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7월부터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속에서도 쾌적한 가로환경 유지에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일현장을 방문해 화제다.강 이사장은 최근 폭염이 가장 극심한 시간대에 가로환경미화원들을 찾아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근무자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특히, 강 이사장은 현장근무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도록 당부하는 등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최일선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혹서기 대비 '식염포도당 배포'와 함께 경기산업보건센터 소속 간호사를 강사로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도 내 저수지 339개 평균 저수율 59%로 평년의 76% 수준밭작물 급수차 지원 위한 가뭄대책비 5억원 긴급 추가 지원경기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뭄대책비 5억 원을 긴급 투입해 평택, 안성, 화성, 안산, 포천, 연천, 여주 등 7개 시군에 급수차 2,035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적은 강우와 폭염 장기화에 따라 밭작물을 중심으로 일부 시들음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특히, 밭의 경우 논에 비해서 관개가 어려워 급수차 지원 등 선제적 가뭄대책 지원이 필요하다. 8월 10일 현재 도내 저수지 339개의 평균 저수율은 59%로 평년 76% 수준에 크게 못미치고 있으며, 금년 강수량은 832㎜로 평년의 93% 수준이나 최근 2개월 강수량은 366㎜로 평년의 60%에 그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양수장, 관정, 송수관로 설치 및 용‧배수로 정비를 위해 가뭄대책사업으로 총 273억 원을 본예산에 확보해 추진 중이다. ▲영농한해특별대책 42지구에 77억 원 ▲수리시설정비사업 127지구에 98억 원 ▲지표수보강개발 8지구에 86억 원 ▲소규모용수개발 14지구에 12억 원을 투자하여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박차를
도,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결과 발표도민 등 온라인 패널 2,288명, 도 공직자 700명 참가'행정의 신뢰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경기도민 10명중 8명은 공직자 명찰패용이 업무수행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한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패널의 78%가 도 공직자의 명찰 패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 중 '매우 찬성한다'는 42%를 차지했으며, '반대'는 22%로 낮게 나타났다.특히, 명찰패용 찬성한 1,778명은 그 이유로 '행정 업무에 대한 책임감 향상'을 가장 높게(37%) 꼽았다. '가장 쉽게 공직자 신상과 업무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란 의견도 27%로 높게 나타났다.또한, 대다수의 응답자(79%)가 공직자의 명찰패용이 도민과 공직자간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공무원증·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에 대한 물음에는 왼쪽 가슴에 패용하는 일반형 명찰 디자인(39%)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공무원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10일, 양주소방서 소소심 홍보대사인 방송인 임현식, 임채무씨와 지난 8일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양주소방서 2층 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으로 피해 저감된 사례를 살펴보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보급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한 두 홍보대사는 양주소방서가 남모르게 지역 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후원 활동을 하고 있는 바를 높게 사고 소방홍보대사로서 소방서와 후원 활동을 함께 할 뜻을 밝혔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넓게 소방정책을 홍보 하여 도민의 안전과 편의제공 양 측면 모두 만족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구매와 설치 편의제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031-849-8322)를 운용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7일 '실천하는 의정부 시민공동체(대표 김용수)'와 7호선 연장 등 광역 철도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민락역·장암역 신설 등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노선변경과 8월 6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8호선 의정부 구간 연장 추진과 관련한 시의 입장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김용수 대표는 "지금까지 시와 시민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민락역 신설 등 7호선 노선 변경에 대한 뚜렷한 성과 없이 8호선 의정부 연장을 거론하는 것은 자칫 7호선 연장 민원의 해소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시에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안 시장은 "누구보다도 시민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으며 전철 7호선에 대한 기존에 시의 입장에는 조금의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안 시장은 특히 "8호선 연장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상 연구'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 중임에 따라 유일한 단절구간인 의정부~남양주 구간에 대해 의정부시 구상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초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안으로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의장 안지찬, 부의장 임호석, 자행위원장 김정겸, 도건위원장 오범구, 운영위원장 조금석 선출돼민주당, 운영위원회 소속 아닌 의원에게 5표나 투표해..."