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12월 18일 제274회 의정부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의정부시는 2018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액보다 15.62% 증액된 9,808억 4,256만원을 편성·제출했다. 일반회계 7,595억 6,124만원, 특별회계 2,212억 8,132만원으로 열악한 재정환경과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도록 했다. 이에 시의회는 예산결산특위원회을 열고 심의한 결과, 세입예산은 4억 9,100만원을 삭감하였고, 세출예산은 총 13건 8억 7,880만원을 삭감 조정하였으며, 기금운용계획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실시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로 운영위원회 5건, 자치행정위원회 116건, 도시·건설위원회 129건 으로 총 250건의 시정 또는 개선, 권고사항을 채택했다. 한편, 금번 정례회에서 운영위원회는 의장․부의장 선거에 대한 조항과 의장·부의장의 임기에 대한 조항을 개정하는 내용의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3개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자치행정위원
포천시(시장 김종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2017년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에서 2년마다 시행되며,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 인력 등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평가한 것이다.포천시청 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를 비롯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운영, 지방자치단체의 시설발전 지원노력 등 모든 부분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2009년 개관해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 결과 올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비롯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전국 우수기관 선정, 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전국 우수기관 선정,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공모전 최우수(대상)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유경임 가족여성과장은 "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및 안전한 활동 거리를 확보하는데 주력해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교육문화
의정부시가 2017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6.88점으로 31개 시군 중 종합 3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경기도는 관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위임사무, 보조사업, 道시책 등 총 11개 분야, 43개 시책, 150개 세부지표를 마련, 지자체의 관심과 목표달성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의정부시는 연초부터 지표별 연간목표를 설정하고 이성인 부시장이 국·과장들을 대상으로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개최해 지표별 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하여는 그 원인과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분야별로는 규제개혁, 보건위생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수상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으며, 道시책 중에서는 건강증진 부분에서 고득점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와 관련, 과거 10년 이래 최고의 성적(2016년 5위, 2015년 10위, 2014년 9위)으로서 의정부시의 명성을 한껏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더불어 상사업비로 2억5천만 원과 특별교부세 7천만 원 등 총 3억2천만 원의 시상금도 확보했다.의정부시 관계자는 “금년 시군 종합평가를 대비하여 종합 1위를
경기도는 동두천시 종합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76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39명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하도록 요구했다고18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동두천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했다. 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76건의 부적정 행정행위를 적발해 주의 37건, 시정 39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4억 6,587만 원을 추징·회수 및 감액하고, 관련자 39명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하도록 요구했다.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동두천시 공무원 A씨는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B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면서 입찰참가업체의 자격이 공고한 대로 충족했는지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 하여 입찰부적격업체와 부당하게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다른 공무원 C씨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하면서 임의로 설계내역을 변경하고, 공사 감독을 면밀하게 하지 않아 시공업체가 부당 이득을 얻게 한 사실이 밝혀졌다.부동산 거래계약 검인자료 확인을 미비하게 하여 과징금 부과가 누락된 사례도 적발됐다. 부동산 명의신탁자 및 장기 미등기자에게 부과되어야 할 과징금 1억 2,609만 원과 지
경기도, '수해 위험' 이유로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 '불가' 입장 고수현황파악도 제대로 안돼..."하천기본계획 변경 등 특단 대책 강구 할 것"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1)이 제324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해제 후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안골마을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폐천부지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김 의원은 "뉴타운이 해제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수해예방이라는 미명 아래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좌절 속에 살고 있는 도민을 대신하여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의정부시 가능동 안골마을은 미군부대 근처에 생긴 '기지촌'이라고 밝히고, "기지촌의 경우 일반 주거지가 아닌 하천 개울가나 외진 곳에 위치해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밟아 건축된 건물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국공유지에 지었던 건물도 많다"며 "하지만 뉴타운 지정 해제 이후 모두의 무관심속에 안골마을 주민들은 매우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김 의원은 "지난 세월 동안 유로가 변경되어 지금은 하천이 흐르지 않는
경기도의회가 중증장애인 가족에게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향후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지난 12월 8일 박순자(자유한국당, 도시환경위원회) 도의원은「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중증장애인 부양으로 인해 생계수입이 없는 가족에게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12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동안 별다른 의견은 없었다. 현재 청와대 청원사이트에 '장애인 활동보조 직계가족 허용 원합니다(11.22.~12.22)','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요구(12.07~01.06)' 등의 청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의 필요성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관련법에 따르면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은 수급자가 섬 및 외딴 곳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활동지원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수급자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병환자로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등으로 매우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장애인가족 활동보조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현실적으로 중증장애인은 활동보조인을 구하기가 어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의정부3, 자유한국)이 12월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에서 주관하는 2017년을 빛낸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은주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의회의 '사람중심, 민생중심의회' 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도 도민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제정,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조례정비, 우수선수 육성, 합리적이며 발전적인 예산편성,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해 헌신해왔다.특히,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경기도지사가 중증장애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규정하고, 지역센터에서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추진, 응급관리요원 지정 응급안전 모니터링 내용 등을 규정하여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제도화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국은주 의원은 "도민의 편에서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2018년에는 우수체육선수 육성 등 경기도와 도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12월 14일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지속가능 기초자치단체 대상 시상식에서 인구 3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지속가능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경기일보, 한국CSR연구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등 5개 분야에 100개 항목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의정부시는 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성인 부시장은 "의정부시는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쾌적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침수예방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 도시환경 보전을 위한 안정적인 하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親 환경 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의정부시가 명실상부한 청정 환경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시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에 따라 실시하는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7년 상수도 가 등급과 하수도 나 등급의 평가를 받는 등 시민의 생명연장과 침수 없는 도시,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한때 좌초위기를 맞았던 경기도 북부청사 앞 광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의정부시는 12월 13일 오전 10시 호원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오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시는 금오지구내 시민의 휴식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광장 조성사업을 위해지난 5월 1일 경기도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특히, 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홈플러스 인접 경관광장 부지 지하에 24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신설한다. 지하주차장이 신설될 경우 경전철 탑석역을 잇는 7호선 환승주차장 역할은 물론 불법주정차 해소, 지역주민 편익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북부청사 앞 광장에 의정부시민의 여가와 문화활동 공간으로 물놀이 시설, 공원, 북카페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로 탈바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북부청사 뒷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버려지지 않고 물놀이 시설이나 공원 나무에 주는 물로 쓸 수 있도록 집수정 설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의 전철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3일 김종천 시장은 포천시의 전철 유치와 관련해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찾아 면담하고 전철 관련 현안사항을 건의했다.포천시는 그동안 최대 숙원사업인 전철연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광역철도 신규 착수사업으로 반영된 '도봉산포천선'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사전타당성 검토를 위한 市 자체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김종천 시장은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포천시의 열악한 지역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균형발전 등을 위해 전철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개발사업으로 인해 경제적타당성 확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피력했다.또한, 현재 추진 중인 용역에서 포천시에 유치 가능한 모든 전철노선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선정해 내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임을 밝히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손명수 철도국장은 "국가계획에 반영된 '도봉산포천선' 노선이 시기적절하게 경제적타당성을 확보해 추진한다면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