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민락2지구 내 상업지역를 중심으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및 계도를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 주거환경과는 지난 11월 1일부터 주거환경과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60여 명이 참여해 상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및 불법 주·정차에 대한 평·휴일 상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상가 주변에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적법한 분리배출 방법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복지센터의 이번 계도활동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는 충분한 홍보와 계도로 주민들 스스로의 참여를 유도하고, 불법행위 사전 방지와 시민들의 잘못된 인식개선을 통한 법규 준수의 올바른 기초를 확립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최근 입주가 시작된 민락2지구 내 상업지역은 영화관, 아울렛 쇼핑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과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로 행복로에 버금가는 의정부시 동부권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고 있다. 박철영 송산행정복지센터 주거환경과장은 “민락2지구가 깨끗하고 기초질서가 잘 정비된 신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4일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적극 방역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9시 AI방역 관계자들을 불러 방역 진행점검회의를 연 남경필 지사는 “중국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예비비 18억 원을 각 시군에 긴급 투입해 AI가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가금류 농장주와 관련 산업 종사자, 방역인력에 대한 예방접종 여부를 파악하고 항바이러스 제제인 타미플루 보유현황도 확인해 보고하라”고 지시한 후 “AI로 인한 사회적 혼란방지에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양주에서 AI의심신고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경기도 북부청사내에 6개반 25명으로 구성된 AI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를 운영하며 확산방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는 양주 58농가와 포천 43농가 등 신고지역 10km이내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했으며, 예찰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주, 포천 등에 이동통제초소 3개소와 거점소독시
경기도는 시군, 경찰, 금융감독원과 함께 올 한해 도내 대부업체 367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 총 198개 업체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24일 밝혔다.대부업 질서 확립과 서민금융복지 실현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합동 점검은 상·하반기에 나눠 실시됐다. 상반기에는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258개 업체, 하반기에는 9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109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대상에는 도내 등록대부업체 1,774곳 중 중규모 업체, 민원발생 업체, 신규업체 등 총 367곳이 선정됐다.점검 결과 영업정지 14건, 등록취소 4건, 과태료 49건, 수사의뢰 7건, 행정지도 124건 등 총 198건의 행정조치가 이루어졌다. 주요 적발유형을 살펴보면, 계약관련법 위반, 불법채권 추심, 광고기준 위반, 이자율 위반, 기타 법위반 등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들 적발 업체들은 ▲대부업 표준계약서 미사용(필수기재사항 미기재), ▲대부업 등록증 및 대부 조건표 게시의무 위반, ▲300만원 초과 대출 시 소득증빙서류 미징구, ▲계약서 상 이자율 산정 시 월금리와 연금리 기재 오류, ▲금리 수취 오류, ▲기타 불완전판매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민대학교는 지난 2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관광숙박(호텔업) 분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24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례적으로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및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3부 장관이 참석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교육계에서는 한국전문대학협의회(이기우 회장)과 한국관광공사와 우수 호텔리어 양성사업 선정대학인 경민대학교(부총장 홍지연)이 대학을 대표해 참가했다. 또 산업계에서는 그랜드앰배서더서울, 그랜드힐튼서울, SK네트웍스워커힐호텔, 머큐어앰배서더쏘도베,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파르나스호텔, 메이필드호텔, 노보텔앰배서더서울강남,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활용 확산, 일·학습병행 교육훈련체제 구축 및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구축․운영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국가역량체계(NQF, National Qualifications Framework)는 학위가 없더라도 현장에서 쌓은 직무능력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간부와 읍면동장을 소집, 긴급 AI방역태세 총력을 위한 간부회의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긴급회의는 최근 AI 바이러스 확산 조짐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시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양주시는 지난 20일 백석읍 농가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결과,
송년시즌 대표 고정 레퍼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인 호두까기인형 전막공연의 주요장면을 모아 재구성한 공연이다.이번 호두까기인형 의정부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단체이자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발레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립발레단과 함께한다.국립발레단이 선사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최고수준의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절정의 기량과 우리 귀에 익숙한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관객부터 가족, 친구, 동료들과 즐거운 문화체험을 나누고자 하는 성인관객에 이르기까지 2016년 처음 접하는 호두까기인형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겨울에 만나는 아름다운 동화 속 환상 이야기국립발레단은 1977년 아리마 고로의 안무로 국내에 처음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였다. 이후 40년 가까이 임성남, 김혜식, 최태지, 바실리 바
경기도와 양주시는 지난 17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전철7호선)주민설명회 이후 내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경기도는 지반조사를 위한 굴착행위 허가 신청서를 지난 22일 양주시에 접수했다. 특히 도는 11월말에서 12월 중순까지 측량 및 지질조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행정절차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이성호 시장은 21만 양주시민의 최대 염원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에서 적극 협조해야만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부서에 행정절차 간소화 등 최대한 금주 내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또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옥정지구 연장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관련 부서에서는 LH공사 등 관련 기관과의 적극 협의에 임하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양주시와 경기도의 적극 행보로 인해 내년 11월 조기착공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한편, 지난 17일 양주시 덕현농협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 이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주민공청회’가 오는 12월 13일 의정부시에서 개최(장소 미정)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는 공청회 이후 노선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11월 22일 신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회원 및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해 ‘2016년도 하반기 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 회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업유공자 표창, 창업성공사례 발표, 창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유공자로는 디에스기프트 송병훈 대표, 누리이엔시 김기형 대표, 신한대학교 송운흥 기획처장이 의정부시장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창업자들을 겪려하기 위해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사)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이 직접 서명한 농구공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에서 2011년 3월 개소 후 창업지원 선도기관으로 다양한 창업 성공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서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16년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8백만원을 확보하고 성과 발표대회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정길 의정부시 지역경제과장은 “2017년에도 1인창업자와 시니어창업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지난 2005년 6월 착공해 2009년 11월 준공 후 공사비 미납 등 사업자간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7년여 동안 법적공방으로 개장도 못한 채 방치되어 온 아일랜드캐슬이 새주인을 만나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일랜드캐슬을 인수한 홍콩계 투자회사인 액티스(AKTIS) 그룹은 11월 22일 의정부시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공무원과 액티스 그룹 홍콩본사 대니 옹 이(Danny Ong Yee) 회장 및 중국 충칭지역 투자자 제쑝 루안(Zexiong Luan) 회장 등이 참석했다.의정부시와 액티스는 이날 협약을 통해 아일랜드캐슬 개장시 채용인력 400여명에 대해 의정부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중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경전철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향후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일랜드캐슬이 대한민국 최대의 관광시설로 거듭나 중국인 관광객의 베이스캠프로써 의정부의 멋스러움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류
최근 전남 해남, 충북 음성에 이어 양주시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양주시는 20일 철새 도래지인 흥죽천 인근의 한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간이검사 결과, 양성 판정되어 선제적으로 전파방지를 위해 당일 닭 1만5천여마리를 살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방역당국은 AI가 철새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해당 농장으로부터 반견 3km 지점에 통제소 4곳을 설치, 차단방역을 벌이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 가금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조치를 내렸다.이번에 확진된 H5N6형 AI바이러스는 폐사율이 높고 전염성도 강하여 지난 11월 10일 철새에서 검출된 이래 서해안 철새도래지를 따라 중부내륙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전남·충북에서 7건 양성 판정되었고, 양주는 현재 정밀검사 중이다.양주시 방역당국도 이런 점을 감안해 정부정책에 부흥하여 19일 0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이동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가금류 축산관계자들에게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금지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1588-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