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회원들이 지난 12일 31일째 지속해오던 의정부시청 점거농성을 풀고 자진해산했다.이날 해산은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회장의 중재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에서 안병용 시장이 지난 10일 가진 발달장애인 정책에 관한 대화에서 제안한 4가지 방안 등을 전격 수용하기로함에 따라 이뤄졌다.안 시장은 회원들과 가진 발달장애인 정책에 관한 면담에서 ▲금년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위한 조례제정 ▲발달장애인 부모, 장애인 시설대표, 시장 등 공무원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설립에 관한 타당성 용역의 금년 내 마무리 ▲중앙정부, 경기도의 지원이 있을 때 시범적으로 우선사업 추진 등 4가지를 약속했다.앞으로 시는 정, 관, 장애우단체, 전문가, 학부모연대가 연계된 협의체를 구성해 4가지 방안에 대한 행정·입법적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한편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시청로비를 점거하고 20세 이후 갈 곳이 없는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센터 설치, 소득에 상관없는 평생교육 바우처 제공, 낮 시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에게 2명의 활동 지원사 매칭 등 총 6개 사항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지난 13일 1만여평(33,000여㎡)에 달하는 광활한 회암사지에서 개최한 '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수 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명품 축제로 거듭났다.'태조 이성계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부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이성계의 '또 다른 왕궁'이자 '치유의 궁궐(Healing Palace)'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축제는 오전 9시 30분 고읍광장에서 회암사지까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모습을 재현한 왕의 행렬(King′s Parade)로 막을 올렸다.이번 어가행렬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 후 7년 재임기간 동안 왕실사찰인 회암사를 4차례나 행차했다는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통해 재현한 행사다.어가행렬 이성계 역할은 정성호 국회의원이, 태조를 맞이하는 양주목사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태조의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인 무학대사 역할은 회암사 주지 만수스님이 맡았다.회암사지 메인무대서 어가행렬을 맞으며 시작된 축제 개막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홍성준 양주문화원장, 도․시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했다. 시는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의정부시청 강당에서 청사 로비에서 농성중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과 발달장애인 정책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대안마련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이미영 의정부 지부장 등 참여자 20여 명은 장기간 농성으로 인한 피로감과 가정 및 건강상의 문제, 발달장애인 자녀 케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조속히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안병용 시장은 "어머님들의 요구와 눈물을 이해한다. 제가 우리 어머니 눈물을 평생 봐왔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우선적으로 노인장애인과를 만들었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 필요성을 도지사에게 직접 한 시간이 넘게 보고했다"고 강조했다.안 시장은 또한 "공적 부조와 관련하여 복잡한 행정 절차와 예산, 설치 장소, 운영주체 등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고, 경기도 9개 시․군에 관련 조례가 만들어져 있지만 시행된 곳은 현재 한 곳도 없다"며 "우리시는 먼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조례를 올해 안에 제정하고, 두 달 안에 긴급 용역을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부모, 해밀, 꿈이있는땅, 장애인복지관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업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이르면 올해 안으로 토지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산곡동 396번지 일원 65만4천417㎡부지에 추진중인 문화․관광 등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에대한보상계획공고 및개인별 통지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업시행자인 ㈜의정부리듬시티는 지난 4월 30일 사업의 승인 고시와 함께9월에는 사업지구내 토지, 건축물, 입목, 공작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 및 경계분할 측량을 마쳤으며, 시는 사업시행자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보상계획공고 내용은 10월 22까지 의정부시 민자유치과 사무실과 의정부리듬시티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토지 등의 보상협의 및 매매계약업무는 의정부시가 맡게된다.최규석 민자유치과장은 "그동안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문의사항이 많았는데 보상계획 공고와 같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상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 구단주 양종희)이 지난 1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018-19 V-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KB배구단 치어리더 공연 및 특별영상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이날 출정식에는 KB배구단 권순찬 감독을 비롯한 3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의정부 홈 팬들에게 인사하고 2018-19시즌의 선전의 각오를 다졌다.또한 출정식 종료 후에는 좋아하는 선수들과 1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프리 포토타임' 시간을 가졌다.KB손해보험 스타즈 '1호 시즌권'을 구입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시즌의 선전을 기대하며, 팬으로서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KB배구단은 오는 10월 1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018-19시즌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시정의 혁신과 발로 뛰고 듣는 소통행정으로 시민 중심의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7월 2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북상으로 인한 비상업무 추진에 매진한 가운데 민선7기 제6대 양주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을 다짐한 바 있다. '신 성장, 새 지평,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비전으로 민선7기 양주시가 출범한지도 어느새 100일을 맞았다.