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2017년 뉴욕한국섬유전(Korean Preview in New York 2017)’에 관내기업 12개사를 파견해 총 253건의 상담과 1,055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세계적인 패션 중심지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 전시회 뉴욕한국섬유전에는 약50개 업체가 참여하고 Perry Ellis, MACY’s 등 글로벌 패션 바이어 1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양주시는 이번 섬유전에 참가하는 관내 12개 섬유기업들의 왕복 항공료, 숙박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전시장 내 양주시관을 운영했다.또한,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뉴욕과 LA, 상해 등에 설립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이하 GTC)에서도 참가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였고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바이어 연계 등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 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P사의 경우 최신 트렌드를 반영
양주회암사지박물관과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주말 상설공연으로 전통연희극 '임꺽정은 살어있다!'를 양주회암사지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선보인다. 임꺽정의 고향, 양주시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의 2016경기북부 전통문화자원 관광 상품화 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극단 민들레'의 명품 공연으로 의적 임꺽정의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고 양주시의 대표 전통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를 접목해 연출했다. '임꺽정은 살어있다!'는 임꺽정(林巨正, ?~1562)이 죽은지 10년 후 탐관오리의 횡포가 심해지자 황해도 구월산에서 그의 정신을 배우러 찾아온 주인공 서우가 임꺽정의 정신을 배우며 난희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임꺽정의 탈을 쓰고 스스로 임꺽정이 되겠다고 나선다. 서우의 무리가 관군에 포위되자 백성들은 서로 임꺽정의 탈을 쓰고 자신들이 모두 임꺽정이라고 외치며 당당하게 활갯짓을 한다. 주인공의 사랑얘기를 넘어 주민들과 화합하는 모습을 통해 분단국가의 상징성을 지닌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담은 이번 공연은 오늘의 눈으로 양주에서 태어난 임꺽정의 정신을 바라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참세상을 꿈꾸며 관객들
양주시 보건소는 7월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상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와 만성질환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교실'은 매월 첫째, 둘째 주 목요일 오전 9시, '당뇨병 교실'은 셋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9시에 보건소 2층에서 운영한다.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한 의료비 급증으로 사회안전망의 붕괴를 우려할 만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또한, 2016년 12월말 기준 양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12.9%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여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보건사업과로 전화(031-8082-4183, 7148)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상설교육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고혈압․당뇨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7일 덕정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발생시 대처요령을 전파하기 위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홍보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양주시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에 대한 홍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또한 여름철 전기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주택화재예방 및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를 위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캠페인도 실시했다.서은석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화재 예방과 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택화재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촉진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0일 양주시 광적면 소재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시청·양주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 기계실 폭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효율적인 지역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인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재난현장에서의 지휘와 통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65mm 소방호스 전술활용 차량 배치 및 현장활동 실시, ▲스마트 네트워크 통제단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 ▲유관기관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영상회의 실시, ▲전자 상황판을 활용한 다양한 상황관리 등 실제 재난상황에 근거한 불시 대비훈련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를 주요목표로 진행됐다.서은석 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발생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보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B.B.S경기도연맹 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2017년 양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17일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읍동 하늘물공원에서 1회 개막식 행사를 거행했다.이번 어울림마당은 '(도)전하는 정신과 (깨)어있는 의식으로 (비)상하는 양주시 청소년이 되자'(도‧깨‧비)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다채로운 공연과 여러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10월 21일까지 6회에 걸쳐 고읍동 하늘물공원과 덕계공원에서 개최한다.2009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올바른 놀이문화 형성,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 기성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세대간 문화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성호 양주시장은 "학업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성호 국회의원은 "어울림마당으로 여러분의 꿈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지회장 이채용)는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노인 강령 낭독, 경기도립극단의 연극공연과 활동교육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주시에서 위탁받아 노인회지회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6개 사업 참여자인 ▲실버경찰봉사대 21명 ▲경로당도우미 156명 ▲은빛누리활력단 8명 ▲노노케어 161명 ▲생명사랑지원단 21명 ▲실버택배 8명 중 이미 교육을 실시한 실버택배 참여자를 제외한 367명 모두가 참석했다. 양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7개 사업인 실버경찰봉사대는 교통안전캠페인과 교통지도를 수행하고, 경로당도우미는 경로당 시설관리와 환경개선 실시, 은빛누리활력단은 노인 건강을 위한 경로당 체조강사 파견, 노노케어는 독거 및 저소득층 노인활동과 정서지원, 생명사랑지원단은 자살예방 홍보와 캠페인 실시, 실버택배는 아파트 내 택배를 담당하고 있다. 근로시간은 월 27시간~30시간으로 활동비로 21~22만원이 지급되며 어르신들이 사업 참여를 선호하여 일자리 신청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르신들 모두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양주시는 지난 7일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체납차량 영치 단속을 실시했다.시는 징수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지난 2월 새로 도입한 ‘실시간 통합 영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하는 등 강도 높은 영치 단속에 나선 것이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를 체납한 체납차량과 타 지방자치단체(징수촉탁) 4회 이상 체납차량, 60일 이상, 30만 원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은 모두 영치대상이다. 이날 단속된 체납차량은 총 34대로, 단속된 체납액은 5,300만원이었으며, 영치된 번호판 중 미반환 영치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 등 더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양주경찰서와 협조를 통하여 고질적인 체납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대포차량 단속을 강력히 전개하는 등 체납차량 일소와 성실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방세 체납액 납부 등 관련 문의는 양주시청 징수과 체납관리팀(031-8082 -55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6월1일 부시장·국·과장 등 관련 공무원과 함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제로시티를 벤치마킹했다.양주시는 올해 연말 발표 예정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그 일환으로 이성호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 이문선 본부장으로부터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타트업 캠퍼스 내 3D프린터연구실과 창업보육시설을 견학했다.또한 경기도시공사 판교사업단 정연하 부장의 안내로 판교테크노밸리 현장과 판교로제시티 홍보관, 조성현장을 시찰했다.시는 기업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양주시에 테크노밸리가 유치되면 첨단 IT기업의 유치와 함께 경기북부의 균형발전과 정체된 양주신도시의 개발을 앞당겨 2020년 인구30만의 중견도시로 도약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 확충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성호 시장은 "양주시민, 기업인,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염원하고 있으며,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반드시 테크노밸리를 유치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
오현숙 양주부시장은 지난 5월30일 관내 무허가 축사 농가를 직접 방문해 축산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월 개정된 가축분뇨관리법에 따라 내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가 이뤄지지 않은 무허가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 조치가 취해질 예정으로, 구제역과 AI의 고통에서 막 벗어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행정규제와 비용부담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허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오현숙 양주시 부시장은 “최근 구제역·AI 등 질병과 FTA 개방확대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양성화 추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내 축산업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추진을 위해 ‘무허가 축사 양성화 TF팀’을 구성하여 무허가축사 양성화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양성화 추진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관내 건축사협회와 연계하는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