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종식)는 내년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선거'와 관련, 조합장 임기 만료일전 180일이 도래함에 따라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에 대한 예방․ 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다가오는 9월 21일은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조합장 임기만료일전 180일이 되는 날로, 이날부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포함),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이 선거인이나 그 가족, 선거인이나 그 가족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금전․물품 또는 그밖의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가 금지된다.또 누구든지 해당 조합장선거와 관련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하는 행위, 해당 조합장선거에 관해 기부를 받거나 기부의 의사표시를 승낙하는 행위, 그리고 이와 같은 행위에 관해 지시․권유․알선 또는 요구하는 행위도 제한된다.조합장의 경우에는 기부행위 제한기간에 상관없이 임기 중에는 항상 기부행위가 금지되고 다만, 직무상의 행위, 의례적 행위, 구호·자선적 행위는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다.의정부시선관위는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지난 6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체육 교류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주시는 지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 양주군 관할지역 지방정부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관련 지방정부 10개 도시와 우호교류를 추진 중에 있다.시는 현재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를 비롯해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6개 시(구)와의 협약을 완료했으며, 이날 구리시와 일곱 번째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구리시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 문화·관광분야 교류 활성화, 농·특산물 판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지역경제 발전의 상생 발판을 마련했다.협약은 △문화·예술·체육·경제 분야 교류, △교류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회단체 행사 추진, △유·무형 문화재 상호교환 방문 추진,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방문 시민 입장료 할인 추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을 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과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도시 간 문화·예술·체육 활성화를
도특사경, 도심지 주변 자동차 정비공장(도장시설) 123개소 단속1급 발암물질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다량 배출자동차 도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유해물질을 무단으로 주택가에 배출한 자동차정비공장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법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심지 주변에서 도장시설을 운영하는 자동차정비공장 12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업소 33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단속결과를 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19개소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2개소 △대기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1개소 △대기배출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1개소 등이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화성시 A사업장은 활성탄이 들어가는 흡착시설을 사용한다고 신고해놓고, 비용절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정화기능이 전혀 없는 부직포로 된 일반 필터를 사용했다. B사업장은 방지시설에 필수적인 흡착용 필터를 제때 교체하지 않고 페인트 가루를 그대로 공기 중으로 배출하다 단속에 걸렸다. 용인시 소재 C사업장은 도장시설을 가동하면서 흡착용 활성탄 필터를 전부 빼놓고 방지시설을 가동하다가 적발됐고, 부천시에 위치한 D사업장은
현산 매입부지 "알박기용 및 도로 협상용으로 이용" 주장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 망치기 위해 저지르는 '대기업 횡포' 경찰서 방향 도로개설시 '지하차도' 맞다아 교통혼잡 심각 최근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 '현대산업개발의 횡포를 막아달라'는 등 현대산업개발과 관련한 민원글이 여러 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칭 '의정부동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이라고 밝힌 민원인들은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16년 10월경 국방부로부터 캠프라과디아 부지를 매입 후 인접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내 주택 일부를 매입, 알박기 용도와 도로 협상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원인들은 '현대산업개발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주십시오', '의정부 도시개발과 관련한 대기업의 횡포에 대한 건', '의정부 서민으로 살기 힘드네요', '의정부시 현대산업대개발의 부적절한 사업진행' 등이라는 제목하에 현대산업개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민원인 A씨는 "현대산업개발이 기존의 계획도로를 자신들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도로를 설계하고 있다"며 "만약 현대 측이 요구한 대로 설계된다면 추후 화재발생 시 소방차의 진출입이 어려워 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현대산업개발이
