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사업의 일환으로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 이남희 박사는 ‘정책전문가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강의’를 교육주제로 2시간에 걸쳐 강의했다. 특히 이남희 강사는 역사와 철학속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등장한 배경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이르기까지 각종 우수 사례 등을 이야기하며 시의원과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종철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원들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 마인드를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1월 1일 오후 3시 몽실학교(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의정부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을 가상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상하여 몽실학교에서 활동하는 학생들과 직원들의 화재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훈련은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 훈련, 초기진화 행동 요령, 대피 훈련, 인명구조 요령, 가상화재 진압활동 등이 진행됐다. 또한, 소방훈련 후에는 의정부소방서가 직원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직원들과 학생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노재홍 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화재 상황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학생들과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28일 문봉수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처장을 만나 장흥면 등 일부 지역을 통과하는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해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수도권 북부지역 송전선로의 전력계통을 보강하고자 2019년 4월 준공 목표로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에서 양주 삼하리 변전소 까지 36.4km 구간에 85기의 345KV 고압송전탑 중 64기를 양주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장흥면, 백석읍, 은현면 등 해당지역 주민들은 송전선로의 설치 부당함을 인식, ‘송전선로 건설 비상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 자연경관 훼손, 전자파로 인한 유해성, 대체 노선 및 지중화 등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그동안 시에서는 지역주민요구 사항을 최대한 한전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장흥면 삼상리 일원 지중화, 용암1리 5기갑여단 군부대내 송전선로 변경은 합의점을 찾고, 백석읍 기산리, 양주1동 어둔동 대모산성 송전선로 구간에 대해 합의점을 찾고자 진행 중에 있다.이성호 시장은 사업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처장을 만나 사업추진 현황 및 지중화 등
양주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가 1일 문을 열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오후 3시 양주시 광적면 소재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양복완 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기업관계자 등 총 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는 성장단계에 있는 우수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기반조성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벤처창업 허브’다.현재 도내에는 이번에 개소한 양주센터를 비롯해 구리, 남양주, 의정부, 포천, 파주 등 북부지역 6곳과 성남, 부천, 평택, 김포 안성 등 남부지역 6곳 등 총 11곳의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가 설립돼 있다.특히, 지역 여건에 따라 유망 벤처기업의 입주공간인 ‘입주시설형(남양주, 의정부, 김포, 평택, 성남)’, 창업 희망자 중심의 ‘개방형 창업 공간(파주, 포천)’, 입주시설과 개방형 창업공간이 어우러진 ‘복합형(양주, 부천, 안성, 구리)’등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센터는 민간건물의 높은 임대료와 후속 지원프로그램의 부재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재백)는 11월 2일부터 11월 15까지 경기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외국어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도립중앙도서관, 도립성남도서관), 그리고 수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8개 교육지원청 등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2016년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개의 감사반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지난해와는 달리 감사일을 1일 추가하여 법에 명시된 10일을 모두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적극적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보다 도교육청 남부청사, 북부청사에 대한 감사일정을 확대 실시하며, 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현장에 직접 나가 4일 동안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교육청의 주요 이슈인 저소득층 학생 정보화사업과 스쿨넷 사업, 지자체와의 협력을 중단하고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전락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기대되고 있다.또한 교육감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야간자율학습 폐지와 예비대학과정, 꿈의학교, 혁신교육지구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최재백 교육위원장(더민주,시흥3)은 “도내 31개 시·군을 관할하는 25개 교육지원청과 경기도립중앙도서관 등 1
우수 미용예술인의 발굴과 미용인재 육성을 위한 ‘제2회 의정부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31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등 11개 종목의 경연과 뷰티 헤어쇼(K-Beauty Show) 등이 진행됐으며, 미용산업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용 관련 기자재 및 헤어작품 전시회도 열렸다.대회에서는 고전쪽머리창작과 신부메이크업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고, 관내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가한 주니어부 종목의 네일, 안면관리, 등관리 등도 인기를 끌었다.안병용 시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이 대회가 뷰티산업 발전을 비롯해 유능한 미용인 발굴 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미용경연대회를 통해 미용업의 저변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미용 기술수준 향상으로 지역 뷰티서비스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광철 의원(새누리, 연천)은 11월 1일 제31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연천군 등 의료취약지역 의료형평성 유지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연천군은 경기도의 유일한 의료소외지역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이 1개소도 없어 ‘연천군 보건의료원’의 역할과 필요성은 절대적이다.그러나 최근 수년간 공중보건의사가 급감하고 있고 ‘16년도 정형외과, ‘15년도 신경외과, ‘12년 비뇨기과, ‘11년 산부인과 등이 필수진료과목이 폐지되는 등 공공의료 사각지대가 점점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김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연천군은 재정자립도가 19.2%, 경기도 29위의 열악한 환경인데도 ‘연천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소외지역 주민진료 예산 전액을 연천군에 부담시키고 있다.2016년 국·도비 보조금은 ‘16년 업무대행의사 2명 인건비 2억5천만원, 응급실 간호사 인건비 2억9천만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9천3백만원 등 6억4천만원에 불과하다.이에 반해 수원, 의정부 등 종합병원이 다수 소재한 지역의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에는 85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어 의
양주시 회천 2동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15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참가 센터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박람회는 주민자치분야, 센터활성화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평생학습분야 등 4개 분야 전국 340개 주민자치센터가 참가 우수 사례로 선정된 64개 사례가 주민자치 향연을 펼친 이번 박람회에서 회천2동은 “새 옷을 입고 복지허브로 새롭게 꽃피다”라는 센터활성화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 1회, 우수상 3회, 장려상 5회 수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6년 만에 참가하여 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경옥 주민자치위원장은“대회를 지원해주신 양주시, 회천2동 및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에게 주민자치 역량을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양주시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우수성과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게 됐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발굴해서 차기 박람회에서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2017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8조 9,615억원 보다 6,326억원이 증가한 19조 5,941억 원을 편성했다.오병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1일 오후 2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이날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2017년 예산안은 16조9,136억 규모의 일반회계와 2조6,805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9조 4,079억 원이며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6조2,034억원 이다. 세출은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3,468억원, 기타특별회계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1조2,890억원, 정책 사업 15조2,779억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 5조4,484억원 ▲국고보조 사업 7조2,458억원 ▲자체사업 1조5,465억원 등이다. 자체사업은 경기도가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을 말하는 것으로 지난 해 본예산 1조 2,638억원 보다 2,827억원 증가했다.오병권 실장은 “부동산시장 위축가능성이 높아 2015년과 2016년과 같은 세입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자리, 복지, 안전 등 재정수요 요인은 계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광수)는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 놓을 '청운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청운문화제'는 의정부고 동문, 가족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민이 함께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행사는 의고인의 가족인 김현경 아나운서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사회를 맡아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서주에서는 '청운콰이어' 합창단의 합창과 정성수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시빅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바리톤 이희갑 교수와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의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청운콰이어' 합창단은 의정부고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이날 공연을 위해 20여명의 단원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투자해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2부 특별공연에서는 의정부고 11회 졸업생인 발라드 가수 추가열이 자신의 대표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포함해 주옥 같은 발라드 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어 의정부의 자랑인 세계적 비보이 팀 '퓨전엠씨'가 박진감 넘치는 비보이 공연을 펼친다. 퓨전엠씨는 그동안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