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서로 다른 업종과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송한준 의장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도 이업종 융합 프라자 대회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송 의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들의 취업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기대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좋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최대 역점사업인 철도유치를 위해 오는 14일 국회도서관에서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 방안'이란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포천시, 포천시의회, 김영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세미나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 교수가 남북경협거점 포천시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입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좌장으로는 차동득 대한교통학회 고문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국토교통부 민자철도팀 담당사무관, 경기도 철도국장,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김동선 대진대학교 도시부동산공학과 교수, 김연규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책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350명 이상의 위원이 참여해 국회에서 사격장 등 군사시설로 인한 그 동안의 피해를 알리고 정부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결의문 낭독 등이 포함된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철도정책 국회세미나를 통해 포천시 철도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고 여론을 조성해 철도 유치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그동안 市 발전을 저해해 왔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이하 군사기지법) 시행령의 개정안 입법예고를 이끌어 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건축물 용도 변경 허가에 따른 군협의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건축물 용도변경의 허가와 신고를 구분하지 않고 군 협의에서 제외해 달라고 건의했다.또, 국무조정실과 협업을 통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주관 ‘경기지역 규제혁신 토론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6일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이뤘다.시는 이번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건축용도변경에 소요되는 기간이 최소 30일에서 3일 이내로 90%이상 크게 단축되는 등 전국적으로 군협의 서류 작성 등에 따른 비용을 연간 74억여원, 절감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주시는 이번 법령 개정뿐만 아니라 생활밀접규제 개선에도 적극 노력한 결과 올해에만 3건의 법령개정을 이끌어 내며 시민의 불편․부담을 크게 경감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주요 성과를 보면 약국 등의 휴·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도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9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달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찬성'(60%)과 '대체로 찬성'(29%)을 포함해 응답자의 89%가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7%에 불과했다.이어 민간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확대에 대해서도 '매우 필요하다'가 56%, '어느 정도 필요하다' 32%로 응답자의 88%가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어린이집 보육서비스'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은 공공성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77%를 차지한 반면, '어린이집은 민간자율성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이와 함께 어린이집 업계전반의 회계처리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재무․회계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은 12%에 그친 반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81%에 달했다.이어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에 반대하는 유관단체들의 집회에 대해서는 '특정단체 이익만을 주장하는 집회로
경기도는 지난 5일 道 의료원 5개 병원의 병원장을 새롭게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도청에서 하성호 의정부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이문형 이천병원장, 임승관 안성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 등 경기도의료원 5개 병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앞서 경기도의료원에서 실시된 병원장 추천위원회와 이재명 지사의 최종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 임명된 병원장 5명은 향후 3년간 병원장으로서 경기도의료원 5개 병원의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하성호 신임 의정부병원장은 청주의료원과 인천광역시 의료원, 속초의료원 등에서 진료과장을 지낸 다년간의 지방의료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병원의 역할과 공익성에 대해 잘 아는 공공의료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추원오 파주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진료과장으로 20년 이상 근무한 공공의료 분야 베테랑이며,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이천병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원만한 소통과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통해 흑자 경영을 이뤄내 계속 이천병원장 직을 맡게 됐다.이와 함께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40대 중반의 젊은 감각과 대학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병원을 혁신적으로 이끌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지난 6일 제27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고양시(시장 이재준), 고양 소방서(서장 김권운),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연식)과 경기북부 관내 최대 규모 다중이용시설인 ㈜스타필드 고양·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필드점에서 사고사망 예방 합동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자의 안전=시민의 안전=고객의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근로자 작업공간과 고객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게차 안전실태 점검 및 유사 시 시민 비상대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시범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이번 제272차 안전점검의 날 시범점검에 참여한 이처문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는 "대형 복합 이용시설을 관리·유지하는 과정에서 대두되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게차 충돌사고 예방 캠페인 및 작업 공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재해예방 기여에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재해예방 캠페인은 근로자와 시민이 공존하는 매장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의 위험성과 감정노동의 폐해로 인한 심각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지회(지회장 나종묵) 주관으로 지난 7일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무명용사 애국지사 묘소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나종묵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장의 추념사, 안병용 시장의 추도사 등에 이어 신곡중학교 장주희(2학년) 학생의 조시 낭독과 신곡실버합창단의 조가 합창이 이어졌다. 또한 기관ㆍ단체장의 헌화와 육군 제26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 및 의장대의 조총 발사에 이어, 위령제에 참여한 시민 300여명이 헌화와 분향에 참여하며 엄숙히 진행됐다.안병용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들을 위해 돌아가신 자유수호 희생자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며, 이들의 뜻을 받들어 의정부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매년 용현동 소재 무명용사 애국지사 묘소에서 해방이후 공산주의자들의 폭동과 만행, 6.25동란을 비롯한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으로 희생된 선열들을 위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치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6일 2019년 신규(2019.3.1.기준) 혁신학교 110교를 추가 지정하고, 혁신학교 종합평가 대상 57개교의 재지정 결과도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의 혁신학교는 2009년 13개교로 시작해 2019년 650(초등학교 366, 중학교 215, 고등학교 69)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이는 경기도 전체 초중고의 27.5%에 달하는 수치다.또, 2011년과 2015년에 혁신학교 지정을 받아 올해 운영 4년차, 8년차인 57개 학교는 혁신학교 종합평가를 실시학고 그 결과 혁신학교재지정을 받았다. 혁신학교 종합평가는 단위학교가 성장중심의 학교자체평가와 교실개방 및 컨퍼런스를 실시하고, 도평가단의 현장평가와 경기도 혁신학교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혁신학교는 학교구성원의 책무성을 바탕으로 자율과 자치, 공동체적 협력에 기초하여 학교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공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 간, 학교급 별 연계형 혁신학교를 현재 50교에서 2019년 150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연계학교 간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지역별 특색이 살아있는 혁신학교로 심화 발전함으로써 혁신교육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경기도교육청 전윤경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 기부식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舊 경기푸드뱅크) 북부물류창고' 설치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전국 지원센터와 협력해 식품관련 업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을 기탁 받아 저소득·취약계층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현재 도내에는 화성에 경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 중인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물류창고' 한 곳이 소재해 있으나, 많은 인구와 광범위한 면적을 보유한 경기도의 특성상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경기북부에도 기부식품 물류창고 시설이 설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 왔다.더욱이 최근 기부·나눔문화 확대 등으로 푸드뱅크·마켓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기탁 물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 같은 수요증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실제 경기북부 기부 식품 접수 규모는 2015년 약 82억 원에서 2016년 90억 원, 지난해에는 93억 원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이다.도는 북부물류창고가 설치되면 북부지역 시군 지원센터 21개소와 연계돼 더 효율적인 기부식품 기탁과 보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6일 제33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촉구했다.이날 이영봉 의원은 "전체 등록 장애인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던 지체장애, 뇌병변 장애 인구는 매년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발달장애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적절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20여년 간의 공교육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결과 없이 학교 졸업을 한 후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사회와 단절되어, 이들의 남은 40~60년 동안의 삶을 오로지 부모와 가족들이 책임지고 있다"며 "하루 종일 커다란 덩치의 성인아이, 치매환자와 마찬가지인 중증 발달 장애인들을 가정에서 돌보기에는 가족들의 희생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의원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법률과 경기도의 발달장애인지원조례에서 평생교육을 명시하였듯이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해 학교교육의 연장선에서 신변자립에 대한 꾸준한 교육과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