 선수들 중에는 발군의 방어율을 자랑하는 고현 선수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특유의 디펜스 스킬로 상대방 공격수들의 전광석화와 같은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경기력 갖추고 있어 지도감독의 신임을 받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고현 선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2018년 시즌 통상 8개 대회에서 6번의 우승하기까지 뒤에서 끝없는 사랑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운동선수로서 절제와 노력, 인성을 바탕으로 지도해주신 송동환 감독님과 이승준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단합과 팀웍을 보여준 동기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탑뉴스, 뉴스미디어, 의정부신문)는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경기북부지역 자치단체장 합동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지역언론사협회는 취임 이후 군정 및 현안 파악을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찾아 6.13지방선거 당시 공약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들어봤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지난 6월 13일 실시된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연천군수 김광철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진바 있다. 이후 연천군수에 당선되어 취임 100여일을 맞으셨다. 축하드리며 소감한마디 해달라.당선 이후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 신임 군수여서인지 민원사항이 개인, 단체 상관없이 폭주되고 있어 휴식시간 없는 빽빽한 스케줄로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 군정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한 것 같고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속도 조절이 필요한 것 같다.▶후보시절 연천군의 현안으로 경원선 전철 구간연장(연천역↔철원월정리)과 전곡역 화물기지 폐쇄, 전곡 연천시내구간 지상 교량화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 하셨다.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혀달라 토공
의정부시가 일부 시민단체 및 한국당 시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2일부터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강행해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그동안 의정부시청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반대하며 1인 시위를 이어 온 시민모임은이날 오전 일찍부터시청 출입문 앞에서 집단 시위를 펼쳤다.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의정부시가 압도적인 시민의 반대여론 및 충분한 시민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결정을 해도 늦지 않는다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12일부터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강행했다"며 "이것이 안병용 시장이 말하는 소통인가? 이것이 시민을 섬기는 시장의 모습인가?"라며 따져 물었다. 이어 이들은 "시장이 강변하듯이 이 시스템 도입이 정당하고 불가피한 것이라면 만나서 대화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이는 충분한 대화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서는 추진할 명분과 정당성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시민모임은 "이 출입통제시스템은 예비비로써 집행한 것인데, 이 예비비의 계상 자체가 일반회계 예산 총액의 1%를 초과하여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위법을 저지른 것 아니냐는 문제에 대해 의정부시는 지금까지도 제대로 해명을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입장부터 분명히 밝히고, 위
도로 안전시설물을 생산하는 (주)카리스가드레일 유철 대표가 한국시간 9일 새벽,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도로연맹 글로벌 알투티 컨퍼런스엑스포(IRF GLOBAL R2T CONFERENCE EXPO)'에서 혁신제품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주)카리스가드레일은 PVC 가드레일을 독자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 시키는데 성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상 역시 PVC 가드레일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주)카리스가드레일이 개발한 PVC 가드레일은 기존 철제 가드레일에 비해 비용과 안전성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철제 가드레일은 1m 당 무게가 21kg인 반면 PVC 가드레일은 8kg 정도에 불과해 제작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이 훨씬 수월하다.특히, 사고 발생시 뛰어난 충격흡수 효과로 2차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도 간편하고 자체 축광 기능으로 별도의 조명장치 없이 야간에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어 도로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혁신제품상을 수상한 유철 대표는 "우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함께 성장을 도모한 카리스가드레일 임직원 및
의정부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할 장이 마련된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의정부장복)은 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의정부시장애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의정부시장애인문화예술제'는 작품 전시회, 예술제 공연,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작품 전시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2전시장에서 운영되고, 예술제 공연은 30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작품 전시회에서는 서예, 동양화, 서양화, 원예, 프리저브드 등 약100여점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제 공연에서는 악기, 합창, 기타, 댄스, 난타, 합주 등의 장르로 구성되어 전문분야와 아마추어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예술인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의철 관장은 "현실적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이 꽃피우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며 "하지만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일깨워주고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