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재석 부장판사)는 단골손님 2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그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PC방 업주 진 모씨(남, 27세)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진 씨의 살인을 방조한 동업자 김 모씨(남, 32세)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고 시신을 유기하는데 도와준 문 모씨(여, 23세), 지 모씨(남, 26세), 손 모씨(남, 26세)에게는 각각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는 한편 진 씨에게는 피해자 유가족에게 위자료 8천만원 등 총1억643억원의 손해배상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범행의 수법이 잔혹하고 반인류적이라는 점을 명시하며 전과이력이 없는 점을 정상참작 하더라도 사회로부터 엄격하게 격리해 엄중한 책임과 반성을 요구한다고 판시했다. 이 외에 진 씨를 도와 시신을 유�
지난 24일 오후6시50분경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고장촌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K-7차량을 몰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최 모씨(남, 66세)를 치어 그 자리에서 사망케 하고 달아난 장 모씨(여, 36세)를 특가법상 뺑소니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포천경찰서는 25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를 접수받고 현장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장에서 장 씨 차량의 우측 사이드미러를 수거, 차종을 알아냈으며 포천 등 인근 지역에서 K-7 차량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는 수사의 공식에 따라 현장에서 잠복근무까지 펼친 경찰의 수사 노력 끝에 사고 6시간 뒤인 밤12시40분경 다른 차를 타고 나타나 사고 현장을 서성이던 장 씨를 수상히 여겨 붙잡아 조사한 끝에 범인인 것을 밝혀냈다. 경찰조사 결과 장 씨는 처음에는 범�
지난 25일 낮12시20분경 의정부시 장암동 도로에서 신 모씨(남, 52세)가 운전하던 차량이 바로 옆 차선을 달리던 화물트레일러 옆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며 연속 5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신 씨의 차량에 타고 있던 오 모씨(남, 42세)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인근 도로가 1시간가량 혼잡이 이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5일 새벽 1시경 연천군 전곡면에 위치한 김치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380㎡ 와 기계설비 등을 태워 7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을 발생시키고 2시간30분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내부에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5일 오전 10시 15분께 포천시 선단동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백모(76·여)씨가 숨졌다. 불은 집 안 25㎡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숨진 백씨는 거실에서 발견됐으며 화재 당시 집 안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환자를 응급치료 하려는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오 모(61)씨를 소방기본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오 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13분경, 의정부시 장곡로 상가 부근에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원의 얼굴과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소방기본법은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 등을 행사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의정부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은 "앞으로도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협박 등 업무 방해에 대해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양주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양주, 포천일대의 상가에 침입해 그 상가에서 사용하는 유선전화로 온라인 게임머니를 소액 결제한 후 이를 현금으로 환전하는 수법으로 20여차례에 걸쳐 200만원을 편취한 박 모씨(남, 27세)를 상습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잠금장치가 허술한 운전학원, 부동산 사무실, 가구점 등에 침입해 위와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피해자들이 피해사실을 알게 되는 시점이 전화요금이 청구되는 범죄발생 한달 후가 되고 소액피해로 인해 고소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지능적인 수법의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박 씨는 동종전과의 범죄이력이 있으며 출소한지 2개월 만에 똑같은 범행을 저질러 이번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3일 포천경찰서는 여자친구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무차별 폭행 해 숨지게 하고 그 시신과 10일 동안 의정부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지낸 한 모씨(남, 20세)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13일과 14일 자신의 여자친구인 가출청소년 A양(여, 17세)를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했다. 그러나 A양과 연락이 닿지않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펼친 경찰에 의해 문제의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더욱 경악스러운 일은 검거당시 한 씨는 경찰의 오피스텔 진입을 완강히 막아섰는데 그 이유가 부패가 진행된 숨진 A양의 시신이 고스란히 사고 현장에 놓여있었기 때문이었다. 현재 경찰은 A양의 사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으며 부검결과와 한 씨에 대한 경찰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속영
지난 19일 새벽3시경 포천시 소흘읍 소재의 한 기계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내부 30㎡와 기계들이 불 타 소방서 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됐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자 진화를 하려했던 공장 사장 차 모씨(남, 47세)와 직원이 얼굴과 손에 2도화상을 입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2일 오전 9시40분경 포천시 소흘읍의 한 폐차장에서 40대 김 모씨(남, 46세)가 폐차된 승합차 밑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김 모씨는 오전 업무를 준비 중이던 공장장에 의해 발견됐으며 발견당시 반듯하게 누워있는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동원한 지게차로 폐차된 승합차를 들어 올려 김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