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안에 위치한 옛 미군부지 캠프그리브스가 DMZ 관광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지금까지 DMZ관광이라고 하면 민통선 밖에 위치한 임진각평화누리를 중심으로 일부 관광객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는데 그쳤으나, 캠프그리브스는 민통선 안에 위치하고 10여년간 고스란히 보전된 자연환경과 미군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차별화된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캠프그리브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문화예술 관계자,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로 지역을 재생하는 DMZ, Camp Greaves-기억과 기다림 전시의 막을 연다.JSA의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보관중인 휴전협정 당시 국내 군사분계선이 최초로 공식 표기된 지도와 깃발, 유물 등이 전시되며, 미군 숙박시설, 볼링장, 공동 샤워장 등을 통해 1950년대 당시 주한미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옛 미군 볼링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3D 그라피티쇼, 대형 스크린 2개의 영상보고, 판다전시 등을 내용으로 기존 형식을 탈피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또 내년이면 캠프그리브스로 가는 하늘길과 땅길이 모두 열릴 전망이다. 파주시는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임진강을 하늘로 건너는 곤돌라 사업
경기북부 산업의 지리적 중심지이자 기업 접근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손꼽혀지난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선정 및 K디자인빌리지 유치 경쟁에서 고배 마셔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7일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는 양주시에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기업인들과 학계, 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유치위원회는 추진전략위원, 자문위원, 기업유치위원의 3개 분과로 구성하고 유치 기원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또한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희망기업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테크노밸리 유치에 대한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선정과 K디자인빌리지 유치 경쟁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양주시는 이번만은 절대 물러 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시는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실시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 TF팀을 구성해 매주 1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양주시는 3년 연속 규제개혁 대통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의정부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극축제는 '판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국내음악극과 덴마크, 라트비아, 스페인, 호주, 영국의 음악극을 선보인다. 총 6개국 40여개 공연단체, 60여회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2002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 기념행사로 시작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다. 뮤지컬이 한창 활성화되던 2000년대 초반, 그보다 폭넓은 개념의 '음악극'이라는 장르의 공연예술축제를 시도해, 국내 공연계에 큰 관심을 몰고 왔다.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02년 이래 매년 3~5편 내외의 작품성이 뛰어난 국제무대의 음악극을 선보여 왔다. 2002년 러시아 타간카극장 유리 류비모프 연출의 '마라와 사드'를 시작으로 2003년 대만 당대전기극장 우싱꾸어의 '리어왕', 2005년 독일 샤우뷔네 오스터마이어 연출의 '리퀘스트 콘서트', 2006년 칠레 떼아뜨로 델 실렌시오의 '연옥의 억척어멈과 그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및 당원,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해단식에 참석한 시민봉사자, 당직자, 선거사무원, 시도의원 등은 선거운동 과정의 소회와 덕담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김민철 위원장은 "지난 22일 선거운동기간 함께 고생 해주신 당원동지와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촛불민심을 잘 받드는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우리 모두 더욱 겸손한 자세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역에서 잘 뒤 받침을 잘 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선에서 의정부지역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은 41.04%(11만580표)로, 2위를 기록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는 4만5577표차로 압승했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정부 3.0일환으로 청년층 취·창업 지원 사업을 위해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내에 창조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11일 개소식을 가졌다.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층 취업지원사업을 위해서 청년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대학캠퍼스 안에 설치한 '원스톱 고용서비스센터'이다. 그동안 분절되어 운영되었던 여성가족부나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기능과 대학 자체 취업지원부서 등을 공간적으로 하나로 통합하고, 기능적으로도 연계를 강화해 청년층에 대한 종합경력개발지원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개소로 향후 재학생, 졸업생, 타 대학생, 지역 청년 등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대학과 정부의 취업창업지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정부 3.0 취지에 따라 앞으로 대진대 창조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 개소한 서정대 창조일자리센터와 더불어 이 지역 청년이 미래 직업의 꿈을 꾸고 취업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모든 계층의 시민 건강을 중요시하는 ‘살기 좋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39개 핵심 실천 과제를 선정해 건강도시 기반 조성 및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각 분야별 사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건강 거버넌스 구축)의정부시는 우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구현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분위기 도모를 위해 건강 도시 조성 아이디어 및 엠블럼을 공모하고 있다. 5월31일까지 의정부시가 지향하는 건강도시에 대한 이상과 가치를 적절히 표현한 창의적인 시책사업과 건강도시 의정부를 홍보할 수 있는 참신하고 친근한 디자인을 공모하고 있다.