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지회장 유봉춘)에서는 지난 13일연천군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재정운영및프로그램 활성화등에실적이뛰어난우수경로당5개소를선정해시상했다.이번시상식은경로당의역할강화 및프로그램운영활성화에 대한우수사례를전파해경로당의기능혁신을유도하고자긍심을고취하기위해마련됐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은대2리 경로당이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차탄2리와 원당2리 등 2개 경로당, 장려상에는 삼거1리와 두일1리 경로당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경로당은재정운영의투명성과프로그램운영실적및회원의참여도등에서높은평가를받았다.평가에는 관내 104개 경로당 중 1차로 선발된 20개소에 대해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와 군이 합동으로 10개 항목에 걸쳐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점수로 합산해 평가했다.특히, 회원들의 우애와 단합, 지역사회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제2의 삶을 건강하게 꾸리도록 격려하는 데 평가의 주안점을 뒀다.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번에 수상한 경로당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평가를통해경로당이노인여가문화활동의거점,노인복지센터로자리매김하는데큰역할을할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포스코건설·(주)대우건설·(주)호반건설·(주)KCC스위첸 등 4개 시공사를 아파트를 가장 잘 지은 우수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도내 75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이들 4개 시공사와 함께 주)유신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하남 더샵리버포레, (주)대우건설은 양주 옥정 센트럴푸르지오, ㈜호반건설은 오산 세교 호반베르디움, KCC스위첸은 이천 KCC스위첸을 시공했다.㈜유신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이천 KCC스위첸을 감리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의 정도를 기준으로 도, 시·군, 건축·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도는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석가산(정원 따위에 돌을 모아 쌓아서 조그마하게 만든 산), 계류시설 등 쾌적한 단지환경 조성, 주민공동체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또, 지하주차장 바닥에 결로 예방을 위한 환기 캡 설치,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에 L
양주시는 지방분권개헌 양주회의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방분권개헌 양주회의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상임대표를, 박길서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등 8명이 공동대표를, 정성호 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각 지역별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 대표로 구성됐다. 지방분권개헌 양주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출범식은 지난 10월 26일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지방분권 로드맵에 발맞춰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범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박길서 시의회의장, 시의원, 참여단체 대표와 시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출범식은 개회선언과 지방분권 홍보영상 시청,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씀, 축사, 자치분권 개헌 결의문 낭독과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한다' 등의 지방분권 주요 과제를 제창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양주회의는 앞으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의 4대 지방자치권을 헌법화 하고 '제2국무회의'를 제도화 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지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2017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중점관리, 도 시책 등 총 11개 분야의 150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군별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이다.양주시는 2015년 그룹 내 5위에서 지난해 그룹 내 3위로 상승했으며 올해는 지난 해 평균점수 85.25점에서 4.07점 상승한 역대 최고점수인 89.32점으로 그룹 내 1위로 선정되어 5억 원의 상사업비와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이번 성과는 양주시가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시장․부시장 주재 추진상황 및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실시, ▲부서 간 협력․연계 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 향상 방안 강구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이다. 시는 올해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성공,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 등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 유치, 천일홍 축제 등
시민단체인 버드나무포럼(대표 김영준)이 지난 12일 중국에서 제작·기증해 의정부역 앞 광장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동상과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버드나무 포럼은 의정부시가 안중근 동상을 기증받을 때 만든 협약서에 중국 차하얼(察哈爾) 학회,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등이 서명했는데, 협약서에 신한대가 중국의 다른 대학과 교류할 수 있는 특혜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기증 과정에서 대가성이 의심된다며 고발 사유를 밝혔다.이에 의정부시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단체 버드나무포럼의 고발장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차하얼학회, 신한대학교,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체결한 안중근 의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 협력 양해 각서상 안중근 의사 동상 기증에 따른 대가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양해각서는 안중근 의상의 동양평화론을 바탕으로 한.중 양국의 평화관계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학술교류, 공동연구, 한중교류의 장 마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라는 당사자 역할, 기밀유지 조항만이 명시되어 있다"고 반박했다.또한 시는 "안중근 의사 동상 설치 전에 의정부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
