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0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광적면 농장이야기 권태민 대표가 3위에 입상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개최됐다.평가대회는 매년 한우 고급육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와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평가는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육량 등 고급육 부문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등 농장부문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뤄진다.이번 대회에는 222농가에서 각 1두씩, 총 222두를 출품했으며, 양주시에서 출품한 2농가의 한우 중 권태민 농가의 출품우가 최종 3위에 올라 양주시 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가축개량을 통한 고능력우 생산을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고능력가축생산사업, 젖소 검정사업, 한우명품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축산 선진국 품평회 참관과 우수성공사례 농가 벤치마킹 등 축산 후계자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FTA 개방 등 어려움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6일 오전 11시 역전근린공원 동부광장에서 한미우호증진 상징조형물 제막식 및 미2사단 창설100주년 기념 타임캡슐 매설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콧 맥킨 미2사단장, 미2사단 장병 40여명 및 도‧시의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미2사단이 창설 100주년을 맞는 26일 당일에 행사가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미8군 군악대의 국가 연주에 이어 역전근린공원의 테마 중 과거를 상징하는 한미우호증진 상징조형물을 제막함으로써 현재를 상징하는 시승격 50주년 상징조형물과 미래를 상징하는 베를린 장벽과 함께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특히, 창설 100주년을 맞는 미2사단을 기념해 의정부시와 미2사단, 나아가 한미 양국의 우호를 의미하는 상징물의 하나로 타임캡슐을 제작해 매설했다.한미우호증진 상징조형물은 높이 8미터, 폭2미터 크기로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모양을 따라 형태를 곡선화하고 기둥의 단면은 미국을 상징하는 별 모양으로 형태화하여 태극 문양이 별을 감싸안고 하늘로 솟아 오르며 기둥의 축이 회전하는 모습이 한미가 서로 화합하는 것을 표현했다. 타임캡슐은 의정부시 및 미2사단에서 시정백서, 의정백
의정부시보건소는 26일 최근 예년에 없던 관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및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농작업·밤 따기·나물 채취·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개인 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소매가 긴 옷을 입고 활동해야 한다. 또한 풀밭에서는 돗자리를 펴서 앉고, 활동을 마친 뒤에는 반드시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하며,겨드랑이·사타구니·머리카락 속 등 몸 곳곳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확인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사율이 높아 증상발병 시 의사의 빠른 초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하며,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어도 지체 없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순자(자유한국당, 비례) 의원이 10월 25일 국회의사당에서 (주)대한뉴스신문 및 2017 KOREA TOP LEADERS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탑리더스 우수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박순자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순자 의원은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녹색건축물 인증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공간이용의 성별 특성을 고려하도록 하여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에 기여했다. 박 의원은 평소에 시각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및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주문해 왔다. 특히, 모든 인간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박순자 의원은 "의원으로서 주어진 임무와 원칙에 충실하였을 뿐인데 그동안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10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동학술대회를열고 '전환기 의정부시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펼쳤다.이날 공동학술대회는 심익섭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발제에 김환철 경민대 교수의 경기북도 설치를 통한 균형 있는 발전 전략(토론자 신한대 장인봉 교수), 염일열 서정대교수의 자치분권 시대에 의정부시 주민자치 추진 전략 연구(토론자 박승식 을지대 교수), 김남용 신한대 교수의 의정부시 일자리 창출 방안(토론자 서울대 최낙혁 교수), 류기환 광운대 교수의 의정부시 관광클러스터 구축(토론자 오석규 건국대 교수), 김평 경민대 교수의 의정부시 도시공간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추진전략(토론자 임봉구 서울대 교수) 연구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학술대회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와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 전환기행정학회가 동아줄처럼 똘똘뭉쳐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깊은 생각이 세상의 역사를 변화시켜왔듯이 공동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여러 박사님들의 깊은 생각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나아가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오늘 공동학술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을철 건설공사 증가에 따른 비산먼지의 