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9월 12일 ‘2017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2017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6만 5천830명이며, 학군별로는 △수원학군 11,054명, △성남학군 7,957명, △안양권학군(안양, 과천, 군포, 의왕) 8,663명, △부천학군 6,380명, △고양학군 9,268명, △광명학군 2,984명, △안산학군 6,170명, △의정부학군 3,808명, △용인학군 9,546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전 가족 도내 거주자 등이며, 자세한 지원 자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 방법은 9개 학군 모두 남․여 구별 없이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배정예정자를 선발하며, 선 복수지원 후 지망순위별·학교별 추첨에 의해 배정한다. 평준화지역 내 자율형 공립고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동일한 방법으로 배정한다.평준화지역 후기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학군별 해당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비소집과 선발
가야금 음악의 전승발전과 국제화 및 전통예술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제4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펼쳐진다.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의정부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제4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는 가야금 음악의 전승 발전과 국제화, 전통 예술의 활성화를 목표로 명품도시 의정부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화를 기반으로 마련되며 ‘가야금’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참여 관객을 확대하고 잠재 관객 개발은 물론 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통 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제4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는 ‘제4회 죽파 가야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가야금단체 연합공연-금(琴)들의 놀이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교수와 문하생들이 함께하는 ‘금(琴)·가(歌)·무(舞) 동행-무지개 저 너머 꿈’, 그리고 ‘의정부 국제 학술 세미나’와 함께 축제의 굵직한 그림을 그려나간다. ‘제4회 죽파 가야금경연대회’는 오는 9월 30일 예선, 10월1일 본선 및 시상으로 진행되며, 전체 5개 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명인부)으로 나누어 진행
“심장정지를 목격했다면 가슴만 압박해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자신없다면 인공호흡을 하면 안된다. 기도 유지가 안 된 상태에서 인공호흡을 하면 공기가 위장으로 들어가고, 이어서 위장의 음식물이 폐로 흘러가 더 위험해 질 수 있다.”분당소방서 서현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동필(37. 남) 소방장은 8번의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적절한 구급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8번의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는 건 8명의 심장정지 환자를 살렸다는 의미다. 심장정지 환자의 응급처치법에 대해 김 소방장은 “능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인공호흡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최근 지침도 일반인의 경우 인공호흡은 하지 않고 가슴압박만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면서 “가슴압박은 연습하지 않아도 119 상담요원이 전화상으로 지도하면 누구나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소방장은 또 “구급대원의 평균 도착시간이 10분정도인데 사실 늦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구급대가 오기 전에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면서 “환자의 의식이 없고 호흡이 힘들어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지난 29일 호텔관광경영과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호텔서비스인력양성 우수기관·사업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한국관광공사 김귀임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6 호텔서비스인력양성 우수기관’ 사업은 호텔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체계적 교육 수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실무 등 5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전문대학에서는 경민대학교가 최초로 유일하게 호텔서비스인력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 2학기에 32명을 선발하여 교육하게 된다.기존 교육과정은 이론교육이 70% 이상으로 호텔업계가 요구하는 취업 전 필수 실습이 턱없이 부족한 반면, 그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실무중심의 고객서비스 실무, 식음료실무, 웨딩연회실무, 현관접객실무, 객실실무 등 실습위주 전공 5개 교과목을 개발했다.한편, 경민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컨설팅과 한국관광호텔업협회와의 협력으로 회상영어, 취업패키지, 진로설계 산업체 인사특강, 현장견학,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의정부지역 시민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새로운 기획프로그램 해피 런치 콘서트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해피 런치 콘서트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펼치는 작은 음악회로, 평소 바쁜 일상 속에 문화예술 향유가 힘들었던 직장인들과 주부들, 의정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예술의전당은 올해 3회 가량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그 효용성이 검중되면 2017년부터는 상설화 추진를 계획하고 있다.8월 31일 수요일 낮 12시, 첫 무대에서는 ‘앙상블 서울브라스의 금관5중주’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로비를 웅장한 사운드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9월 28일 수요일 낮 12시에는 ‘3인 3색 콘서트’로 각기 다른 음색과 매력을 갖은 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홍명표, 바리톤 우범식 세 명의 성악가가 한국, 이태리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또 10월 26일 수요일 낮 12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진영, 김정현, 비올리스트 김신희, 첼리스트 송인정 등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 ‘벨루스콰르텟’의 실내악 연주가 마련된다. 해피 런치 콘서트는 음악회와 함께 커피와 토스트가 제공된다. 티켓은 5천원이며, 예매