건강도시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고 시민 참여를 양방향 소통 활성화 및 모든 시민이 건강한 의정부시를 실현을 위해 건강도시운영위원회를 오는 7월중에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건강도시운영위원회는 건강 도시 추진 방향 모색 및 핵심 과제 발굴 검토와 건강 도시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결정, 향후 실천 과제별 추진 사항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새로운 정보와 지식 공유와 자기 계발을 통한 행복 지수 향상, 평생 교육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 공동체 의식
연천경찰서(총경 서민)가 11일 다문화가족(필리핀, 중국, 일본, 베트남)을 경찰서로 초대해 치안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제작된 범죄예방 가이드북 홍보 및 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금까지 국내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가이드북은 종종 발간되기도 했으나, 외국인들 대상으로 체계화된 매뉴얼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연천경찰서 생활안전계는 대다수 다문화 가정 사람들이 낯선 환경 및 언어에 심리적 부담을 가지는 것을 착안, 다문화가정센터와 합동하여 4개월 기간에 걸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배트남어 4개국어로 총 200부 제작했다.또한 이번에 발간된 범죄예방 가이드북은 범죄 유형, 범죄 예방법, 범죄 구제방법, 민사 관련 상식으로 나눠 정리돼 있다.경찰서에 찾아온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은 "경찰이 이렇게까지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언어 문제 등으로 알아보기도 힘들었는데 우리가 필요한 치안서비스를 모국어로 만들어진 가이드북에서 손쉽게 찾을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경찰서 관계자는 "더 짜임새 있고 내실 있게 제작된 '어울림 범죄예방 가이드북'은 치안소외 계층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문화가정지원
전국에서 고른지지, 역대 최다 557만표차 당선10일 정오 국회에서 간소한 취임식 "국민통합 대통령 되겠다"문 대통령, 군 통수권 행사로 첫 업무 시작지역신문 활성화 정책도 약속, 지방자치 정착 지방분권 기대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정부가 개막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41.1%인 1천342만3800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 대법관)가 다음날인10일 오전 8시 9분 공식 회의에서 당선을 의결하고 당선증을 교부하는 순간부터 대통령으로 신분이 바뀌었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8시 9분을 기해 군통수권자로서의 법적인 권한을 행사함과 동시에 제19대 대통령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문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 확정을 받은 뒤 8시 10분경 이순진 합참의장에게 전화보고를 받고 "북한군 동태와 우리군의 대비태세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이순진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실험장 및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군은 적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
양주시 남면·적성면 및 연천군 장남면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실시된다.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에 따르면 지난 10일 양주시 제25보병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이 열렸다.이날 개토식은 제25보병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양주시장, 각 지역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유해발굴은 양주시 남면·적성면, 연천군 장남면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개토식에 참석한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전사자 유해발굴은 우리의 국토를 수호하다 장렬하게 전사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유해발굴을 통해 그 분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번 유해발굴부대인 제25보병사단에 장병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발굴을 기원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양주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역개발사업(특수상황지역) 유공자 정부표창'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작물축산과 방한식 과장, 기획예산담당관 김현석 주무관)과 장관표창(기관)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 성과 평가'에서 양주시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지역역량강화 사업과 기초 종합평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개인)을 수상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양주시는 ▲농촌취락지역 침수예방사업, ▲쌈지공원 조성사업, ▲백석소도읍 종합육성사업, ▲덕정 별침거리 조성사업, ▲산북동 걷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 ▲광적면 공설시장기반시설 정비사업, ▲남면 취약지역 경관개선 사업 등 총 7개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역역량강화 사업(농촌 Farm Up 커뮤니티)은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인 양주시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도‧농 공감 아카데미 교육 실시 및 농촌관광 공동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촌체험마을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