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7시경 양주시 만송동의 한 아파트 7층에 사는 A군(남, 9세)이 죽을 먹던 도중 호흡곤란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동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이날 가사도우미가 죽을 먹이던 중 의식장애를 일으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중 심폐소생술 등을 받았으나 끝내 사망해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와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17일 한동안 잠잠했던 미군범죄가 의정부에서 또 일어났다. 의정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동료미군3명을 태우고 의정부시내 한 도로상에서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후 양주방향으로 도주하다 승용차를 정면충돌하고 붙잡힌 동두천 소재 미군부대 A상병(남, 21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B상병은 이 날 새벽 0시15분경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강 모씨(남, 63세)가 몰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으나 차를 막아서는 강 씨를 가볍게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8km 가량을 도주해가다 양주시 덕계동에서 마주오던 아반떼 승용차를 정면충돌해 운전자 이 모씨(남, 43세)를 다치게 하고 차량이 멈춰 서 검거됐다. 검거된 B상병은 당시 알코올 농도가 0.156%였
지난 14일 의정부경찰서는 70대 나 홀로 노인이 지병으로 집에서 사망한 지 10일 만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경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형의 신고로 가능동의 한 빌라에서 박 모씨(남, 71세)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박 씨는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숨진 박 씨는 부인과 수 십년 전 이혼한 상태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으며 평소에 술을 많이 마셔 지병이 있는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박 씨의 사인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 양주시는 자체감사에서 보건소 직원이 진료비 3천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김 모씨(여, 48세)가 한달에 한번씩 진료비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 각 보건지소 계좌로 입금하는데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이 직원이 15차례에 걸쳐 수백반원씩 총3천만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김 씨는 개인 빚 때문에 횡령을 했다며 감사가 시작되자 횡령금액을 복구했으나 양주시는 김 씨를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경기도에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양주경찰서는 건설현장에서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혐의(살인)로 유 모씨(남, 54세/현장근로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9일 오후 7시50분경 양주시 장흥면 한 건설현장 근로자 숙소에서 사망한 채 모씨(남, 55세)와 소주 5병을 함께 마시고 만취해 동료들이 자신을 왕따시킨 것에 대해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채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0일 새벽 1시 25분경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큰 불이나 1억원에 가까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날 발생한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1,000㎡ 를 전소시키고 화재발생 18시간 만인 오후 7시45분경 완전진화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목격자의 진술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0일 새벽 1시 25분경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큰 불이나 1억원에 가까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날 발생한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1㎡ 를 전소시키고 화재발생 18시간 만인 오후 7시45분경 완전진화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목격자의 진술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8일 오전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멧돼지가 나타나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이 멧돼지는 오전 9시48분경 지하철 1호선인 녹양역 부근에서 최초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었으며 이후 철길 옆 골목길을 따라 700~800미터를 활보한 뒤 중앙초교 앞까지 와 정문 앞에 정차돼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운동장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행히도 멧돼지 진입당시 수업시간으로 운동장과 병설유치원 놀이터는 비어 있었다. 운동장에 진입한 멧돼지는 150m가량 더 이동해 운동장을 누비고 다녔으며 이를 본 교사들과 주민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며 둔기 등을 들고 멧돼지가 건물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이후 신고를 받고 학교에 도착한 경찰은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 38구경 권총으로 6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당시 출동했던 경찰은 어린 �
지난 8일 오후 2시10분경 포천시 영중면의 한 목재가공공장에서 큰 불이나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이어진 공장 건물 660㎡ 중 절반을 태우고 2시간 30분 만에 진화 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5일 의정부 지검 형사5부(정순신 부장검사)는 택시기사, 조직폭력배, 마약 사범 등 20여명을 구속 기소하고 필로폰 37.18g, 대마 101.22g과 신종 마약종류인 밥밀라 9.7g, 야바 176정, 양귀비 173줄기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추장 등에 마약류를 은닉해 밀수하거나 헤즐넛 커피인 것처럼 위장해 인터넷 거래를 하고 마약밀매사범들과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환각 중에 택시를 운전하는 등 다양한 마약관련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태국 국적의 이주노동자 C씨(남, 33세)와 조직폭력배 J씨(남, 34세), 그의 내연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국내에 마약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 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