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4월 20일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이 있는 풍남문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 후보는 “전주에는 여러번 왔지만 이번처럼 대통령 후보로 오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괜히 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인사를 건넸다.그는 “17년을 새누리당에 있었다. 바른정당을 창당했지만 바른정당 창당이 꼭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만은 아니다”며 “바른 정당의 창당은 보수의 개혁을 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유승민 후보는 “대한민국의 보수가, 보수 정치가 정말로 새로운 길을 가야한다”고 역설하며 “현재는 정당의 지지도와 함께 국민들의 지지 또한 낮은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아울러 유 후보는 “박근혜가 싫어서 문재인을 찍고, 문재인이 싫어서 안철수를 찍는 것이 아니라, 유승민을 선택하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서민과 중산층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보수, 근본적인 보수 개혁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유 후보는 11시 40분께 연두색끈 파랑 운동화와 정당 점퍼 등의 편안한 차림으로 풍남문에 들어섰으며 무대에 오르기 전 지역 국회의원인 정운천 의원과 김을동 전 의원 등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지방유세로 경남도청 소재지인 창원시를 찾았다.4월 20일 오전 반송시장을 돌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심 후보는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어제(19일) 저녁에는 KBS 방송에서 주관한 토론회 제 옆자리에 있었지만 눈도 한번 마주치지 않았다”라며 “이분은 ABC가 안된 분이다. 대선후보에 나선 분이 아무렇게나 막말을 해서 되겠느냐? 부모들은 아이들이 따라 배울 수 있는 좋은 말을 하는 대통령을 원한다”라고 말했다.그는 또 “임기 1년 3개월을 남겨두고 경남도정을 공백 상태로 만들고, 도민 참정권을 유린한 것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파렴치한 행위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없도록 한 것에 대해서 거센 비판을 가한 것.비정규직 문제를 언급한 그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재벌 눈치를 보고 기득권 세력과 적당히 타협하는 리더십은 대한민국을 바꿀수 없으며 정말 거침없이 개혁을 추진할 리더십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심상정 후보 유세에는 김영훈 전 철도노조위원장과 여영국 경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4월 20일 경기 평택 해군2함대를 찾아 지난 2010년 피격돼 침몰한 천안함을 살펴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관련 법규와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군 가산점 제도 재추진과 사병 봉급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보훈·안보 공약을 발표한 홍 후보는 이날 세부공약으로 현재 차관급인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하고, 참전 명예수당·무공영예수당의 대폭 인상, 예비군 훈련수당 현실화, 군 의료지원체계 개선 등을 강조했다.홍준표 후보는 "건국훈장 보상금이 약 525만원인 반면 민주화운동 보상금은 이보다 10배가 많은 1인 평균 5천572만원이었다"며 "민주화 유공자 유가족들에게 부여한 공직시험 가산점에 대해서도 과도하거나 치우침이 없도록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홍 후보는 오전 인천 경인항 전망대를 찾은 자리에서 5년 임기 동안 50조원을 들여 전국의 노후 공공 인프라를 재건하는 ‘경제살리기 뉴딜플랜’을 발표했다. 오후 평택에 이어 진행된 용인 유세에서는 자신의 별명인 '홍 반장'을 언급하며 "당이 한번 부서졌다가 다시 붙은 상황에서 위기를 돌파할 사람은 홍 반장밖에 더
의정부시는 20일 교통약자(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확충계획 마련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세우는 법정계획이다.지난해 4월 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해 이날 의정부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심의를 받았다.이날 보고회는 의정부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해 교통관련 부서와 전문가 및 단체활동가 등 16명이 참석해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의 교통약자 관련 정책목표 및 연차별투자계획 등에 대해 최종보고 및 심의했고, 관련부서와 전문가 및 여러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성인 부시장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위원 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리며, 향후 5년간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수립 된 이번 계획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과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개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 여학생 기숙사 등 학교시설 정밀진단신한대, 학과별 순찰로 안전한 의정부시 만들기 참여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공동체 치안 원년을 맞아 지난 19일 의정부 캠퍼스 본관에서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와 지역 대학생들의 협력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의정부경찰서는 폴(POL)을 구성해 신한대학교 내·외 순찰 활동을 펴는 한편,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여학생 기숙사 등 학교시설을 정밀진단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대학교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학과별 순찰활동을 통해 안전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교내외 범죄예방과 순찰활동으로 봉사활동 시간을 이수할 수 있고 1일 명예 경찰관으로 근무하며 경찰공무원 직업체험도 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신한대에서 유보선 부총장, 장용운 대외협력처장, 이대홍 행정지원처장, 박노현 관리운영처장, 이명호 학생지원처장, 송정애 로고스봉사단장이 참석했으며, 의정부경찰서에서는 진종근 서장, 박강원 생활안전과장, 한동남 호원파출소장, 강동훈 생활안전계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원이 지난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활동부분 대상에 선정됐다.'2017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선정위원회와 시사뉴스메이커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이 후원해 마련한 '2017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은 자치단체, 정계 등 해당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최경자 의원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주민들의 뜻에 의해 선출된 시의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부시민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유월절' 기념행사 일환으로 녹양역 및 녹양천 일대에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이날 의정부에 있는 4개의 하나님의 교회 성도 200여 명은 녹양역, 녹양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했다.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상가 주변에는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거리 미관을 훼손하는 상황이었다.이번 환경정화운동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박순자 도의원, 김정영 도의원, 임호석 시의원 등도 참석해 일손을 도왔다.박순자 도의원은 "노란조끼와 파란봉투를 들고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시는 하나님의교회 성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김정영 도의원은 "의정부지역 정화를 위해 몸소 나와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데에 대해 감사하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임호석 시의원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있기에 의정부 지역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봉사자들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역주변과 하천, 그리고 버스정류장, 상가 주변, 아파트 주변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50L 종량제 봉투 70개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담배꽁초, 종이컵, 음료수병, 과자 봉지, 나무젓가락 등 각종 쓰레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9일 오후 관내 상습정체구간 및 제일시장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소방 및 경찰, 시청 등 차량 7대와 30여명이 동원돼 시민들에게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통행 곤란 해소 및 소방차량 출동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진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긴급차량의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소방차 피양의무 준수를 당부했다.한편, '소방차 길 터주기'는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을 만나면 교차로 또는 인근에서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도로변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이나 2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또는 1차선으로, 편도 3차선에서는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운전하면 된다.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19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양주시 장흥면 석굴암길 소재 전통사찰에 대해 소방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당부, ▲석탄일 전후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등 화기취급 주의 당부,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 확인, ▲관계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지도했다.서은석 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촛불사용으로 화재위험이 높고 대부분 목조건물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19일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서 축산산림국 주관 AI가축방역대책본부로 전환지난해 11월20일 양주에서 AI 발생 이후 14개 시·군 123개 농가에서 AI 발생경기도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넘게 운영해 오던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9일 축산산림국 주관 AI가축방역대책본부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 19일 AI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운영 종료 통보에 따른 것이다. AI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AI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대책본부’로 전환했다. 한편, 도는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이 종료됐지만 AI가축방역대책본부 주관으로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5월 말까지 상황실 운영 및 24시간 대응체계 유지 등 방역대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4일 AI발생 5개월 만에 도내 AI 이동제한 지역을 모두 해제한 바 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11월 20일 양주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14개 시·군 123개 농가에서 AI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