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기자단 운영조례안'이 17일 상임위를 통과해 본격 시행을 눈앞에 두게 됐다.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중인 학생 기자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기자증, ▲보험 등 제반사항과 표창 등 지원에 관한 사항, ▲기자단 활동의 자원봉사활동 인정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정진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기자단을 운영함에 있어 교육감의 위촉을 받아 활동하는 근거를 명확히 하고, 학생기자단 활동수칙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학생기자단의 안전한 취재활동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기자단 사기가 고양되어 뜻깊은 학생생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AI,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미래 한국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기도는 올해 38곳의 산업단지의 준공을 승인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산업 전진기지 92곳의 조성을 추진한다. ▶ 도, 올해 총 38곳 9.77㎢ 산업단지 준공‥약 1만8천명 일자리 창출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LG전자가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조성중인 0.97㎢ 규모의 진위2산업단지, 화성시 마도면 일원에 1.73㎢ 규모로 조성중인 경기화성바이어밸리 산업단지 등 도내 13개 시군 38곳의 산업단지가 준공을 마치고 입주 및 공장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안성시 6곳, 이천시 6곳, 용인시 5곳, 화성시 5곳, 평택시 3곳, 김포시 3곳, 파주시 2곳, 양주시 2곳, 포천시 2곳, 안양시 1곳, 군포시 1곳, 여주시 1곳, 오산시 1곳 등이다. 총 규모로만 따져도 도합 9.77㎢ 약 1,070여개의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는 이를 통해 약 18,0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주업종도 전자부품, 통신장비, 바이오, 의료정밀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7일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및 경영악화 원인 등을 조사한다.대표발의자로 나선 구구회 의원은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으로 시민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추진을 둘러싼 적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의문과 수요예측의 적정성,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파산으로 인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다는 문제제기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안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조사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으며, 본회의 참석의원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56조,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 등 관련법에 근거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다.한편, 조사특위는 ▲7호선 장암차량기지 설치에 따른 서울시의 사회적 기회비용 보상과정의 적절성, ▲경전철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사업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이용수요 및 총사업비 재검증, ▲경전철 경영악화 원인, ▲파산신청과 관련한 향후 대응방안 모색 등에 대해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 철회 및 성실한 운영의무 수행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김일봉, 권재형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246회 의정부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에 대해 비판하고, 특화역 조성 등 의정부경전철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김일봉 의원(자유한국당, 나선거구)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 관련해 이번 사태의 장본인은 30년간 책임 운영하겠다는 협약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시와 민간 기업이 신뢰를 갖고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약속된 운영의무를 지켜야 함이 마땅하다"며 "공공적 성격의 사업을 단순히 재무적 손실만으로, 그것도 대부분의 손실은 감가상각 비용임에도 손실을 과다하게 주장하면서 파산하겠다고 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공익적 피해가 어찌되든 남은 해지시지급금이라도 챙기려는 비양심적인 기업윤리의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처사"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그는 "GS건설이 최근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는 대조적으로 서울 강남의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에 주간사로 참여하는 행보를 보임으로써 우리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 5백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은 ▲전국에 찾아오는 으뜸병원 ▲기본에 충실한 안전병원 ▲예술,문화와 함께하는 힐링병원 ▲천보산과 어우러진 녹색병원 ▲지역인재 양성하는 교육병원을 표방하고 있다.병원 규모면으로는 국내 최대 의료센터이며, 병상 수는 경기 북부지역내 최대 병원이다.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3∼5층에는 12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응급센터와 중앙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의정부시 관내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처를 발굴하고 지난 16일 9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청소년수련관은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참튼튼병원, 서울신세계안과, 로체스터병원, 호원병원, 의정부한방병원, 김재우한의원, 의정부 앙셀과 단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들 단체들은 향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의료분야 체험의 길을 열게 됐다.청소년육성재단 이한범 대표는 단체 협약에 참여한 9개 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육성 및 진로체험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협약을 맺은 이들 기관에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을 희망하는 의정부 관내 중·고등학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또는 의정부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신청 후 체험을 할 수 있다.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 관련해 의정부시의회가 17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관련 운행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의정부경전철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의정부시의회는 결의안을 GS건설을 비롯한 투자사,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 국회,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경기도지사에게 보내 절실히 요청하고 반드시 이를 수용해 실천으로 응답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날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장수봉 의원(더민주, 가선거구)은 결의안 제안이유에 대해 "의정부경전철은 애시 당초 재정취약을 이유로 중앙정부가 민자 사업으로 고시하고 엉터리 수요예측으로 첫 단추를 잘못 끼운데서 출발했으며, 당시 선출직과 고위공직자들의 무책임한 행정활동으로 추진되었고 최소한의 기업윤리조차 망각한 GS건설을 비롯한 투자사들의 먹튀행태로 파산선택이라는 종지부를 찍었다"고 지적하고 "국내굴지의 재벌기업인 GS건설은 지금이라고 즉시 파산신청을 철회하고 의정부시민께 정중하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운행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장 의원은 "사업자의 실패로 인해 파산신청을 하는 상황하에서 공익을 저버리는 최소한의 윤리의식조차 없는 무책임한 사업자에게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이 2006년부터 시작해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과 단체,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훈훈함이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미8군 제1지역 시설사령부는 매년 직원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100만원을 기부했다.이와 같이 나눔과 기부 운동 실천에 앞장선 소중한 분들의 정성을 널리 알려 우리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모금 운동 추진 과정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6년 10월 18일부터 2017년 1월 25일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의정부시 간 이웃사랑뱅크 공동모금회 업무협약에 의거 100일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설 명절 전 100일의 기간 동안 집중 릴레이식으로 모금 운동을 실시했다.모금 운동은 릴레이 형식의 동기부여를 통한 범시민적 후원 참여와 동별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지역별 집중 기부금(품)을 접수하고 기부자의 미담사례 홍보를 통한 지역 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기관, 단체, 기업을 포함한 전 의정부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성금은 물론, 쌀, 라면, 김장김치, 연탄 등
남경필 도지사가'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T/F(Task Force)팀을 조직할 것을 지시했다.남 지사는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 주간정책회의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최전방에 위치한 수원 군 공항 시설은 굉장히 낙후돼 있다"면서 "최신의 시설로 최강의 공군전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안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심상치 않다"면서 "수원 군 공항 이전이 국가안보를 위한 군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남 지사는 이날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T/F 구성을 지시했다. 또한 "여러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어 도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며 "관련 기관, 해당 시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이전 문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군 홍보대사인 전원주씨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연천군의 주요 문화관광지 및 사계절 축제 등을적극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구석기나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연천군은 군 홍보대사인 전원주씨가 참석하여 포토존에서 방문객들과 일일이 즉석사진을 함께 찍어주며 홍보에 전력을 다했다. 또한 연천군 홍보부스에는 곧 다가올 연천 구석기 축제 홍보를 위해 매년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원시인 퍼포먼스가 줄곧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확실한 축제 홍보를 더했다. 이 외에 연천군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자원에 대하여 직접 해설을 하며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박람회는 최근의 관광트랜드 정보를 얻고 특히 일반 국민들의 연천 관광에 대한 정보와 생각들을 직접 대면하며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연천 관광에 대한 홍보 전략에 참고하여 사계절 성공적인 축제홍보와 연천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국내여행 전문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