의정부시새마을회(회장 박기환)는 12월 12일 노바웨딩홀에서 안병용 시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과 새마을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의정부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의정부시새마을운동의 1년을 총결산, 평가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식전행사로 신세계섹소폰동회 회원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성과보고와 유공지도자 표창, 대회사, 축사, 우리의 결의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유공자로 표창을 수상한 지도자는 국무총리표창 조상권 의정부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최영희 장암동새마을부녀회장, 김경자 새마을문고부회장, 경기도지사표창은 김혜경 호원1동부녀회장 외 3명과 시장, 국회의원, 의장, 새마을회장 표창 등 총 41명의 지도자가 올해 우수지도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洞 평가 최우수동은 자금동새마을회가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이날 행사가 진행된 노바웨딩홀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이불 50채를 지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박기환 새마을회장은 "나 한사람의 이익보다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라는 공동체를 만들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
의정부예술의전당, 대학로 대표 생계형 코미디극 오백에 삼십 오는 12월 12일부처 23일까지 11일간 소극장 장기공연 돌입!한 해의 끝자락으로 향하는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마련한 소극장 장기공연시리즈가 관객들을 찾아온다.매년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선사하는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 올해의 작품은 대학로 대표 생계형 코미디극 오백에 삼십(박아정/작,연출)이다.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11일, 20회로 진행되는 연극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인 원룸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작품으로 최근 넘쳐나는 로맨틱 코미디극이 아닌 코믹 서스펜스 청춘 연극이자 대학로 대세 연극으로 떠오른 작품이다.보증금 오백에 삼십이라는 익숙한 단어는 지방에서 올라와 처음 서울 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또는 부푼 꿈을 안고 첫 발을 내딛는 사회인들에게 어딘가 익숙하고 설레는 단어로 여겨진다. 배우들의 재미있는 대사들 속에서도 한켠으로는 마음이 먹먹해지고 크게 웃을 수 없는 우리 청춘들의 현실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캐릭터, 돈도 배경도 없이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해결을 위해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 이후 최초 신고한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의 '갑질' 사건에 대해 공정위가 과징금 6억4천3백만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경기도가 지난 2016년 3월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부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한 사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6억4천3백만 원 부과 결정을 12일 통지했다. 공정위 측은 해당 가맹본부가 유통마진을 부당 취득하고, 가맹 희망자에게 미진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간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불공정거래상담센터에서 피해상담을 통해 해당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의 거래관계에 대해 가맹사업법상 위반여부를 검토해, 공익적 차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진행했다. 신고당시 문제제기가 됐던 부분은 가맹본부가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해야 하는 필수물품에 대해 구입을 강제하고, 가맹계약 체결 전에 정보공개서·인근가맹점 현황문서를 제공하지 않고 계약을 체결한 점이었다.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세척, 소독제, 음식용기, 위생마스크, 필름, 일회용 숟가락 등 가맹점
경기도청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이 고객 만족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여권·고충민원 접수, 자격증 재교부등을 처리하고 있는 곳으로, 방문객이 매년 15%이상 급증하면서 민원인 대기공간 및 휴게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경기도는 급증하는 민원 수요에 부응하고,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흘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 공간 개선·확장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새롭게 단장한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은 기존 민원실 동쪽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스마트워크 센터를 철거, 행정 도서관 안으로 임시 이전함으로써 64.8㎡의 공간을 더 확보하게 됐다.이 공간에는 민원인들을 위한 대기 좌석을 확충함은 물론, 유아놀이방 설치, 전자안내시스템 설치, 각종 도시 비치, TV·컴퓨터 비치 등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누구나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외부에 국·영문 대형 안내 간판을 설치하기도 했다.한편, 경기도는 도지사가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운영, 생활민원·도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민원모니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우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주시와 도봉구가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는 등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이날 협약식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양 도시 간 문화관광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시민 교류 등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예술·체육·관광 교류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특산물 판매·홍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우호협약으로 양주시와 도봉구의 협업과 시민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두 도시의 발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주력 사업을 상호 자문하는 등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