다량발생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의정부시 관내 비산먼지 발생신고 건설공사 현장 중 비산먼지의 다량 발생이 예상되는 대규모 건설공사장, 주거지역에 인접한 공사장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 등 시설관리기준 준수 여부 ▲ 세륜․측면살수시설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 ▲기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등 조치이행 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 및 적재함 덮개설치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이원선 녹색환경과장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비산먼지 다량발생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공사현장에서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복한복지원이 '장애인 365쉼터'로 지정돼 본격 운영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장애인365쉼터'는 기존 장애인거주시설과 단기보호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인 보호자에게 병원 입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단기간 이용이 가능한 긴급보호 시설이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9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서북부권역에서는 양주시가 선정돼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쉼터 이용대상은 재가 중중장애인 중 보호자의 긴급 상황 발생 등으로 입소가 필요한 장애인으로 입소는 복지카드 사본 등 관련서류와 함께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심사를 통해 입소할 수 있으며 1일 2만원의 이용료로 최장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이성호 양주시장은 "중증장애인 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긴급보호시설이 관내에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긴급보호 서비스 안전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입소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행복한복지원(031-826-3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나라방송 대담서 밝혀 경전철, 최소비용보전 방식으로 운영될 듯"파산 귀책사유 사업시행자에게 있다" 주장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 23일 CJ헬로비전 나라방송 대담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경전철 문제 해결과 채무제로 과정 등 의정부시 현안사항을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내년도에 가용예산 400~500억 원을 경전철 지선화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안 시장은 이날 의정부경전철 대체사업자 방식은 운영상의 수익과 손실을 사업시행자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기존의 사업구조와는 달리 운영수입이 최소비용보다 부족할 경우 이를 의정부시가 보전해 주는 최소비용보전 방식이라고 밝히고 합리적인 운임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2015년 의정부경전철(주)가 사업재구조화 요청할 당시 보수적으로 예측했던 예상수요는 1일 최대 5만3천여명으로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이러한 예측대로라면 2023년에는 운영적자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경전철 노선연장 검토, 합리적인 운임정책 실현, 역세권 개발 등 개발수요에 따라 경전철 승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시는 경전
포천시(시장 김종천) 관내 5개 기업이 아랍에미리트와 이란에서 총 상담규모 45건, 5,033천불(USD),현지 구체적 계약상담 27건, 2,549천불(USD)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중동의 선진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시장과 제2의 ‘중동 붐’으로 표현되는 이란 시장에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지난 16일과 18일 각각 두바이와 테헤란에서 관내 기업체와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중동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로이첸(대표 문제구), ㈜새턴바스(대표 정인환), ㈜진흥브레이크(대표 조병남), 대동유리㈜(대표 민대식), 바이오헬스월드(대표 김완겸) 등 총 5개사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통상사무소(GBC) 뭄바이·테헤란 사무소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이란(테헤란) 2개국에서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동 시장개척단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향후 중동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과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전체 화재발생 건수 517건...인명피해 29명, 재산피해 198억 원 발화요인 전기적 요인이 187건으로 전체 36.2% 차지해 올 여름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3건 중 1건 이상이 ‘전기적 요인’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17년도 3분기(7~9월) 경기북부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517건으로, 지난해 3분기 518건에 비해 1건(0.2%)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명피해 건수와 재산피해 규모는 지난해 동기 29명(사망 3명, 부상 26명), 78억 원 보다 각각 12명(41.4%), 120억 원(153%) 증가한 41명(사망 7명, 부상 24명), 198억 원으로 집계됐다.발화 요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187건으로 전체의 36.2%를 차지했다. 이어서 부주의 154건(29.8%), 기계적 요인 79건(15.3%), 원인미상 49건(9.5%) 순으로 파악됐다.‘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가장 큰 원인으로 미확인 단락이 72건(38.5%)으로 조사됐으며, 이 밖에도 트래킹 현상이 34건(18.2%), 절연열화 31건(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