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생물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연천군의 다양한 생물자원의 활용을 위해 가치를 발굴하고 생물자원산업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물자원 확보‧보존 및 이용 관련 사업 기반구축, ▲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수립‧추진, ▲바이오 소재 분야 자문 및 정보 교류, ▲관련 분야 최신 정보 및 자료 공유, ▲생물자원을 활용한 과제 발굴 및 협동연구 등을 위해 경제과학원과 상호 협력하게 된다.또한 군과 경제과학원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기업 공동지원과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통한 도내 바이오 기업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며, 양 기관이 별도의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한 동일한 조건으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김규선 군수는 "DMZ 일원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보유한 연천군은 바이오 연구를 위한 최적화된 곳"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그 기반을 더욱 확충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연천군이 한국
양주시는 관내 농축산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인 발전과 농축산업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2017년 농업발전기금 융자신청'을 오는 24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업발전기금 융자총액은 4억 원으로 개별농가는 5천만 원 이내, 농업인 단체는 1억 원 이내로 융자기간은 8년(3년 거치 5년 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리1.5%(농협1%, 양주시0.5%)로 융자기관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이다.자금용도는 농축산어업에 소요되는 경영자금으로 농축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사업, 지역명품의 육성을 위한 사업, 농산물 수출관련 사업, 축산환경개선시설 지원 사업, 새로운 기술개발 및 보급에 따른 시범육성 사업,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지원 분야는 ▲일반농업은 쌀, 전작 등 ▲경제작물은 고등채소, 인삼, 약초, 화훼 등 ▲축산분야는 한‧육우, 젖소, 양돈, 양계, 기타가축 등 ▲수산분야는 양어, 양식 등이다시 관계자는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자금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단체에서는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266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회기의 주요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6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0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금번 회기에서 임호석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최경자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안', 권재형 의원, 조금석 의원, 안춘선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일봉 의원, 임호석 의원, 권재형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현주 의원, 임호석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시에서 제출한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박종철 의장은 "의정부시의 각종 민생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서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정부경전철(주)가 재정적자를 이유로 파산신청한 가운데 지난 3일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자유총연맹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이하 사회단체 연합회)회원 500여명은 의정부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의정부경전철파산신청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에서 사회단체 연합회는 "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2012년 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지난 1월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해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고 한다"며 "이에 분노한 43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GS건설의 비양심적 경영과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며 네가지 사항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사회단체연합회는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을 즉각 철회하고, 30년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라,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해지금을 포기하라, ▲경전철을 공사하면서 시공이익만 챙기고 내빼는 GS건설은 시민 앞에 사죄하라, ▲의정부경전철은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총 상금 1000만원...대상 상금 500만원 작곡가 주영훈 곡으로 싱글 앨범도 발매국내외 'K-POP 스타' 등용문…의정부를 'K-POP'시티로신한대학교는 국내외 K-POP 예비스타들이 출전하는 제3회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을 오는 5월 19일 의정부-예술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은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를 K-POP스타 양성의 메카로 육성하고 K-POP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게 된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제3회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은 외국인에게 참가문호를 개방해 해외 예선(4월 7일)과 한국예선(4월 29일~30일)을 거친 16개 팀이 결선무대에서 우승을 다툰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상 수상자에게 작곡가이자 가수인 신한대학교 교수 주영훈 곡으로 디지털 싱글앨범을 제작 발매하고, 차기년도 대회에도 초청키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외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KBS N이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 신한대학교총동문회, 천진외국어대학과 연변대학이 후원기관으로,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국내 10여개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은 4월 3일부터 삼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고 찾아오는 스포츠 교실'을 각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고 찾아오는 스포츠 교실'은 올해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신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통해 평소 학업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장기 부족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정부시 청소년육성재단(이한범 대표이사)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스포츠 교실이다. '스포츠 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연간 6회 수업) 무료로 개최되며, 축구, 농구, 야구 3종목으로 운영된다. 4월 현재 초,중,고 18개교에서 약 360명(연간 약 2,1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교실은 축구,야구,농구 프로선수 출신 및 우수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및 편의를 제공하고, 취미활동을 넘어 개인의 적성에 맞는 특기를 발굴하며, 학생건강체력 증진 및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 등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기에 다양한 정
의정부시는 지난 4월3일 경기도가 주관한 '2016년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남경필 도지사로 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홍보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영역 21개 지표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됐다.의정부시는 기업SOS넷 처리와 기업애로 처리 우수 사례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건축 및 증축 고도제한 규제 완화'와 특수시책 추진 사례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등에서 탁월한 성과가 인정됐다. 또한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7개 기업의 근로·작업환경 및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하여 근로자의 복지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기업인협의회와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기업지원 활동에 큰 성과를 보였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환경 조성 및 기업애로 해소는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2017년에도 많은 기업현장과 소통하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고양지청)와 함께 지난 4월3일부터 이틀에 걸쳐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와 파주시 문산행복센터에서 화학물질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지속적인 화학물질 중독사고(2016년 메틸알코올-시력손실, 20717년 카드뮴-신장장해) 발생으로 근로자 건강보호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이에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근로자 건강의심이 염려되는 관내 사업장 230개소 사업주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중독사례 예방대책', '화학물질정보활용(MSDS 및 경고표지)'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석한 사업주들은 고용노동부의 정책 방향 및 화학 물질 취급에 따른 요령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물질 취급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정재종 지사장은 "각 사업주들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를 확보하고, 용기나 포장에 경고표지를 부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근로자들에게 직업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무용가구전문 제조업체인 ㈜크로바가구(대표 권양섭)가 mbc수목미니시리즈 '자체발광오피스'에 사무용가구를 협찬하면서 회사 인지도 상승과 함께 사무용가구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화제다.지난 1988년 창업한 ㈜크로바가구는 양주시 덕정동에서 30여년간 사무용가구만을 생산·판매하는 양주시 향토기업이다.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모든 사무용가구에 KS인증과 친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크로바사무용가구는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도 선진적인 기법을 도입하여 강소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 학생용사물함이 소개되기도 했다.지난해 매출 70억원을 기록하며 사무용가구 정부조달시장 10위권 내에 진입한 이래 크로바(CLOVER)라는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그동안 끊임없는 제품디자인 개발을 통해 사무용가구시장을 견인해 오고 있다.특히, 학교환경에 맞는 친환경소재 사용과 탁월한 내구성으로 정부조달 학교시장에서는 줄곧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매출하락과 생산단가상승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관내 기업들 속에서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디자인 개발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PP
따뜻한 계절이 다가왔다. 남쪽지방에는 벌써 진달래꽃이 활짝 폈다고 한다. 요즘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 나들이하기가 부담스럽지만 우리지역도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될 날도 머지않았다. 만물이 소생하고 활력이 넘치는 봄이 왔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업장에선 주의해야할 게 하나 있다. 질식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습기가 많은 계절이 되면 밀폐공간에서는 금속물이 쉽게 산화하거나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져 산소결핍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그만큼 질식사고 위험이 증가한다는 얘기이다. 안전보건공단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간('07-'16) 사업장에서 질식사고로 174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지역 사업장에서도 질식사고로 매년 한 두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고 있다. 그간 우리지사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정비․보수작업하다 질식사고가 발생했고 관리감독자 무관심 및 근로자의 부주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준수되지 않았다. 특히, 정화조/폐수처리조 질식사고 대부분은 작업자가 먼저 들어가 쓰러지고 공장장 등 책임자가 구조하러 들어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