의정부시는 지난달 28일~30일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된 수해피해 지역에 대해 전직원과 군경 및 민간자원봉사 2천여 명을 동원해 긴급복구 및 지원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지방하천(6개소) 및 소하천(23개소)에 대한 민원사항을 위주로 전수조사를 통해 주민안전을 고려한 시급한 사항부터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백석천 생태하천 공사구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원인규명 및 철저한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0월 준공된 백석천 하천시설(저수호안, 산책로 등)은 준공전인같은해 7월경 249mm의 호우로 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돼 수해방지에 필요한 시설을 보강해 재시공에 가까운 복구공사를 하였으나, 이번 호우에 기존 보수구간 일부와 그 외 구간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수해를 입었다. 이에 안전총괄과 하천관리팀, 감사담당관실 조사팀은 근본적인 원인과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합동 현장 실사중에 있으며, 설계와 시공, 그리고 보강공사 등에 문제점이 없었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밝혀 나갈 예정이다.안병용 시장은 폭우로 엉망이 된 현장을 둘러보고 "감독감리을 총괄한 한국환경공단과 시공사 금호건설이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3일 충의중학교와 호원고등학교 등 중·고교생 17명이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2018 의정부 학생의회' 참여 학생들이 시의회의 활동을 체험하고 의정활동의 이해를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시의회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과, 학생 자유스피치, 의원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시의회 임호석 부의장, 김정겸 자치행정위원장, 이계옥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의정부시 시정 및 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질문했다.학생들의 의회 활동 체험을 격려해 준 임호석 부의장은 "오늘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진행된 멘토 의원님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현장 진로체험으로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달 29일 시간당 90㎜에 이르는 물폭탄이 쏟아진 장흥면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현장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장흥면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누적 강수량 444㎜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업피해 9건, 도로 및 하천 제방 유실 등 76건, 주택 및 상가침수 105건 등 호우피해가 집중됐다.시는 장흥면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30일 장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 긴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2차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특히, 이성호 양주시장은 대책본부에서 매일 오전 피해복구 상황회의를 주재해 긴급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인 투입 등 복구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등 피해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또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현장에 파견, 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누락지역과 위험구간을 조사해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피해상황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했다.이성호 양주시장은 “호우 피해로 인해 상심이 큰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철제 가드레일 단점 완벽 보완...도로안전 확보저렴한 제품가격 및 시공비로 지자체 눈길 끌어유력 증권사와 내년 말 기준 주식 상장 작업 중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이 기존 철제 가드레일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플라스틱(PVC) 가드레일을 개발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이 기업은 국제발명전시회 등의 입상을 통해 플라스틱 가드레일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말레이시아, 몽골,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수조원대에 이르는 물량의 수출계약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업체가 개발한 레진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기존 철제 가드레일의 강도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나은 충격흡수로 도로안전 확보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진다.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드레일은 98% 이상이 철재와 알루미늄, 스테인레스스틸 재질로, 사고 발생 시 가드레일이 차량을 관통해 차체뿐만 아니라 운전자 및 동승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또한 설치기간이 오래 경과된 경우 녹과 부식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및 무거운 무게로 시공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하지만 이 업체가 개발한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차량충
예결위서 만장일치로삭감 결정된예산, 본회의서 다시 '부활' 빙모 상중인 안지찬 의장, 본회의 참석해 '수정안' 직권 상정 정치권 일각 "윗선(?) 특별지시 있었던 것 아니냐" 의혹 제기지난달 31일 개의한 의정부시의회 제282회 임시회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구구회, 이하 예결위)가 만장일치로 전액 삭감한 예산에 대한'수정안'을 민주당 시의원들이 회의 절차도 무시한 채 본회의에 상정, 통과시켜 비난여론이 쇄도하고 있다.특히, 본회의 전날 빙모 상중(喪中)인 안지찬 의장을 대신해 임호석 부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기로 상의된 일정을 번복하고 안 의장이 직접 등원해 수정안을 직권 상정함에 따라 윗선(?)의 특별지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앞서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겸, 이하 자행위원회)가 심의해 올린 해당 예산이 타 단체와 차별되고, 시민들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낭비성 예산으로 판단, 예결위원 만장일치로 전액 삭감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이날 개최된 본회의에서 자행위원장인 김정겸 의원이 수정안을 발의하고 안지찬 의장이 직권으로 상정해, 결국 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수정안에 찬성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24일간에 걸쳐 추석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추석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휴무와 사업장의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사전에 단계적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사전홍보·계도 및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하며, 또한 연휴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만일의 환경오염사고에 대비 하고,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기 녹색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중심의 감시활동과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