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민선7기 제6대 양주시장은 9일 민선7기 4년간 양주시를 이끌어갈 시정 비전으로 '감동 양주, 신 성장‧새 지평'을 선포했다.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학교장, 보훈‧안보단체장, 장애인단체장, 각급 사회단체장, 도․시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7기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시는 지난 2일 예정됐던 민선7기 제6대 양주시장 취임식을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대비, 시민 안전에 주력하기 위해 취소함에 따라 4년간의 시정구상을 시민들에게 밝히고 함께하기 위한 자리로 비전선포식을 별도로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날 비전선포식에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취약계층과 일반시민이 앞자리에 자리했으며,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국민의례, 민선7기 비전 선포, 축사,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 영상시청,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특히민선7기의 새로운 시정비전으로 '감동 양주, 신 성장‧새 지평'을 수립하며 양주시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양주테크노밸리 유치, 대규모 신도시 조성, 전철 7호선 도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실태,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집중 감사업무과실 자진신고 시 문책 수위 낮춰주는 '적극행정 면책심사 제도' 실시경기도가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의정부시와 하남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이번 감사는 2018년도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시정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 등 불합리한 사항을 점검해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도는 감사 첫날 감사대상 기관의 공무원 대표와 명예감사관에게 감사방향설명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마지막 날에는 시장.부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도개선사항, 우수사례, 감사지적사항 등 감사전반에 대해 강평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감사기간 중에는 주민불편·부당 사항 해소와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한 사항을 제보받기 위해 '공개감사제도'도 운영한다.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는 무사안일·복지부동 등 소극 행정과 무리한 사업 추
명의대여 사업장 운영 고액체납자 등 2명 검찰 고발, 4명 통고처분도세 5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운영 사업장 44곳 집중조사 실시해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사업자등록을 한 고액체납자와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경기도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세원관리과는 지난 1월부터 고액체납자가 운영했던 사업장 44곳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사업을 계속한 고액체납자 3명과 명의사용을 허락한 3명 등 6명을 적발, 이 가운데 4명을 통고처분하고 2명은 검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월에도 고액체납자의 명의 도용 부분을 집중 조사해 5명을 검찰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명의 도용으로 적발된 고액체납자와 관련자는 모두 11명에 이르며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모두 10억 원에 달한다. 현행법은 강제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사업자등록을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이를 허락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간판·현수막 제작사업을 하는 체납자 이 모 씨는 취득세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5일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등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정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지문사전등록제는 경찰청 시스템에 치매어르신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하여 실종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에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서만 하던 사전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치매진단과 더불어 지문등록까지 원스톱으로 한 번에 실시할 수 있게 됐다.치매어르신의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프라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전광용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전지문등록이 가능하여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협약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치매안심센터 문의사항은 (031)870-6144~6147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134명의 '제67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현재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소방력 강화정책'에 맞춰 부족한 소방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됐다.특히, 이들은 지난 15주간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강도 높은 합숙 및 교육 훈련 과정을 통과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소방 전문지식,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경기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앞으로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에 배치돼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펼칠 예정이다.이날 임용식에는 경기북부지역 소방업무를 담당하는 김일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직접 나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김 본부장은 "인구 340만명의 경기북부는 서울과 경기남부, 부산 등에 이어 전국 5위의 인구 과밀형 도농복합지역으로, 소방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소방관이라는 사명감·자부심을 갖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 화력발전소 영향 커…미세먼지 정책협의체 확대 제안경유세 조정, 미세먼지 특별법 제정, 경유차 퇴출 등 검토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세먼지 종합대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수도권 지자체 뿐 아니라 인접해 있는 충남과도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영세사업장이 밀집된 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은경 환경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한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공동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충남지역 화력발전소가 경기남부 지역 대기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다음 (회의)에는 충남도 함께했으면 한다"고 미세먼지 정책협의체 확대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어 "미세먼지 정책 수립에 있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경유차 줄이기, 차량 대기가스에 관심이 있는데 영세사업장이 밀집된 경기도는 연소시설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 부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크지 않아 독자적 해결이 쉽지 않다. 경기도 특성에 맞는 (정부의)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대책회의에 대해 "미세먼지의
경기도의 부동의로 그동안 집행되지 못했던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예산을 조속히 집행하라는 의견이 제기돼 학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6일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은 도의회, 집행부 그리고 교육청이 이미 약속한 교육협력 사업으로, 도민들과 학부모들이 크게 기대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기 편성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예산 부동의를 조속히 풀고, 집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도와 도의회 간 협치가 순조롭게 이행되어야하는 초기단계에서부터 집행부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부동의 예산목록을 새로운 대표단에 보고조차하지 않고, 관료편의주의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어 새로운 경기 민선7기의 '협치'가 순조롭게 순항할 것인지에 대해 우려를 보였다.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역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1,190억원이 시군으로 조속히 교부되어야 올 해 136개 학교체육관 건립 정상추진이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민선7기(도지사 이재명) 집행부가 남경필 전 도지사가 결정한 예산집행 부동의를 정상화하여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경기도내 전체 초․중․고는 2,372개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한국마사회의 '2018년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협력시설' 공모사업에서 양주시승마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장애인과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재활힐링 승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과 고양, 부산에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양주시승마장은 한국마사회에서 전국 공공승마시설과 기업소유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승마장 인프라, ▲강습 운영, ▲고객 편익, ▲시설 안전, ▲말 관리 등 10개 분야 52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시설공단 승마힐링센터, 제주 한라대학교 등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시는 이번 협력시설 선정으로 3년간 총 6천만원의 지원금과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브랜드 사용권 부여, 온라인․언론 홍보지원, 교육․컨설팅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이성호 시장은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재활․힐링 승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유소년승마단 운영, 학생 승마체험 지원 등 승마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일 '의정부역 코아루 퍼스트원' 분양홍보관 개관 총349실 규모...전매제한, 청약규제 등에 자유로워1호선 의정부역 바로 앞 황금입지에 들어서는 '의정부역 코아루 퍼스트원'이 7월 6일 홍보관 개관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의정부역 코아루 퍼스트원'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499-6번지에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24층, 총 349실 규모로 구성되는 주거시설이다. 초역세권,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 의정부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많은 관심 예상돼이 단지는 교통, 생활, 문화, 자연 등 원스톱 생활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의정부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먼저,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의정부역 코아루 퍼스트원'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1번출구 직선거리 25m에 위치하고 경전철 의정부역이 5분 거리에 들어선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여기에 지난해 6월 개통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의정부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한 만큼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반경 1km 내외에 의정부역사 내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시청, CGV, 로데오거
의정부시의회가 의장단 구성에 자리 배분 문제로 의견을 좁히지 못한 채 파행을 이어가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일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원구성을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사전에 자리 배분에 대한 의견이 협의되지 않아 임시의장을 맡은 구구회 의원이 정회를 선언하면서 원구성에 실패했다.의정부시의회 의석수는 총 13석이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자리는 5석으로 의장, 부의장, 자치행정위원장, 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8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5석에 불과한 자유한국당에 의석 비율상 한자리(부의장) 만을 배분하겠다고통보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의회의 균형 및 재선 의원 수를 감안해 두자리(부의장, 상임위원장)를 요구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특히, 원구성 관련 회의는 다선 의원이 임시의장을 맡도록 규정되어 있는 의정부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한국당 소속 구구회 의원(3선)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중인 가운데 구 임시의장은 '양당간에 원만한 협의가 되지 않았다'며정회를 요청하는 자당 의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정회 선언을 지속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