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6시40분경 양주시의 한 체육센터 앞 공원에서 A씨(여, 46세)가 사망해있는 것을 길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하면 사망현장과 시신에서는 타살의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2016년이면 의정부에 주둔하는 모든 미군부대가 완전히 평택으로 이전하고, 정전 60년 동안 의정부의 역사와 함께 했던 8개의 미군기지, 5백7십만 평방미터의 부지가 시민들에게 반환된다. 그 동안 철벽과도 같은 높은 담장에 둘러쌓여 시민들의 생활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던 비밀의 땅이 반세기가 넘은 지금에서야 비로서 시민들의 품안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에서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하여 의정부를 경기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할 야심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 출범하는 비전사업추진단은 3개과 9팀 30여명으로 구성되었고 주요추진 사항으로는 한미연합토지기본관리계획에 따른 미군기지 활용 추진사업, 군 부대 이전지 개발사업, 세계적 규모의 외국투자 유치 사업, 신규사업 기획 및 추진, 도시개발을 위한 창조적 사업발굴 등
최근 영화계는 조선시대에 대한 열기로 뜨겁다. 양반과 탐관오리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시기의 의적에 대해 다룬 “군도”의 시대적 배경도 조선시대이며, 임진왜란시기 혼란의 상황에서 등장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인 “명량”도 이미 천만관객을 훌쩍 넘겼다. 영화는 역사의 단편적인 이야기이기에 그 역사의 전후사정과 흐름을 알면 영화를 더욱 입체적이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군도’와 ‘명량’을 통해 조선시대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한층 고조된 이 시기에 의정부시에서는 “조선시대”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테마로 보는 조선역사」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8월까지 진행한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1,2의 후속으로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전체적으로 다룬 이전 강연과 달리 조선의 역사를 건국사, 과학�
의정부시는 이웃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하절기 부족한 수혈용 혈액수급에 기여하고자 지난 28일 시청사 민원실 앞에서 2014년 하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하절기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값진 나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7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청내 근무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공공근로, 기간제 근로자 등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했다. 의정부시장(안병용)은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이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봉사에 더 많은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의정부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광주간에 맞추어 의정부시의 아름다운 원도봉산, 의정부소풍길을 활용한 가을 여행 맞춤코스를 개발‧운영하고, 통일예술제(9.26~9.28), 회룡문화제(10.2~10.4), 부대찌개축제(10.11~10.12), 행복로 거리 공연(8.23 ~ 10.31, 매주 토요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열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고 한다.또한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숙박업소, 모범음식점 등 업체에 관광홍보물 스탠드, 거치대, 관광안내책자 및 지도 등을 배부하고, 관광주간 동안에 업체를 방문하여 관광주간 홍보와 친절 서비스 제공을 독려한다.의정부시는 대체휴일, 방학분산제 등 정부정책과 연계, 여행 수요 확대 여건으로 활용하여 관광활성화 도모하고 하계 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연중 분산하여 여행편의를 제고하고 방문�
의정부시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여 추진중인 호원동 회룡역 남부출입구 개설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지난 25일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의정부 회룡역은 주변에 유동인구가 적었던 70년대에 임시로 개설된 선하 간이역사로서 주변의 개발등으로 의정부역과 함께 대형역사로의 건설이 요구되어, 의정부시와 코레일이 새로운 신축역사로 2012년에 새로이 개통하였으나, 기존의 간결한 이용 동선에 비해 오히려 복잡해진 구조와 부족한 주출입구 탓에 많은 이용객들이 남부출입구의 개설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새로이 건설될 회룡역 남부출입구는 호원동 신일유토빌 아파트의 후문쪽 완충녹지와 평화로에 접한 433-6번지 8m도로를 잇는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며, 폭 5m의 지하통로와 역무시설, 외부통로 3개소와 이동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지난 8월 15일부터 2주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별별예술마당 Run To U 한여름 밤의 축제가 2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복권위원회의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관한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5일부터 23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총 4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달래며 음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주말 저녁을 위한 무료 콘서트로 진행됐다.총 4가지 각기 다른 음악장르로 꾸며진 매회 공연에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지역 뮤지션에서부터 국악소녀 ‘송소희’와 인디락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공�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행복학습센터 3개소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시는 시민의 평생교육 욕구를 가장 근접 파악하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정부시평생교육비전센터를 거점센터로 2013년 자금동 귀락마을 행복학습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호원2동 행복학습센터와 신곡1동 행복학습센터를 추가 운영하며 각 센터별로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오는 9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호원2동주민센터 내에 있는 내일 행복학습센터에서는 “역사북아트 전문가 양성가정, 스토릴텔링 수학지도사 양성과정, 홈인테리어 생활목공 DIY, 나는 아빠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신곡1동 어울림 행복학습센터에서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에서는(소장 문상연) 독서의 달 9월부터 ‘북스타트 데이’를 수·목 이틀간에서 휴관일을 제외한 전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북스타트 데이’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3~35개월)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선물하여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자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시는 직장인 맞벌이 부모를 위하여 휴관일을 제외한 전 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지정, 「Everyday, 북스타트데이!」를 운영하여 편의성을 제공하고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을 매개로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가지는 첫 걸음이 되는데 일조할 것이라 전했다.이에 따라 관내 만 3~35개월 영유아를 둔 부모는 휴관일을 제외한 주말을 포함한 전일, 오전 10시~12시까지 의정부과학도서관과 정보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중 한 곳을 �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동환)은 장흥관광지 활성화 및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장흥오라이 마을기업(대표 오명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에서 운영 중인 장흥관광지 뿐만 아니라 관광지 인근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행사를 함께 협력하고, 장흥역 재개통 캠페인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폐쇄된 장흥역 일대를 가꾸기 위한 예술프로젝트로 시작된 장흥오라이는 현재 주민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로 성장 중인 우리지역의 대표적 마을기업이다. 장흥 오라이 오명운 대표는 “장흥관광지에 산재해 있는 각종 향토문화와 자연환경을 주민과 함께 하나하나 가꿔나가는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손을 잡고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