대한민국의 민족화합과 통일미래를 염원하는 ‘2016 한민족 합창축제’가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지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에 걸쳐 개최됐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2016 한민족 합창축제’는 국립합창단(예술감독 구천)이 주최하고 평화문화예술진흥원(대표 김선희) 총괄기획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연천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후원했다. 첫날 공연은 국립합창단과 심수봉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가수 심수봉은 이날 그때 그 사람, 사랑밖엔 난 몰라, 무궁화등을 불러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특히, 국립합창단이 대한민국 최북단 클래식전문 공연장인 연천수레울아트홀과 예술의전당에서 대중가수와 협연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국립합창단과 심수봉이 ‘무궁화’를 주제로 12일과 17일 성공적인 협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주크박스 콘서트이기 때문에 가능했다.심수봉이 국립합창단과 함께 노래한 무궁화는 1985년 발표한 곡이다. 당시 가사가 시대적 상황에 맞지 않고 국민을 선동하는 뜻이 있다고 여겨져 방송 하루 만에 금지조치 당했던 곡이다. 공연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통일염원을 노래하고자 추진한 공연 취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솔리
벨기에 LCB 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8월 28일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루프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팀인 의정부 퓨전M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착순 32팀을 사전 온라인 참가접수를 통해 모집하고,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상위 16팀의 16강, 8강 토너먼트 배틀 후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상패와 12월에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LCB 세계 비보이대회 ‘월드 파이널’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2010년 처음 열린 벨기에 LCB 세계 비보이대회는 벨기에 ‘LIEGE‘ 시가 주최하고 1세대 비보이인 ’니콜라스‘가 주관하는 전세계의 스트리트 아티스트, 뮤지션, 프로모터와 비보이들이 모이는 대회이다. 각 나라에서 2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2vs2 배틀대회이며 2vs2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불리우고 있다. 2014년 의정부 퓨전MC가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최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2015년 처음 의정부시에서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전국 유수 비보이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행복로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서 수준 높은 퍼포먼스 공연 제공으로
시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지난 13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전시중인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 레展드' 전시회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생적 문화를 체계적인 기획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이에 매년 졸업사진을 찍을 때마다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는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을 사회, 문화,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연도별로 분류하여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로, 청소년층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해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고승덕 변호사와 박찬호 선수를 직접 코스프레하여 인터넷에서 회자되었던 윤동섭氏와 고민성氏가 직접 방문해 전시에 참여하는 당사자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임을 확인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이 전시를 계기로 청소년 연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고, 지역민과 더욱 상생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는 서울 및 경기지역의 축제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인 ‘의정부음악극축제가 만드는 제3회 공연예술축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기획된 ‘의정부음악극축제가 만드는 제3회 공연예술축제 아카데미’는 특별히 주요 축제들의 실무책임자들이 강의에 나서, 실제 축제 프로그래밍과 이에 따른 홍보마케팅 전략을 현장감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가을 시즌 펼쳐지는 주요 축제의 현장을 답사하고, 축제 관계자들과의 미팅시간을 통해 현재진행형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 그리고 축제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경향의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기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마련된다.이번 아카데미는 추석 연휴 다음 주인 9월 24일 토요일부터 10월 22일 토요일까지 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의 장소는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및 가을시즌 주요 축제현장 등이다.수강 신청은 8월 10일 수요일부터 한달간,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고등학생이상 축제 기획 및 홍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8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다채로운 기획공연 프로그램으로 시원하고 활력 넘치는 한여름의 여름휴가를 제안한다.우선 매년 8월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심도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하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대표 클래식 시리즈인 스쿨클래식 1,2가 오는 8월 12일(금), 20일(토) 양일간 청소년들을 맞이한다.의정부예술의전당의 ‘스쿨클래식 시리즈’는 여름방학을 맞아 클래식 음악을 접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향유를 통한 감성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클래식 팬들에게는 친근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스쿨클래식 시리즈’는 매년 새로운 출연진과 연주 레퍼토리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2016년 첫 번째 무대는 독일 쾰른 무지크 쉴레(Köln Musikhocschule)를 중심으로 결성된 쾰른챔버앙상블의 내한공연으로 8월 12일(금)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쾰른챔버앙상블’은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12명의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실내악단으로서 악장 겸 리더인 다니엘 레펠트를 중심으로 지휘자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