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한 폐수배출시설 사업장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통해 포천천과 영평천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말까지 폐수배출사업장 5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배출, 측정기기 고장방치 등의 위반행위 위반사업장 62개 업소를 적발하여 과태료 1,900만원을 부과ㆍ징수했다. 또한 별도로 무허가 및 시설기준 미준수 23개 업소는 사직당국에 고발, 벌금 5,000만원을 처분받게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A식품 업체는 무허가로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운영하다가 적발됐으며, B섬유업체는 발생되는 폐수를 전량 위탁처리하도록 신고를 득하였으나 방지시설 면제자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포천시는 위반사항을 관련법에 따라 처분하고 운영일지 작성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재차 동일한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계도했다.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사업장 스스로 법규를 준수해 시설을 적정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해 깨끗한 포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백석읍 소재한 안상철 미술관에서 이달 말까지 ‘전은희 작가’의 개인전을 갖는다.전은희 작가는 한지의 물성을 최대한 활용한 효과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소외와 고독을 도시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퇴락한 삶의 시간이 겹겹이 묻어 있는‘담’이나‘벽’을 모티브로 사람과 사람 사이 경계와 소통의 의미, 자아(自我)와 타자의 존재,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이번 전시를 통해 탐색해 보게 된다. 작가가 즐겨 사용하는 벽, 담은 물리적인 의미에서의 단절은 물론 인간사회의 모든 편견과 고정관념을 뜻하기도 한다. 타인과 세상으로부터 구체적, 추상적 단절을 은유하는‘벽’혹은‘담’은 작가의 작업을 거쳐 부정과 은폐의 장소가 아닌 충만한 부재가 긍정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장소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들은 ‘문’과 ‘담벼락’을 위주로 한 최근작으로 먹, 분채, 호분 등을 위주로 아크릴 물감을 혼용하는 등의 기법을 통해 실재와 이미지의 구분을 흐리게 하며 작품에서 더욱 리얼한 삶의 속살들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상철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큐레이터 강경미/ 031-874-073
연천군은 군민건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비산먼지 특별 지도점검을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군(郡)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 건설공사 증가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여 대기가 오염되고 주민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어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상습 민원 사업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점검대상은 관내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업체 109개소 이며,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적정운영여부와 통행도로의 살수이행, 공사장 내 통행차량 속도의 준수여부 및 방진망(방진벽) 세륜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생 할 때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 조치 할 예정이다.
개통 초기부터 잦은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이 탑승을 기피해 운영의 곤란을 겪고 있는 의정부경전철이 최초 건설 당시 값싼 부품과 장비 등을 도입해 상대적으로 고장이 자주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민주당, 안산2)은 지난 11월 11일 철도국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경전철과 의정부경전철의 검수 현황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이날 천 의원은 제출된 자료를 제시하며 용인경전철과 의정부경전철의 검수 주기가 각기 다른 점을 지적했다.천 의원은 “의정부경전철의 경우 차량제작사의 권고에 따라 운행기간이 아닌 운행거리를 기준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운행시간 및 운행거리에 따라 일상점검, 월상점검, 중정비 등으로 구분, 검사주기를 정하고 있는 용인경전철과 비교 분석했다.또한 천 의원은 용인과 의정부 경전철의 사고(고장) 현황을 제시하며 “용인경전철의 경우 2013년 1건인데,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개통 이후 총 13건의 고장이 발생했으며, 그 원인도 다양하다”고 지적하고 사고원인 및 사전예방조치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이에 대해 서상교 철도국장은 “의정부경전철의 경우 최초 건설단계에서 비
'지방자치의 꽃'이이라고 일컬어지는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은주 도의원(새누리당, 의정부3)의 활약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국은주 의원은 11월 10일 실시된 DMZ다큐영화제,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너무 많은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날 선 지적을 통해 개선을 촉구했다.국 의원은 이날 DMZ다큐영화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단법인인 DMZ다큐영화제의 도비 지원 및 비상근직인 집행위원장에 대한 수당 과다 집행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홍보예산 대비 홍보실적이 저조하다"며 "4개 지역에 집중된 지역네트워크를 경기도 전체로 사업을 확대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진행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컨텐츠진흥원의 방대한 예산이 정직원 16명, 기간제 계약직 39명에 불과해 실제 사업집행이 어려운 관계로 매년 200여개 사업이 외주용역으로 집행됨으로써 담당 직원은 일년내내 공고를 내고 심사서류 검토하는데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특히 국 의원은 "앞으로 이 방대한 사업이 광교, 판교, 북부, 부천 등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게 사업이 분산 운영되어야 함은 물론 정규 직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11월 20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6’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벌써 10회중 의정부에서 6회를 맞는 이번 자선경기에는 개그맨농구팀 더홀(사랑팀)과 레인보우스타즈 연예인농구팀(희망팀)이 참가해 흥미롭고 다채로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출전선수는 사랑팀에 개그맨농구팀 더홀과 전프로농구선수(송준근, 정범균, 전환규, 황영진, 우종현, 김재욱, 정철규, 김영조, 이영준, 이항범, 이승준 등) VS 희망팀에 레인보우스타즈 연예인농구팀과 전프로농구선수(정진운, 박재민, 나윤권, 오승훈, 오승윤, 심영재, 김민상, 백종원, 김혁, 강인수, 이동준, 천일환 등)들이 참가해 멋진 농구기술과 실력을 선보인다.‘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6’ 자선경기는 농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사전행사인 가족참여농구슛을 시작으로 전문MC 박종민, 탤런트김덕현, 문채영의 사회로 자선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자선경기를 위해가수 제시(Jessi), 에이디이(A.De), 젤리걸, 홀릭스, 김수찬, 더킹, 듀넘 등이 의정부를 방문해축하공연을 펼친다.또LOVECOIN 이벤트는 탤런트 이정용(믿음,마음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11월 18부터 12월 19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의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7년도 본예산 및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시의회는 11월 21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는 2017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2월 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후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5일에서 16일까지 2일간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심의한 후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올해 회기를 마치게 된다.박종철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인 만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그리고 감시 기능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제2차 정례회에는 운영위원회 소관조례인 '의정부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정부시는 11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 32명 및 관계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 중 주민편익과 관계가 깊은 일부사업을 직접 결정했다.이번 전체회의는 주민제안사업 66건 중 자치행정, 재정환경, 보건복지 및 도시교통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37건 11억원의 사업을 확정 및 의결했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로 의정부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적극 참여한 위원과 시민의 편익을 위한 여러 제안을 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주민참여예산제가 좀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보호대책을 수립해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복지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되는 이번 보호대책은 겨울철 위기가정 등 취약 계층의 발굴에 중점을 두고 공적급여, 월동 난방비, 생계비등의 생활안전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 연말 저소득 소외계층 위문, 노숙인 보호, 폐지 줍는 어르신 피복지원, 노인․장애인 가구 월동난방비 지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겨울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각 부서별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대책을 통해 모든 부서가 다 함께 협조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서민현장 확인을 위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고, 모든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안전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주위에 위기에 처해 있는 어려운 가정이 있으면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마비되는 등 전국이 대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언론매체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주체인 YG엔터테인먼트가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문화계 비선실세인 차은택씨와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의정부시는 해당 언론사가 게재한 기사내용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하는 한편, 일부 언론이 게재한 기사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시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지정, 주한미군 주둔 및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규제로 주거 기능 위주의 개발에만 편중되었던 시가 군사도시에서 문화 및 관광·여가·콘텐츠 등 환경조성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도시조성을 통한 장기적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2012년 7월 12일부터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에 따른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뽀로로 테마랜드와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 스마트 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