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이상훈)은 지난 14일 의정부시 도서관에 '2017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50권을 기증했다. 시는 '올해의 책'을 후원해 줄 수 있는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독서의 기회를 갖도록 할 예정인 가운데 기증도서는 관내 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독서 및 토론 문화활동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한편, 의정부시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 구현을 위해 올해의 책 선정, 독서토론 모임 운영, 저자강연회 개최 등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들의 독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 영석고등학교 학생들이 송산1동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43포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재학생들이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추운날씨에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지도 교사는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병화 송산1동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범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기탁 받은 백미는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남상진)는 지난 2월 3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3층에서 각 동 위원장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지도 및 복지증진 활동과 관련한 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 간의 교육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등의 상호교류를 명문화하고 두 기관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교육,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기타 양 기관에 필요한 사업을 협력하기로 해 지역 내 청소년지도활동을 위하여 2001년 출범한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의 청소년관련 활동에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육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의정부시 청소년 선도단체로써 그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남상진 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 동안 축척해온 청소년 지도·보호활동관련 노하우를 현재 트랜드에 맞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 사업에 반영·추진함으로써 우리 협의회가 의정부시의 청소년정책 거버넌스로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2017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월24일 오전 10시 30분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분향소에 헌화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1천일을 기다려왔습니다. 진실인양, 진실규명 미수습자 아홉 분이 어서 가족들에게 돌아와야 합니다. 힘내세요"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의정부시는 1월 19일 마을버스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버스 안전운행 및 2017년 변화되는 마을버스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소통하기 위한 마을버스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낮은 기온으로 노면이 얼어 타 계절에 비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의 안전운행 재강조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2017년에 새로이 도입되는 마을버스 운행정보 시스템 및 마을버스 보조금 지급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마을버스 관계자들로부터 마을버스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경전철 환승 시스템 도입 등 대중교통체계 변화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대중교통에 한 축을 담당하며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버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현재 의정부가 추진중인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에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운수업계, 근로자,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서로 상생 발전하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18일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방문해 미2사단(사단장 시어도어 마틴) 주최로 진행된 설날 리셉션에 참석해 한·미 안보와 동맹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안 시장은 마틴 사단장에게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애쓰는 미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둔지 시장으로서 구정을 앞두고 이러한 행사를 준비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또한, 올해 미2사단이 창설10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미군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의정부시 가능동 캠프레드클라우드(Camp Red Cloud, CRC)에 위치한 미8군 제1지역 시설사령부의 브랜든 뉴튼 시설사령관과 마이클 베리 주임원사 등 관계자들은 지난 5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정부 및 경기북부 지역의 한미우호와 지역안정에 힘쓰는 미군부대 장병들과 지휘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이도록 할 계획이다. 제1지역 시설사령부는 경기북부지역 미군부대 시설을 관리하는 곳으로, 매년 직원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16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지난 26일 행복로에서 의정부시 아동‧여성지역연대 주축으로 성폭력‧가정폭력 방지와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주최측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가두캠페인, 성폭력 추방 포스터 전시 및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렸다.또한 의정부경찰서, 여성긴급전화1366경기북부센터,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 사랑의쉼터,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은1,000여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팽재녀 의정부시 여성가족과장은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인 안전장치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사회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통해 추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과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고혈압·당뇨병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혈압·당뇨병 교실은 건강상태를 측정(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하여 주민들과 상담하고 질환, 영양 운동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자가혈압측정, 식사일지 작성, 밴드 운동법 등을 실습하여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의정부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교실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습관과 인식이 개선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결과적으로 건강증진 및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증상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무서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사전에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이웃돕기 창구에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위한 노력과 나눔 문화 확대에 적극적인 실천을 하고 있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허브화 중심동에 걸맞게 행정동의 경계를 없애고 서로 협력하는 우리가 되기 위해 신곡1동, 신곡2동, 장암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라종인 신곡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일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남성범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상금 기탁을 통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동참해주신 것 뿐만 아니라 맞춤형복지 지원을 통한 복지허브화의 자리매김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