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지개(부대찌개+무지개다리 합성어)프로젝트'가 올해로 3년을 맞이하여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세대 간 이해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무지개밴드 공연이 막을 올렸다. 무지개밴드는 지역 내 아마추어 연주자 및 청소년, 시니어 밴드 등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가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의정부예술의전당 기획 공연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 사업은 9월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하하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놀이문화를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해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10월에는 의정부평생학습비전센터의 '평생학습박람회'에도 홍보부스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문화다양성 콘텐츠 페어’를 선보이고 모두놀이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모두놀이는 놀이와 문화봉사의 개념이 어우러진 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지개 프로젝트'의 대표 콘텐츠이다. 귀락마을에서 진행한 모두놀이 난타에도 무지개 밴드 구성원이 참여하는 등 지역 내에서
지난 15일 포항지진 발생 이후 건물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하는 조회건수가 평소대비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진발생 안내 문자가 발송된 15일 하루 동안 '경기도 부동산포털-건축물 내진설계 정보' 조회건수가 평소 800여건 대비 20배가 증가한 1만 6,094건을 기록했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건수는 4,665건이다.이날 경기도 부동산포털 운영센터에는 내진설계 정보조회 방법을 묻는 도민들의 전화도 평소보다 많았다.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경주지진 발생 이후 전국 최초로 내가 사는 집과 주변 건물의 내진설계를 온라인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건축물 내진설계 정보조회' 서비스를 경기도 부동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 정보조회는 경기도 부동산포털(http://gris.gg.go.kr)에 '건축물 내진설계 조회 바로가기'와 '원스톱서비스-건축물대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진조회서비스는 연도별 법적기준에 따라 내진설계 여부를 색상으로 표시해 이용자가 찾는 건물은 물론 주변 건물의 상황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내진설계 적용이 안 된 곳은 흰색으로 표시된다. 또, 건물 주소를 검색하면 내진설계 적용여부와 건물의 허가일자, 사용승인일
양주 덕정차고지를 기점으로 의정부 민락2지구 BRT승강장(정류소명-의정부민락)경유, 서울 도봉산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1100번(진명여객)이 신설되어 오는 11월17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한다.의정부 민락2지구내 BRT 정류장(금강펜테리움 아파트옆)은 이번 1100번 개통 시기에 맞춰 민락2지구 주민들이 BRT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했으며, 기존 시내버스(10-1번, 10-2번)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서울 도봉산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206번 마을버스가 의정부민락 승강장을 경유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개편했으며, 그동안 민락2지구 지역주민들은 출근시 집중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도봉산역 경유, 서울로 출근하였으나 이번 1100번이 일정부분 수송 분담,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광역버스 1100번은 5대가 1일 40회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첫차는 양주덕정역 오전 5시30분, 도봉산역은 오전 6시10분이며, 막차는 양주덕정역 오후 10시40분, 도봉산역 11시20분으로 향후 교통수요를 반영해 1일 7대 56회, 2018년 상반기 부터는 2층 버스가 투입돼 8대 64회 운
권재형 시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은 11월 16일 발곡고등학교(교장 성현주)에서는 뜻 깊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김장행사에는 권재형 시의원과 성현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와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해 장암동 20가구, 신곡1동 20가구 등 40가구 독거노인들께 전달해 드릴 배추김치와 물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 쓰여진 배추와 무 등 야채는 학교 텃밭에서 교장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야채로 만들어 더욱 의미 있는 김장 나눔 행사가 되었다. 성현주 발곡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재배한 야채로 김장김치를 만들고 전달까지 하면서 주변에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과 효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약소하나마 정성껏 만든 배추김치와 물김치를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의정부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13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산하 청소년행복위원회(위원장 김광모)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인턴십 현장체험활동 및 취업연계, 다양한 직업인들의 멘토활동 지원 등 상호교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협약식에 참석한 청소년행복위원회 김광모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적성을 탐색하고 기술을 훈련받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 속해있는 각기 다른 사업체들과 매칭할 예정"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행복위원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따뜻한 인간문화를 경험하고 사회의 인재가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는 청소년의 종합적인 복지지원을 위하여 청소년상담,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학교밖청소년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상순)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은 지난 10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1천9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500채를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태철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김영옥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박태철 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우리 병원의 운영 취지에 맞게 지역 내 의료봉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매년 추워지는 겨울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불 500채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진료비 지원도 해주시고, 특히 올해 2월 의정부시와 협약을 맺어 안과질환·무릎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도 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해주셨다"며, "앞으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부시가
심사위원단, 두 지역 모두 테크노밸리 부지로 선정 건의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3개 시장 동의해 공동 선정 결정경기북부 성장을 견인할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지로 양주시 남방동‧마전동과 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퇴계원리 일원이 공동 선정됐다.경기도는 13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차 테크노밸리 부지선정을 위한 공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 지역의 테크노밸리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발표자로 나선 각 시장을 응원했다. 심사는 허재완 중앙도시계획위원장 등 8명의 민간 전문가 평가위원이 미리 공개된 배점기준에 따라 지자체 참여, 입지여건, 사업의 신속성과 개발구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심사 결과, 심사위원단은 '두 지역의 업종이 다르고 지자체의 준비와 주민의 열망이 뜨겁고 강한 만큼 양 지역 모두를 테크노밸리 부지로 선정해야 한다'고 건의하였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3개시장이 동의하면서 최종 결정됐다. 이날 테크노밸리 부지 선정과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양주시는 섬유패션과 사업의 신속성 면에서, 구리‧남양주시는 IT 등 지식기반산업 유치와 입지여건 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이번 동
양주, 고양, 용인, 파주, 김포, 이천 등 6개 시 증차...포천시, 감차량 축소기정 총량에 '택시 대당 평균 인구 수', '인구증가율' 지표 추가 반영양주시 등 경기도내 7개 시에서 새로운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총 443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6회 경기도 택시총량제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7개 시의 택시총량을 변경·확정하고, 이를 11월 9일자로 확정·고시했다.도의 이번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1일자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을 개정·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정부지침을 경기도에 적용할 경우 도내 총 15개 시가 변경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해 7개 시의 택시 총량을 우선 변경·확정하기로 했다.이번에 확정된 고시에 따르면, 당초 45대를 감차하기로 계획했던 양주시는 7대 증차로 변경됐고, 용인시는 97대 증차에서 대폭 늘어나 299대를 증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아울러 파주시는 14대 감차에서 83대 증차, 김포시는 60대 감차에서 37대 증차, 이천시는 34대 감차에서 9대 증차, 고양시는 358
양주시가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서울 도봉산역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설 노선은 직행좌석형 1100번으로, 오는 11월 17일부터 덕정역에서부터 옥정지구, 고읍지구를 거쳐 서울 도봉산역환승센터까지 7대가 15분 간격으로 하루 60회 운행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노선신설로 그간 지하철 연결 대중교통망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옥정신도시 입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인프라가 미비해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로 개통에 이어 광역버스 신설로 막바지 신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양주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경찰서는 11월 9일 연천읍 소재 연천초등학교에서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방어운전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홍보 캠페인에는 서민 연천서장을 비롯해연천서 직원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양보운전, ▲안전거리유지, ▲방향지시등 켜기, ▲규정 속도준수, ▲휴대폰 사용 등 주의분산 행동하지 않기, ▲도로 위 흐름 살피기 등 운전자들이 갑자기 닥친 위험한 사항을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운전방법을 홍보했다.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양보와 배려는 방어운전의 필수 조건으로 운전자들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거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