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닻을 올린 민선7기 양주호의 100일간의 여정은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시민주도의 참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민선7기 시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시민중심의 시정운영, 민선7기 공약시민평가단 발족 양주시는 지난 9월 7일 민선7기 양주시장 공약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민중심의 시정운영 추진에 나섰다.시는 시민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와 심의를 보장하기 위해 각 분야의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일반시민 등 총 38명의 평가단을 구성,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실천계획서를 수립
부모연대, 발달장애인 위한 '평생교육센터' 설치 요구시, 중앙부서와 경기도에 정책검토 및 대책마련 요청안 시장, "이제 그만 농성을 자진 해산해 달라" 호소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의 시청 본관 중회의실 앞 로비 점거 농성에 대한 '의정부시의 입장'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의정부시는 이분들의 요구의 절실함과 필요에 동감하여 중앙부서와 경기도에 관련 정책검토와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경기도지사에게는 시장이 직접 보고했고, 부시장이 시군 부자치단체장 회의에서 보고해 대책마련을 요청하고 의정부시 도의원은 경기도의 관련조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안 시장은 "의정부시 자체적으로도 실무부서가 그 대책을 검토 중이며, 의정부시의 행정혁신위원회 긴급과제로 용역 의뢰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탈북자, 다문화가정 및 성인 장애인 등의 평생교육을 위해 평생학습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안 시장은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가 요구하고 있는 평생교육센터 설치와 관련해 "이 과제는 광역적 지원과 정책, 예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한상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조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독거노인가구(415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고위험가구(55명) 등 총 482명이었으며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해 전화 및 직접방문을 통해 관내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했다.그 결과 공적급여 및 민간 서비스를 116건 연계했으며, 특히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독거노인 중 김모씨는 은둔형 외톨이로 고독사의 위험이 있었으나 경찰서, 소방서,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대상자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한편 '가능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발굴된 위기가구의 위기상황에 따라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관련 문의 및 위기가구 제보와 지원 요청 등은 가능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031-870-7072~4) 사례관리담당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이 지난 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인 전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변경을 건의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김 장관과의 면담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권재형 도의원, 안지찬 시의회 의장, 정선희, 김연균 시의원 등이 동석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면담을 통해 전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노선 변경'과 협소하고 노후된 '장암1단지 사회복지관의 재건축'을 건의했다.이성인 부시장은 "현재의 기본계획 노선은 의정부 시민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며,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노선 변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철 위원장 또한 광역철도 노선 변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의정부시 및 경기도와 협의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면밀히 검토해 수용해 달라"고 재차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현미 장관은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제시해 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YMCA가 위탁 운영하는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은 오는 10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앞 주공1단지 내에서 '우리 마을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제 25회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장암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25회째를 맞는 '2018년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복지관이 위치한 장암동과 주민 그리고 복지관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나눔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을축제에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장암동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단체를 비롯한 민·관 주요기관이 협력하는 마을 내의 공동의 축제로 진행되며, 특히 축제의 슬로건인 '우리 마을 OOO이어 좋다!'를 직접 주민들이 내용을 채우고 주민 각자의 재능, 봉사, 감사 등을 나누는 특별 부스를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즐기고 나누는 축제로 기획됐다.마을축제는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부스'와 자치단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며 복지관 이용자, 마을주민들의 축하공연 및 주민재능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부스 및 재능발표회 등의 마을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