투표 방해냐, 실력 행사냐" 의혹 제기돼지난 7월 2일 개의한 제8대 의정부시의회가 자리싸움으로 원구성도 못한 채 장기 파행을 지속해오다가 파행 39일만인 9일 극적 타협을 통해 원구성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장 안지찬(민주), 부의장 임호석(한국), 자치·행정위원장 김정겸(민주), 도시·건설위원장 오범구(민주), 운영위원장 조금석(한국) 의원을 각각 내정하고 본회의를 개최했다.'의정부시회의규칙'에 따라 오후 3시 30분부터 최고 다선 의원인 구구회 의장 직무대행의 사회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11표를 득표한 민주당 안지찬 의원이 1표를 얻는데 그친 자당 오범구 의원을 제치고 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1표는 무효표 처리됐다.이어 안지찬 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한국당 임호석 의원이 11표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구구회 의원은 2표를 얻었다.자치·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에는 민주당 김정겸 의원과 오범구 의원이 13명 전원의 표를 얻
8일 오전 8시 48분 쯤 포천시 산북면 소재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GS와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하 2층에서 지상으로 연료를 끌어올리는 배관 점검 중 분진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졌으며, 4명은 연기 흡입과 화상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중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폭발사고 보고를 받은 즉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급파하여 현장 지휘에 나서도록 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에 나서고, 안전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 까지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이에 이 부지사는 13시 55분경 현장에 도착해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해당 발전소는 서장원 전 포천시장 재임시절인 2015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4월부터 7월 27일까지 시험가동 중이었다. 경기도는 사고발전소 신축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이재명 지사는 미세먼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부터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제41조에 따라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적발 시 매장 규모와 적발횟수에 따라 5만원에서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1회용 컵 사용 단속을 위한 점검은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적정 수의 다회용 컵 비치 여부 ▲사업주의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불가 고지 ▲매장 내 1회용 컵 등을 사용한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 등을 확인해 현장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억제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업장을 비롯한 시민들도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말까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등에서 1회용 컵(플라스틱 컵)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1회용 컵 사용 현장에 대한 자발적 협이 이행 점검및 현장 계도를
박윤국 포천시장은 7일 폭염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 시장은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영북면(산란계 농가)과 영중면(돼지 농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폭염 대책 마련에 나섰다.박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붕 물뿌리기, 송풍기를 이용한 공기순환, 가축면역력 증진을 위한 비타민 제제 투여 등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폭염피해 예방을 당부드린다"며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유기적 협력과 효율적인 선제 대응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현재 시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폭염대책반을 구성해 매일 오후 8시까지 운영 중이며, 폭염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피해 예방 리플릿을 축산 농가에 사전 배부하고 소방서와 협조해 관내 축산 농가에 살수차 지원은 물론 폭염으로 인한 폐사축 처리 후 농가 주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길 조성을 위해 오는 오는 11일부터 포천(대진대)~강남역․양재역을 오가는 3100번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 1대를 도입.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와 포천시, 운수업체가 분담해 도입하는 2층 버스는 독일 MAN사가 제작한 좌석버스로, 일반버스의 1.5배인 71석(1층 12석, 2층 59석, 장애인석 4석 포함)이 설치돼일반버스(41석)에 비해 더 많은 버스이용객 수송이 가능하다.특히,출․퇴근 광역버스의 입석문제를 해소해 버스이용객의 혼잡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포천시가 도입하는 2층버스는 좌석마다 설치된 USB 충전포트, 무료 와이파이 등 차량 내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출근길 직장인과 주고객인 대진대학생 등의만족도를 높여 대중교통 운송능력의 개선효과와 포천시 인구유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2층 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입석문제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를 현저히 낮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내버스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